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 산하 연합 시니어 행복대학의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지난 27일 오후 1시 교회 커뮤니티홀에서 '글여울 문학 제2호' 출판 기념회를 열고 문학지에 수록된 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와 시니어대학 관계자들 및 글여울 학생들이 자리했으며, 시 낭송 사이에 이정옥 강사가 크로마하프를, 최병주 강사가 하모니카 독주를, 김도극 강사가 색소폰 합주를 선보였다. 수상자들이 시 및 수필을 낭송한 후 사회자가 간단한 해설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나태주 시인의 '뒷모습'이라는 시를 낭송, "우리 모두 뒷모습이 아름다운 시니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글여울 신인 문학상이 오는 8월부터 10월 15일까지 시, 수필, 단편소설 분야에서 응모를 받을 예정이다. 신해균 씨가 최우수상을 받은 자전적 수필 '죽 쑤는 남자'를 낭독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윤지아 기자뒷모습 글여울 글여울 문학 출판 기념회 문예창작반 글여울
2023.05.31. 16:09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KCPC)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의 문예창작반글여울이 27일 오후 1시 교회 커뮤니티홀에서 '글여울 문학 제2호'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고 제3회 신인 문학상 공모전을 예고했다. 먼저 이번 주 열리는 출판 기념회에는 특별히 음악 연주에 맞춰 시 낭송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시의 분위기에 맞춰 크로마 하프, 하모니카 독주, 색소폰 합주가 연주되며, 음악을 배경으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글여울은 8월부터 10월 15일까지 제3회 신인 문학상 공모를 받으며 관심 있는 시니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응모 시 5편, 수필 2편, 단편 소설 1편으로 모두 순수 창작품, 미발표 신작이어야 한다. 당선자는 10월 31일 개별 통보되며, 모작, 표절이 밝혀질 경우 당선이 취소되고 상금이 회수될 수 있다. 최우수상(1명)에게는 500달러, 우수상(1명)은 300달러, 장려상(1명)은 200달러 상금과 상패가 돌아간다. 시상식은 12월 9일로 예정돼 있다. 당선된 작품은 글여울 문학 제3호에 실린다. 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한편 행복대학은 4년째 문예창작반글여울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강사로 활동하는 강화식 시인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시인) 윤지아 기자출판기념회 글여울 글여울 출판기념회 신인 공모 글여울 문학
2023.05.23.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