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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이더(MegaETH),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 성공적으로 시작

차세대 이더리움 레이어2(L2) 프로젝트 메가이더(MegaETH)가 지난 22일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의 시작을 알렸다.   메가이더는 '최초의 실시간 블록체인(First Real-time Blockchain)'을 표방하며 기존 블록체인의 속도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온 프로젝트다. 이번 테스트는 그 약속을 실제로 증명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메인넷 정식 출시를 앞두고 7일간 약 110억 건의 트랜잭션 처리에 도전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테스트가 내부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메인넷 환경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메가이더 측은 "이론상 수치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테스트에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가이더는 ▲stomp.gg ▲Smasher ▲Crossy Fluffle 등 빠른 반응 속도가 생명인 웹3 게임들을 메인넷에 연동해,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 테스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특성상 조금의 지연도 바로 느껴지기 때문에, 네트워크 안정성을 검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메가이더가 이번 테스트에서 목표로 내세운 수치는 초당 1만5000~3만5000건의 트랜잭션 처리량(TPS)이다. 솔라나가 내세우는 이론상 최대 6만5000 TPS에 비해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솔라나 메인넷의 평균 TPS가 약 3000 수준에 머문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가이더의 목표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중 가장 높은 실측 성능에 해당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수치를 7일간 유지하겠다는 점이다. 순간적으로 높은 수치를 찍는 것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메가이더가 이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이더리움 생태계는 물론 블록체인 업계 전체에 새로운 성능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야오 콩(Shuyao Kong) 메가이더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번 테스트는 단순히 숫자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 상황을 보면, 메가이더가 비탈릭이 수 년간 강조해온 '엔드게임(Endgame)' 성능에 마침내 도달했다고 확신한다. 전 세계 사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스트레스 테스트 글로벌 스트레스 네트워크 테스트 이번 테스트

2026.01.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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