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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단기 임대 기회”

올여름 월드컵 개최로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축구 팬들이 LA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 임대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주택 임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에어비앤비는 특정 집코드 지역에 거주하는 신규 호스트가 주택을 등록할 경우 750달러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5일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예비 및 기존 호스트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월드컵 기간 중 예상되는 숙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일단 월드컵 경기 기간 주택을 임대할 경우 호스트는 평균 약 5100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워크숍에는 다수의 기존 호스트가 참석했으며, 일부 주민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처음으로 임대에 나서겠다며 관심을 보인다.     주택 임대를 수년 동안 해왔다는 한 참석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집으로 맞이하는 것은 기쁨이자 교육적인 경험”이라며 “여행을 가지 못할 때 오히려 세계가 우리 집으로 찾아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험 많은 호스트들은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안전 문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버뱅크에 집을 갖고 있다는 한 참석자는 “집을 월드컵 기간만 전환해 임대하는 것이 가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누군가를 집 안으로 들이는 것이 가능한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약자의 신원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도 거치고 보안 차원에서 계정이 본인 명의인지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750달러 인센티브는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한 에어비앤비의 전략이다.   토런스 거주한다고 소개한 한 참석자는 “대형 이벤트가 지역사회에 가져오는 기회를 활용해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등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택을 단기 임대에 등록하기 전 반드시 지역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시 정부의 단기 임대 규정, HOA(주택소유자협회) 규정, 보험 보장 범위, 귀중품 보관 및 관리 비용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호스트들은 온라인 포럼이나 지역 호스트 그룹에 참여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할 것을 권장했다.     월드컵 특수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안전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인성 기자월드컵 임대 월드컵 기간 기존 호스트들 주택 임대

2026.03.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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