뉴저지주 9개 분야 정신질환 종사자에게 최대 15만 달러의 학비 대출이 탕감된다. 23일 해밀턴타운십의 학생 고등교육 지원협회 HESAA(Higher Education Student Assistance Authority)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esaa.org/Pages/BHLRP.aspx)를 통해 주 정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2025년 2월 15일 개별 통지된다. 신청 대상은 ▶위원회가 증명한 행동 분석가 ▶자격증이 있는 어소시에이트 카운슬러·클리닉 알코올 및 약물 카운슬러와 소셜 워커·전문 카운슬러·심리상담가·소셜 워커 ▶정신질환 간호사 및 클리닉 전문가 ▶정신질환 의사로, 이달 1일 기준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이다. 이는 '행동 건강관리 제공자 학비 대출 탕감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특히 어린이와 일하는 정신질환 전문가에겐 최대 3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주 전역의 정신질환 전문가 부족 탓에 학교 및 클리닉이 인력난을 겪자 주 차원 지원으로 이 분야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데서 고안됐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현재 주 전역 최소 94명이 지원받고 있다. 직종(35%)·급여(20%)·근무 기간·지역(25%)·청소년과의 근무 여부(20%)에 따라 점수가 책정되며, 개인마다 대출 탕감 가능액은 다르다. 아울러 지원을 받는 동안 주에서 일해야 한다. 필 머피 주지사는 "특히 청소년을 위한 정신질환 전문가를 지원하는 건 최우선 고려사항"이라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정신질환 근무자 분야 정신질환 정신질환 전문가 대출 탕감
2024.10.23. 19:49
의료계가 업계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LA타임스는 너싱홈 근무자를 포함한 의료계 종사자들이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의 조기 중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현행 연방 정부의 조치는 2022년 2월 20일 전국에서 시행됐으며 2024년 11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의료계는 이미 군대와 대기업 및 연방 정부 계약 및 하청업체도 군인과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급감한 코로나19 중증 케이스 ▶헬스케어 인력 부족 ▶연방정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5월 11일) 등을 고려해도 조기 폐지가 정당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의료계는 이런 제약으로 인해서 환자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도 있다고 호소했다. 연방 규정에 따르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의 보조금을 받는 의료 기관의 종사자는 물론 그 기관의 계약 업체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모두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런 요청에도 연방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CMS) 측은 의료계 종사자의 백신 접종 조치는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진성철 기자근무자 종사자 의료계 종사자들 의료 종사자 백신 의무화
2023.02.26. 18:53
중소 도시들이 고소득 원격 근무자 유치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일리노이와 오클라호마 지방 정부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인력난에다 근로자들의 원격근무에 대한 강한 선호로 인해서 이를 수용하는 기업들이 대폭 느는 추세다. 근로자들도 저렴한 집값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교외나 타주로 이주하길 원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지방 도시로 이주 시 생활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졌다.이에 발맞춰 로컬 정부들은 무료 토지 제공, 이사 비용 및 주택 매입 비용 보조 등 다양한 보조 정책을 내걸며 고소득 원격 근무자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메이크마이무브닷컴’(MakeMyMove.com)에 따르면, 이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방 도시는 52곳이나 된다. 그중 오클라호마 털사는 1만 달러의 이사 비용에다 사무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CBS머니워치는 최근 풀타임 원격 근무자 유치 경쟁에 뛰어든 일리노이 그래프턴 시의 경우,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무상 공여한다고 전했다. 지원 방식은 이주자가 5000달러의 토지를 시로부터 매입하고 3년 내 집을 지으면 토지 비용을 환불해 주는 방식이다. 웨스트버지니아 루이스버그의 이주 지원금은 1만2000달러나 되며 인디애나 사우스웨스트는 5000달러 현금을 포함해 로스트리버마켓 평생 회원권 1장 등의 기프트권도 준다. 지방 정부들의 이주 혜택이 매우 다양한 것처럼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도 천차만별이라는 점은 숙고해야 할 사항이다. 따라서 결정하기 전 이주하려는 지방 정부에 직접 연락해서 구체적인 이주 혜택 요건들을 미리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지방 정부들이 원격 근무자 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세수 확보라는 이유와 소규모 인구로 도시 유지가 쉽지 않다는 점도 일조한다. 일례로 일리노이 리버사이드 그래프턴시의 인구는 650명이다. 공항, 문화 및 교육시설 등 제한된 인프라로 인해서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더욱이 상당한 기간을 실제로 살아야 할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편, 프리랜서들의 플랫폼인업워크에 따르면, 향후 5년 내 풀타임 원격 근무 인력은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봤다. 진성철 기자근무자 도시 근무자 유치 유치 경쟁 지방 도시
2021.12.15. 17:44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법인장 이흥실)이 지난 11일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에서 커뮤니티 최일선 근무자를 초청해 감사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료, 교육, 치안 분야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150여 명을 초청해 영화상영 및 바비큐 만찬을 열고 한미특수교육센터와 함께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이흥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 법인장(왼쪽)이 로사 장 한미특수교육센터 센터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정관장 근무자 치안 근무자 정관장 의료 한미특수교육센터 센터장
2021.12.13.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