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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인기 상품은 주류·스낵”…에어프레미아 매출 분석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기내 유상판매 서비스 ‘샵프레미아(#프레미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류와 스낵류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기내 유상판매 품목 비중은 ▶주류 25.7% ▶스낵 24.6% ▶음료 19.9% ▶라면 17% ▶콤보제품 11.9% ▶굿즈 0.9% 순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스낵 25%, 라면 18.6%로, 장시간 비행 중 출출함을 달래는 간식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류·음료와 간식을 묶은 콤보제품(사진)은 단품 대비 최대 15% 저렴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내 유상판매 품목 강화와 신상품 확대에 나선다.   먼저, 주류 카테고리에는 일본 현지에서 인기인 ‘산토리 가쿠하이볼 캔’을 한국 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얼음컵과 레몬 슬라이스를 함께 제공해 현장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반 여행객을 위한 ‘패밀리 콤보’와 ‘키즈 콤보’를 새롭게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콤보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 키링을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기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기내 인기 기내 유상판매 기내 인기 매출 분석

2025.03.05. 19:57

[영상] "나 오줌 쌀거야!" 기내 통로서 바지 '훌렁' 내린 여성

 영상 오줌 기내 기내 통로

2023.11.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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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와인 14종 선정

대한항공이 뉴욕 등 미주 노선에 새롭게 선정한 와인 14종을 제공한다.   항공사 측은 최근 쉐이퍼TD-9 등 신규 엄선한 프랑스산 및 미국산 와인을 이달부터 LA와 뉴욕 노선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신규 와인 52종 선정 후 현지 와이너리 계약 등 후속 절차를 통해 서비스를 준비했다.   기내에 제공될 14종의 와인은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의 최연소 챔피언 마크 알버트와 협업해 선정했다.   항공사는 해당 서비스를 LA와 뉴욕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전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되는 신규 선정 와인들은 쉐이퍼TD-9, 앙리 지로 MV18, 폴 홉스 샤르도네 러시안 리버밸리 등 7종, 비즈니스클래스는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 2013 등 5종, 이코노미클래스는 닉 바이스 어반 리슬링 2021 등 2종이다.   대한항공은 “미각과 후각이 둔해지는 기내 조건을 고려해 다양한 기내식과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신규 와인 14종을 선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채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3월부터 기내식으로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식 비건 메뉴도 서비스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대한항공 기내 대한항공 기내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신규 와인

2023.03.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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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전력 승객 탑승 막아 달라…델타항공 정부에 요청

 델타항공이 기내에서 난동을 일으켜 유죄 판결을 받은 승객은 국내선 항공기를 탈 수 없게 해 달라고 연방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5일 보도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 CEO는 지난 3일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기내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바스티안 CEO는 델타항공에서는 이런 승객들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2019년 이후 거의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려는 일부 승객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델타항공 기내 델타항공 정부 기내 난동 승객 탑승

2022.02.06. 19:11

美 기내서 소란 피우면 '벌금폭탄'…3천700만원 부과된 사례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연방항공 당국이 여객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승객 10명에게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1일(현지시간) 자료를 내고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거나 쓰레기를 던지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욕설을 하는 등 기내 규칙을 위반해 고발된 승객 10명에게 22만5천287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 여성은 안전벨트를 매라는 승무원 지시를 거부하고 남편과 아들에게 주먹을 날리고 고함을 쳤다가 벌금 3만2천 달러(약 3천700만 원)를 내게 됐다. 이 여성은 승무원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근처 다른 승객의 쿠키를 훔치다 적발되기도 했다.   다른 여성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승무원의 가슴을 밀치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가 벌금 2만4천 달러(약 2천800만 원)를 통지받았다.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로 가는 항공기에서 한 남성 승객은 승무원에게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소리를 지르며 밀쳤다.   이 비행기는 결국 버지니아 리치먼드로 회항했고, FAA는 이 남성에게 벌금 1만7천500 달러(약 2천만 원)를 매겼다.   조종석에 들어가려 시도한 한 남성은 2만6천700달러(약 3천100만 원)의 벌금 통지서를 받아야 했다.   FAA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5천114건의 기내 소란 행위가 있었다며, 3천710건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거부한 것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 중 100명 이상의 승객이 폭행과 관련됐으며, 전체적으로 239건이 처벌됐다.   FAA는 올 초 폭력 등 비행에 지장을 주는 승객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발표했다.   FAA는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승객은 최대 3만7천달러의 벌금이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했다. 특히 비행 방해죄로 기소되면 최고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를 비롯한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이후 기내 소란 승객 사건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벌금폭탄 기내 기내 규칙 이후 기내 남성 승객

2021.11.11. 13:55

아시아계 남성 '기내 마스크' 거부 난동

뉴욕발 OC행 비행기에 탄 아시아계 남성이 마스크를 쓰라는 여성 승무원 얼굴을 때려 기장이 덴버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28일 abc7뉴스에 따르면 전날 뉴욕 JFK국제공항을 이륙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976편은 OC 존웨인 공항을 향했다. 이 비행기 승무원은 탑승객 중 한 아시아계 남성에게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방역지침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승무원 요구를 거부하고 되레 얼굴을 두 차례나 가격했다. 기내 소동이 벌어지자 기장은 다른 탑승객 도움을 받아 아시아계 남성을 제압했고 덴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공항경찰은 신고를 받고 비상 착륙한 비행기 탑승구에서 아시아계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의 일행으로 보이는 아시아계 여성이 뒤따르는 장면도 뉴스에 보도됐다. 얼굴을 구타당한 여성 승무원도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후 해당 비행기는 다시 이륙해 OC 존웨인 공항에 도착했다.   한 승객은 “마스크 쓸 준비가 안 됐다면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며 기내 폭력사건을 비판했다. 사건 직후 아메리칸 에어라인 측은 “승무원 폭행 등 기내 폭력사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사설 기내 아시안계 남성 마스크 착용

2021.10.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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