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뉴저지주 하원 통과 기념 결의안
2024.10.29. 21:05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채택할 전망이다. 앞서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뉴욕 등 미국의 일부 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선포했고, 앞으로는 연방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의미다. 25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 따르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는 김치의 날 결의안(HR 280)을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 연방 정부의 업무를 조사.감독하는 감독위원회는 공휴일과 기념일에 대한 안건도 관장한다. 김치의 날 기념 결의안은 표결 없이 공화당 소속 캘리포니아주 한인 영 김 의원이 본회의에서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1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도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발의된 적이 있지만, 회기가 만료되며 폐기될 수밖에 없었다. 김 의원과 함께 초안 작성부터 개별 의원 설득까지 결의안 채택 작업을 주도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양당 지도부가 한인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표결 없이 채택되도록 조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발표할 결의안에는 한국의 전통 식품 김치가 유산균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공하며 최근 미국에서 한국계가 아닌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올해가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이고, 한인사회가 미국에 다양한 공헌을 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한국에선 2020년부터 김치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성빈 기자연방기념일 김치 결의안 채택 기념 결의안 하원 감독위원회
2023.10.25. 20:19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이 발의됐다. 5일 가주 상원 데이브 민(37지구) 의원과 하원 섀런 쿼크-실바 의원(67지구)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원의원 11명, 하원의원 5명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SCR72)을 공동발의했다. 이들은 민 상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우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은 1953년 10월 1일 체결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언급하며 한미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의안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현재까지 발효 중인 사실과 한반도 평화가 항구적으로 정착하지 않은 분단 현실을 짚었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으로 미군 178만9000명이 참전했고, 3만6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역사도 담았다. 결의안은 한미동맹을 기초로 양국이 70년 동안 신뢰와 희생을 나누고, 공동가치 공유와 인적 교류, 경제 협력에 나선 성과도 긍정했다. 결의안은 한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한국의 눈부신 발전도 언급했다. 또한 결의안은 한인 정치인 연방의회 진출 등 이민 120주년 의미도 기렸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미동맹 의회 의회 한미동맹 기념 결의안 한미동맹 중요성
2023.06.05.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