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카페TO’ 파티오 설치 본격화
2026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전역의 보도 및 도로변에 카페TO(CafeTO) 파티오 설치 공사 시작 지역 식당가, 월드컵 등 대규모 이벤트를 포함한 매우 바쁜 여름 대목을 대비해 야외 좌석 확보에 총력 시 당국, 보행자 안전과 차량 흐름을 고려한 파티오 가이드라인 적용하며 도시 활력 증진 기대 토론토의 여름을 상징하는 야외 파티오 시즌이 돌아왔다. 7일 토론토 시내 곳곳에서는 보도와 도로변 주차 구역(Curb Lane)을 활용한 야외 좌석인 ‘카페TO’ 설치 작업이 일제히 시작됐다. 시 관계자들과 식당 업주들은 이번 여름이 예년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는 ‘역대급’ 대목이 될 것으로 보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페TO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위기에 처한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토론토의 독특한 여름 문화를 형성하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올해는 특히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와 축제들이 예정되어 있어, 식당들은 야외 공간 확보가 매출 증대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당가 매출 증대의 효자 노릇… “야외 좌석이 곧 경쟁력” 현장 취재에 따르면, 많은 식당 주인이 파티오 설치를 통해 실내 좌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스트 요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여름철 손님들은 무조건 야외를 선호한다”며 “카페TO 덕분에 추가 좌석을 확보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으로 힘든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당국은 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행 통로 확보와 접근성 규정을 강화했다.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파티오 설계를 조정하고, 인근 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운영 시간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했다. 설치가 완료된 구역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이 시작되며, 5월 중순이면 토론토 전역이 화려한 파티오 물결로 덮일 전망이다. 여름 축제와 맞물린 시너지… 도시 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카페TO 시즌은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적 행사들과 맞물려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대형 이벤트 기간에는 수만 명의 관광객이 토론토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심 주요 거리의 파티오들은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시 경제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카페TO는 단순히 식당을 돕는 것을 넘어 도시 거리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파티오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토론토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카페TO,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로 도입 초기 설치 속도에 치중했던 카페TO가 이제는 디자인과 안전, 접근성을 모두 갖춘 성숙한 도시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도로 위 파티오가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일부 비판도 있지만,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토론토만의 지속 가능한 여름 풍경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식당들은 고품격 파티오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하며, 시 당국은 규제와 지원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 나가야 한다. 올여름, 활기찬 파티오 문화가 토론토 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토론토 본격화 기대 토론토 토론토 전역 야외 좌석인
2026.05.08.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