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화토산악회(회장 박창욱)는 지난달 27일 창립 10주년 기념 골프 대회를 로얄비스타 골프 코스에서 가졌다. 또 대회 후 골프장 1층 브라질리안 바비큐 식당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화토산악회 제공]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화토산악회 게시판 화토산악회 기념 대회 브라질리안 바비큐
2024.01.04. 20:19
골프를 매개로 전도, 사회 봉사 활동을 하는 빅토리 미션 골프클럽(회장 김종대)이 골프대회로 창립 31주년을 자축했다. 빅토리 미션 골프클럽은 지난달 28일 코스타메사 골프장에서 36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1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열었다. 김종대 회장은 “골프 모임이 30년 넘게 지속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조촐한 골프대회로 자축하며 회원 모두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빅토리 미션 골프클럽 회원들은 골프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전도와 각종 구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창립 초기엔 한국의 소년, 소녀 가장을 도왔고 이후 노숙자 구호단체, 양로사역 단체, 브라질 선교단체 등을 지원해왔다. 김 회장 외에 김태수·노명수 전 OC한인회장, 타이거 양 국제무예도연맹 총재, OC장로협의회 강신욱 전 회장과 전홍 전 이사장, 신영세, 황치훈, 김창달, 정재영, 김생수, 한창훈, 배기호씨 등이 골프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골프 창립 창립 초기 기념 대회 창립 31주년
2023.07.16. 17:40
100년 역사의 미스아메리카에 한인 3세가 선발됐다. 지난 16일 커네티컷 언캐스빌에서 열린 미스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올해 미스알래스카인 한인 3세 에마 브로일스(Emma Broyles·20)가 100번째 미스 아메리카의 영예를 안았다. 브로일스는 알래스카에서 90년대 초반 앵커리지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부열씨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에마는 앵커리지에서 태어나 서비스하이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애리조나주립대(ASU) 바렛아너스칼리지에서 바이오메디컬을 전공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미스알래스카 선발전에서 우승해 이번에 알래스카주 대표로 대회에 출전했다. 미스알래스카가 미스아메리카가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브로일스는 이날 선발대회 우승으로 ‘2022 미스 아메리카’의 영예는 물론 10만 달러의 장학금도 받았다. 미스아메리카 선발전은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했으며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표하는 51명의 미녀들이 출전해 각축전을 벌였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돼 브로일스가 100번째 미스아메리카다. 브로일스는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설명해 심사위원과 미국민을 감동시켰다. 그는 장애를 가진 자신의 오빠가 이를 잘 극복해 12년 전에 스페셜올림픽 선수로 출전했던 감동스토리를 공개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들어온 질문에 대해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자신과 같이 ADHD(주의력 결핍및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종종 진단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얘기했다. 학부 전공을 마치고 의대로 진학해 피부과 의사를 꿈꾸는 브로일스는 “결점이 있고 ADHD가 있으며 만성 피부 과민증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미스 아메리카 후원 업체의 남성 임원이 접근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민감하고 어려운 질문에 “여성은 결코 물건처럼 취급되서는 안되기에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는 등 당찬 모습을 보였다. 1921년 애틀랜틱시티 미인대회로 시작된 미스아메리카대회는 외모만 강조하는 대회가 아니라 이제는 리더십, 재능 및 의사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8년부터는 수영복 심사도 폐지됐다. 한편 한인 미인대회 우승자로는 미스 하와이·미스USA출신으로 1997년 미스유니버스까지 올랐던 한인 3세 브룩 리(한국명 이시내)가 있었다. 장병희 기자미국 아메리카 미스 아메리카 기념 대회 이번 대회
2021.12.1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