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퍼시픽시티뱅크)가 연방 정부로부터 약 7000만 달러의 금융기관 지원금을 받았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24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8-k)에 따르면, 연방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서 6914만1000달러를 수령했다. PCB 측은 주당 1000달러의 우선주(Senior Non-Cumulative Perpetual Preferred Stock) 6만9141주를 신규 발행하고 이를 재무부에게 매각했다고 덧붙였다. PCB는 이 자금을 티어1 자본에 편입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2년 동안은 이자가 없다. 이후부터는 최대 이자율 2%가 적용된다. 지원금의 사용처 제한이나 상환 기간도 없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진성철 기자지원금 정부 정부 지원금 금융기관 지원금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
2022.05.24. 21:33
PCB(퍼시픽시티뱅크)가 연방 정부로부터 약 7000만 달러의 금융기관 지원금 수령 자격을 승인받아 화제다. 연방 재무부는 14일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 승인 금융기관 목록을 발표했다. 한인은행으로는PCB와 뉴저지 뉴밀레니엄뱅크 두 곳이 포함됐다. PCB 지주사인 PCB뱅콥 측이 14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 측이 ECIP 지원금 규모는 6914만1000달러다. 이 지원금은 대출금 형식으로 은행에 제공되며 은행은 티어1 자본에 편입시켜 사용할 수 있다. 2년 동안은 이자가 없으며 그 이후부터는 최대 이자율 2%가 적용된다. 지원금의 사용처 제한이나 상환 기간도 없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PCB는 현재 지원금 수령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1년 통합세출법(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에 따른 ECIP는 소수계 금융기관(MDI)과 커뮤니티 금융기관(CDFI)에 자본금 지원을 통해서 저소득 및 중산층 대출을 장려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진성철 기자지원금 정부 정부 지원금 금융기관 지원금 지원금 규모
2021.12.16.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