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 ‘기름값 쇼크’
올해 메모리얼데이(25일) 연휴기간에는 크게 오른 휘발유 가격으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여름 운전 시즌이 시작되는 이번 연휴 동안 운전자들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주유에 써야 한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레귤러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은 최근 갤런당 약 4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갤런당 약 2.91달러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20갤런 차량 기준으로 가득 주유할 경우 평균 약 80달러가 든다. 지난해 60달러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커졌다. 디젤 가격 상승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디젤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의 약 3.45달러보다 크게 오른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 20일 유류세 60일 면제 법안에 서명했으며, 이후 해당 조치를 6월 3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유가 급등의 주요 원인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 이후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막히면서 세계 원유 시장에 충격이 가해졌다. 김지민 기자메모리얼 기름값 기름값 쇼크 이번 연휴 중동 원유
2026.05.2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