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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라인댄스팀 추석 파티 가져

 라인댄스팀 글로리아 글로리아 라인댄스팀

2024.09.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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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태씨 '가주 올해의 여성'

한인 셰프가 가주하원이 선정한 ‘가주 올해의 여성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디즈니랜드 리조트 내 비공개 사교 클럽인 클럽33과 21로열의 글로리아 태 주방장이다.   클럽33 사상 최초의 여성 주방장인 태씨를 수상자로 추천한 필립 첸 가주 하원의원(59지구, 공화)은 최근 태씨의 가족과 친구, 클럽33, 21로열의 직원들, 리조트 관계자 등을 태 주방장 몰래 불러모은 가운데 ‘깜짝 시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첸 의원은 시상을 하며 “태 주방장은 요리계의 선구자이며 장애물을 부숴 모두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디즈니랜드 측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상을 받은 태 주방장은 “전혀 몰랐지만,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을 깨닫게 돼 기쁘다. 내 성공이 팀원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기에 늘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태 주방장은 가족, 특히 자신에게 근로 윤리와 성인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보여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태 주방장은 유아기에 남가주로 이민 왔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타계한 뒤 일을 나간 어머니를 대신해 밥상을 차리며 요리에 열정을 품었지만, 셰프가 될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는 대학에서 2년을 보낸 뒤 의사의 꿈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중퇴했다. 이후 햄버거 체인,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경험 많은 셰프와 여러 해 동안 일하며 꿈을 키웠다.   요리학교 대신 실전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은 태 주방장은 시상식에 온 앤드루 서튼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 조리 담당 디렉터를 자신의 멘토라고 부르며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태 주방장은 2001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합류하기 전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의 나파 로즈, 카세이 서클 레스토랑, 골든 바인 와이너리를 거쳤다.   태 주방장은 ‘젊은 시절의 자신에게 어떤 조언을 주고 싶은가’란 질문에 “그냥 꾹 참고 일해라. 좋지 않은 날은 앞으로 보내게 될 좋은 날에 비해 훨씬 적을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임상환 기자글로리아 여성 디즈니랜드 리조트 직원들 리조트 서클 레스토랑

2024.05.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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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예비선거 D-13] 글로리아 시장 재선 무난할 듯

  2024년도 예비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샌디에이고 정치계도 뜨거운 선거 열기로 점차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 시장선거는 이날 실시될 샌디에이고카운티의 여러 선거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현지 정가에서는 글로리아 시장이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데 대체로 동의하는 목소리가 대세다.   이번 샌디에이고 시장 선거에서 글로리아 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4명 이지만 이들은 모두 인지도 면에서 글로리아 시장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정가의 냉정한 평가다.   선거 초반부터 현직인 글로리아 시장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고 있어 자칫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시장선거에 있어 로컬 정가가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는 글로리아 시장이 과연 얼마나 압승을 거두느냐에 있다.   글로리아 시장이 이번 예비선거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기록해 11월 결선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압승을 거두면 중앙 정치무대를 향한 그의 정치 커리어는 탄탄대로가 약속되지만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면 두 번째 임기 내내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제37대 샌디에이고 시장에 취임한 뒤 시정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홈리스와 주택부족 문제에 대한 보다 과감한 정책을 내놓지 않는 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4년 임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 아래서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한 다른 4명의 도전자도 홈리스와 주택문제와 관련된 글로리아 시정부의 무능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들 4명의 도전자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제네비브 존스-라이트 후보는 이 두 가지 문제를 집중 공략하며 선거 초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선 변호사 출신의 존스-라이트 후보는 5년 전 샌디에이고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또 샌디에이고 경찰 출신의 래리 터너 후보 역시 홈리스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승리를 자신해 하고 있다. 터너 후보는 현 샌디에이고의 홈리스 문제를 '인도주의적 위기'라고 지칭하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해 나갈 과제라고 지목하면서 도심 외곽에 홈리스를 위한 대규모 캠프를 건설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 공화당적의 제인 글라슨 후보와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댄 스미초스키 후보도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예비선거 D-13 글로리아 시장 샌디에이고 시장선거 글로리아 시장 이번 시장선거

2024.02.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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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1000명 수용 셸터 건설"…글로리아 SD시장 시정 연설

토드 글로리아(사진) 샌디에이고 시장은 올 한해 자신이 추진할 주요 정책으로 적극적인 홈리스 대책과 함께 저렴한 주택공급, 각종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등을 꼽았다.   글로리아 시장은 지난 10일 발보아 극장에서 2024년 시정연설을 하고 올 한해 샌디에이고 시정부가 펼쳐나갈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날 글로리아 시장은 샌디에이고시의 최대 현안인 홈리스 대책에 역점을 두고 강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로리아 시장은 이와 관련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인근에 홈리스 1000여 명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새로운 쉼터를 건설해 운영하고 더 나아가 보다 많은 홈리스들이 안정적인 주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리아 시장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시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으로 3600명 이상의 홈리스들이 영구주택에 입주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글로리아 시장이 강조한 또 다른 역점 정책은 저렴한 주택의 공급으로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리아 시장은 이어 샌디에이고시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질 수 있도록 각종 강력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글로리아 홈리스 글로리아 시장 글로리아 sd시장 이날 시정연설

2024.01.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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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글로리아 라인댄스팀 성탄절 파티

