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코(ARIQO), 동남아 SEABW 참가…Web3 금융 인프라 청사진 제시
Web3 금융 플랫폼 아리코(ARIQO)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SEABW)’에 참가해 글로벌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들과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SEABW는 동남아 지역 주요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사,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최근에는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기관 중심 디지털 금융 시장 확대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규제 정비 움직임과 함께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 구축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아리코는 이번 행사에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BitGo, 켄토 파운데이션 등 주요 핀테크 및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들과 프라이빗 행사 ‘알파 애프터 다크’를 공동 주최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Web3 생태계 내 협력 확대와 사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리코는 초기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온체인 프로젝트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인 ‘3단계 금융 인프라 구축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관련 기사를 통해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토큰 발행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아리코는 실질적인 수익 창출 인프라를 먼저 구축한다”고 보도하며, “자본 우선, 자금 흐름 다음, 자체 시장은 마지막(Capital first. Flow second. Native market last)”이라는 아리코의 핵심 철학을 비중 있게 다뤘다. 아리코는 올해 3분기 첫 번째 서비스로 자산 운용 솔루션 ‘볼트(Vault)’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관 및 사용자 자산을 안정적으로 예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초기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인프라와 연계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터미널(Terminal)’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확보한 자본과 트레이딩 풀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과 실물자산(RWA)을 연계한 종합 트레이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Web3 시장에서는 단순 토큰 발행 중심 프로젝트보다 실제 자금 흐름과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기관 투자자 중심 시장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유동성 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아리코 공동창업자 엠마누엘 에스코바르 두로는 “안정적인 자본 유치와 유동성 기반 확보가 플랫폼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라며 “올해 3분기 주요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Web3 금융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동남아 인프라 금융 인프라 블록체인 인프라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2026.05.25.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