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전 국가대표가 지난 24일 겨루기 세미나를 가졌다. 문 사범은 이날 조지아주 빌라리카에서 권희진 사범이 운영하는 KMA 태권도장을 찾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15개 이상의 태권도장에서 60명이 넘는 수강생이 참석해 여러 겨루기 기술을 배웠다. 문 사범은 현재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대 태권도학과 교수,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금메달리스트 애틀랜타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애틀랜타 세미나 문대성 태권도
2024.02.27. 15:22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리스트 21희망재단 전국장애인체전 장학생 선정
2023.12.14. 19:09
미국 최초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한인 2세 지미 김(사진)씨가 별세했다. 향년 56세. 5일 온라인 매체 ‘레거시닷컴’은 김씨가 지난달 23일 UC 샌디에이고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가 오랜 기간 앓던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피부근염(dermatomyositis)이 사망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헤비급에 출전, 미국 남성으로서는 최초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된 인물이다. 그는 걸음마를 시작하자마자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7세 때부터 경기에 참여했다. 헤비급 선수로 1985년 월드 게임과 1987년 팬암 게임을 포함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처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그는 한국의 유력한 우승 후보를 꺾고 금메달을 따면서 미국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우승 이후 몇 년 동안은 스포츠 의학과 카이로프랙틱을 공부했다. 1999년에는 라구나니겔에서 ‘지미 김 태권도 센터’를 열고 올림픽 선수 샬럿 크레이그를 포함해 여러 학생을 훈련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수십명의 주니어 및 시니어 전국 챔피언을 배출했다. 올림픽의 활성화와 더불어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2017년에 LA 올림픽 자문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금메달리스트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한인
2023.07.05. 20:53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체조선수 수니 리(18.사진)가 인종차별 폭력에 노출된 경험을 털어놓았다. 11일 CNN에 따르면 리는 지난달 아시아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뒤 밖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그들 옆으로 차 한 대가 지나가더니 차에 탄 사람들이 ‘칭총(ching chong)' 같은 동양계 비하 발언을 쏟아내면서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라”고 쏘아붙였다. 승객 한 명은 수니 팔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렸고, 그들은 곧바로 현장을 벗어났다. 리는 “너무 화가 났지만 그들이 바로 도망갔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유명인으로서 곤란할 수 있는 일에 휘말리는 건 원치 않아 그냥 놔뒀다”고 말했다. 아시안 혐오와 인종차별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증했다.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 ‘스톱 AAPI 헤이트’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관련 행위 4533여 건이 보고됐다. 라오스 출신 몽족인 리는 지난 7월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인터뷰에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리는 “우리를 이유 없이 혐오한다”며 “우리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건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미국 금메달리스트 아시안 인종차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인종차별 폭력
2021.11.12.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