부에나파크에서 활동하는 ‘글로리아’ 라인댄스 팀(강사: 백현숙·백인원)이 지난 25일 성탄절 모임을 가졌다. 글로리아 라인댄스는 시니어 모임으로, 백현숙, 백인원 강사의 지도 아래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모이고 있다.     [글로리아 라인댄스 제공]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리아 라인댄스 글로리아 라인댄스 백현숙 백인원 시니어 모임

2023.12.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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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 도난당했지만, 홈리스 사역은 사명"…글로리아 김 선교사 사연

 영상 글로리아 홈리스 선교사 사연 홈리스 사역

2023.09.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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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도난당했지만, 홈리스 사역은 사명"…글로리아 김 선교사 사연

37년 동안 LA 전 지역에서 홈리스 사역을 하는 글로리아 김(77) 선교사가 최근 차를 도난당한 뒤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선교사는 지난 10일 오전 5시 30분쯤 교회 앞에 세워뒀던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걸 발견했다.     그는 “항상 세워두는 곳에 스트리트파킹을 해놨는데 차가 없어졌다”며 “차가 없어 카트에 식량과 물을 담아 버스로 홈리스 사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도난당하기 전 수차례 차량 훼손이 있었다. 김 선교사는 “지난 5월부터 사이드미러 양쪽이 차례로 부서졌다. 고쳐놓으니 타이어를 펑크내는 등 차량 훼손이 수차례 계속됐다”며 “또 교회 문을 여러 번 바꿨는데도 지속해서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었다. 사건 당일에도 차량 도난 신고를 하고 여분의 키를 놓는 곳을 확인해보니 열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그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선교사는 “차가 없어 불편하지만 매일 오전 6시부터 한인타운, 맥아더파크, 다운타운 등을 버스를 타고 돌면서 150~200여 개의 빵과 바나나, 물 등을 나눠주고 있다”며 “다만 봉사 기록이 어려워 지원이 줄고 있어 걱정”이라고 호소했다.     그와 함께 홈리스 사역을 도왔던 하워드 이씨는 “목사님의 넘치는 봉사 열정을 막을 순 없지만, 항상 걱정”이라며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선교사는 “발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홈리스의 새 삶을 위한 쉼터를 세우고 그들의 회복을 위해 봉사하는 게 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리아 김 선교사는 홈리스 사역을 인정받아 대통령, LA시장 등 여러 단체에서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돕고 싶다면 (909)262-1810, (323)734-7177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리아 홈리스 선교사 사연 홈리스 사역 차량 도난

2023.09.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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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에 피살’ 여성 유족, 경찰 소송

지난해 1월 전 남자친구에게 총격 피살당한 한인 여성의 가족이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지역 매체 ‘더 뉴스 트리뷴(The News Tribune)’에 따르면 유족 측은 글로리아 최(당시 33세)씨의 죽음을 예방할 수 있었지만, 워싱턴주 레이크우드 경찰의 미흡한 조치로 사건을 막지 못했다며 지난 6일 피어스카운티수피리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또 최씨의 사망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 및 경제적 손실을 입은 최씨의 아들(당시 8세)에 대한 손해배상도 요구했다.     최씨의 변호사 메건 드리스콜은 “최씨의 죽음은 예방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며 “경찰이 최씨의 전 남자친구인 윌리엄 리 릭만(47)을 체포할 기회가 있었지만 체포하지 않아 이러한 비극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장은 법원 기록을 인용, 지난 2021년 12월 1일 릭먼이 최씨에 대한 법원의 접근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최씨로부터 12월 30~31일 이틀간 차량 훼손, 물품 도난 등 4건의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수사 결과, 릭만이 접근 금지명령을 어긴 것이 밝혀졌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원고 측은 경찰에 대해 ▶릭만이 가정폭력 등 전과범이라는 것을 알고 수차례 최씨로부터 신고를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법정의무를 위반한 점을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2월 3일 오후 7시쯤 워싱턴주 레이크우드 지역의 112번가 사우스웨스트 선상에서 최씨는 차 안에서 14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본지 2022년 2월 5일자 A-3면〉   수사 기록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뒤따라오던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차를 들이받았다며 그가 총을 가지고 있다고 911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신주와 충돌한 차 안에서 숨을 거둔 최씨를 발견했다. 릭만은 사건 발생 이후 5일 뒤 북가주 험볼트카운티에서 체포됐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레이크우드 글로리아 레이크우드 경찰 경찰 상대 조치 미흡

2023.09.18. 20:29

한미은행 이사 영입…글로리아 이 변호사

한미은행이 여성 법조인을 신임 이사로 영입했다.   은행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서, 법무법인 루탄 앤 터커(Rutan & Tucker, LLP)의 클라이언트 릴레이션 파트너인 글로리아 이(사진)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루탄 앤 터커에 입사한 이 변호사는 사내에서 클라이어언트 릴레이션과 비즈니스 개발 기회 모색을 통한 전략적인 성장 업무를 관장하는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위원회의 의장도 맡고 있다.   스탠포드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 변호사는 UC버클리 법대를 졸업했다.   2020년 4월 한국의 신속진단키트 미국 공식 유통을 담당한 Kwell Lab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그는 비영리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의 이사와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 협회(AAAJ) 이사 등을 맡아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글로리아 이 신임 이사는 이사회의 선임 및 기업 지배구조와 컴펜세이션 및 인사관리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의 영입으로 한미은행 이사 수는 다시 10명이 됐다. 진성철 기자한미은행 글로리아 한미은행 이사 신임 이사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2021.11.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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