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시가 오는 31일(토) 도심에서 차 없는 거리 축제 ‘레츠 고 글렌데일(Let’s Go Glendale)'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우스 글렌데일 애비뉴 1.3마일 구간(렉싱턴~체비체이스 드라이브)에서 진행된다. 해당 도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 참여는 무료다. 시민들은 시작점이나 종착점 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진입하고 나갈 수 있다. 단, 전동 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전기 이동수단은 금지된다. 다만, 장애인을 위한 전동 휠체어나 보조기기는 예외다. 반려견은 목줄 착용 시에만 동반이 가능하다. 거리 곳곳에는 지역 음식 부스와 로컬 상점들이 운영되고, 각종 예술·문화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후버 고등학교 마칭밴드, 재즈 밴드, 레르나장 앙상블, 마리아치 연주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세 곳의 '허브'가 운영된다. 각 허브에는 예술·문화 체험, 시 정부 및 커뮤니티 정보 부스, 응급처치, 자전거 수리, 음수대 등이 설치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lendale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거리 축제 거리 축제 거리 곳곳 문화 체험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글렌데일 차량 통제
2025.05.29. 19:34
글렌데일통합교육구(이하 GUSD)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 교육부와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3일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GUSD와 한국어 교육 및 한국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양국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교육원 내 북미 거점 한국유학지원센터는 글렌데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GUSD 6개 학교는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34개 학급 K-12학년 학생 1057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다. GUSD 다네이카 왓슨 교육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구 내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LA한국교육원과의 협력관계가 양국 교육자들 간의 협력 단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교육자 교류 활동은 GUSD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교육시스템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어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LA 로스앤젤레스 미주 한인 한인뉴스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김형재 글렌데일 교육원 MOU
2025.02.13. 22:19
15일 글렌데일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앞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글렌데일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45분 한 남성이 총에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KTLA 방송은 목격자들을 인용, 총격범이 오토바이에 앉아서 피해자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다 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피해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의 지인들은 이 남성이 50대의 음악계 종사자라고 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두 자녀의 아버지이며 지역 사회에서 잘 알려진 인물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용의자의 신원이나 사건의 동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피해자를 살해할 목적을 갖고 접근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쇼핑몰은 글렌데일 갤러리아 쇼핑센터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이다. 온라인 뉴스팀파리바게뜨 갤러리아 쇼핑센터 글렌데일 살인 총격 계획 살인
2024.08.16.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