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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래된 기기 들고가면 최대 10% 할인...기프트 카드까지

애플은 현재 중고기기 재활용 및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기프트 카드는 물론, 일부 액세서리에 한해 10% Earth Day 특별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기기가 작동된다면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간주되어 즉시 감정이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은 물론 안드로이드 기기까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바로 감정가를 확인할 수 있다. 기기를 매장에 가져오면 즉석에서 애플 기프트 카드로 환급된다.   작동되지 않거나 오래된 기기라도 애플은 받아준다. 분해 후 주요 소재를 회수해 재활용하기 때문이다. 케이블, 어댑터, 프린터, 스캐너 등도 포함된다.   현재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해 일부 에어팟, 에어태그, 애플TV 등 액세서리에 10%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작동 여부와 상관없이 기기를 재활용하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I 생성 기사애플 기프트 기프트 카드 할인 혜택 보상 프로그램

2025.04.19.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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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기프트 카드 '270억불'…소비자 43% 미사용 카드 보유

#. 어바인에 거주하는 S씨는 최근 회사 상사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업무상 급하게 필요하니 기프트 카드를 구매한 뒤에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련번호를 찍어서 보내라는 것이었다. 지시대로 기프트 카드를 구매했지만, 어딘가 수상쩍어 상사에게 연락을 해봤고 마지막에 피싱 사기인 것을 깨달았다. 사기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200달러어치 기프트 카드는 환불을 받을 수 없었고 현재는 처리하지 못해 골칫거리가 됐다.     #. 라카냐다에 거주하는 P씨는 올해 생일에 5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받았다. 막상 사용할 때가 되니 난감했다. 평소에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업체의 기프트 카드였기 때문이다.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려고 매장을 둘러봤지만, 마땅히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못 찾았다.   소비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이 미사용 기프트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가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쓰지 않은 기프트 카드나 스토어 크레딧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3%에 달했다. 소비자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미사용 기프트 카드의 평균 가치는 244달러였다. 미사용 기프트 카드 총액은 270억 달러가 넘었다. 월마트나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업체의 경우 미사용 기프트 카드 잔액이 10억 달러를 훌쩍 넘기는 것으로 추산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8세부터 43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가 보유 중인 미사용 기프트 카드 평균 액수는 332달러로 다른 세대에 비해 높았다. 44세와 59세 사이의 X세대(255달러)와 60세에서 78세 사이의 베이비부머(227달러)가 뒤를 이었다. 28세에서 27세 사이의 Z세대는 142달러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기프트 카드가 소비자들의 ‘골칫거리’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용 제한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프트 카드는 발행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매장도 이용 가능하지만 온라인에도 본인이 찾는 상품이 없으면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기 쉽지 않다. 이러다 보니 기프트 카드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34%에 달하는 소비자는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용하지 못한 이유는 ▶유효기간 만료(20%) ▶기프트 카드 분실(17%) ▶기프트 카드 발행 매장 폐업(12%) 등이 꼽혔다.   뱅크레이트의 테드 로스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많은 사람이 기프트 카드를 지갑에 꽂아놓거나 서랍에 넣어놓고 존재 자체를 잊어버린다”라며 “기프트 카드는 받자마자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원치 않는 기프트 카드라면 플랫폼을 통한 현금화도 가능하다. 카드캐시(CardCash), 레이즈(Raise), 기프트캐시(GiftCash)와 같은 기프트 카드 거래 전문 플랫폼을 이용하면 액면가의 70~88% 정도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금화할 수 있는 금액은 기프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나 판매 시기에 따라서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기프트 카드를 최대로 현금화하려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고 이용자 평판이 좋은 업체를 고르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개인 거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플랫폼에서 지급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지만, 거래 위험성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원희 기자카드 기프트 미사용 카드 미사용 기프트 기프트 카드

2024.09.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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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입양하면 150달러 기프트 카드

 달라스 시에서 운영하는 ‘달라스 동물 서비스’(Dallas Animal Services/DAS)가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를 맞아 대형견 입양 촉진 캠페인을 실시중이다. 달라스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DAS는 “매년 독립기념일 연휴가 지나면 많은 반려견들이 보호소에 들어온다. 폭죽 소리에 놀란 개들이 집을 뛰쳐나와 길거리를 떠돌다가 구조되기 때문이다. 이를 대비해야 하는데 지금도 DAS는 수용한도(300마리)를 초과한 총 482마리의 개들을 보호하고 있어 공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DAS는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40파운드 이상의 대형견(총 150마리)을 입양하는 주민들에게 150달러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DAS의 매리 마틴 부디렉터는 “우리 보호소 직원들은 올해도 폭죽 때문에 겁을 먹고 마당에서 뛰쳐나온 개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원 상태인 보호소에 더 이상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에 고육지책으로 기프트 카드 증정 캠페인을 마련했다. 부디 많은 주민들이 입양에 동참해 보호소의 수용 부족 상태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조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독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한다. 하지만 7월 4일 연휴기간은 동물 복지에 있어서는 결코 즐거운 주가 아니다. 앞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픈 한 주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반려동물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AS는 모든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반려동물에게 마이크로칩을 부착하거나 최소한 ID 태그를 부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불꽃놀이가 진행될 때에는 반려동물이 실내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집마당에 보호자없이 방치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형견 입양 주민들은 입양후 2주일이 지나면 이메일을 통해 기프트 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한 DAS는 집을 뛰쳐나와 떠돌아 다니는 무게 40파운드 이상인 대형견을 구조하는 주민들에게도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고 아울러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bedallas90.org/)를 참조하면 된다.  손혜성 기자기프트 입양 기프트 카드 입양 주민들 입양 촉진

2024.07.05. 12:13

코스트코서 기프트카드 충전 금액 이하로 판매

코스트코 회원은 웹사이트에서 실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업체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코스트코 웹사이트(Costco.com)에서 여러 소매업체, 항공사, 레스토랑의 기프트카드를 충전된 금액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미노 피자의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79.99달러에 살 수 있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500달러 기프트카드는 449.99달러다. 이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파파존스, AMC 영화관, 크리스피크림, 서브웨이 등의 기프트카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5% 캐시백 카드로 지불하면 돈을 더 절약할 수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뉴스는 최근 보도했다. 게다가 일부 제품에 한해 20달러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만, 일부 기프트카드는 회원당 구매할 수 있는 개수 제한이 있다. 코스트코 기프트 일부 기프트카드 기프트 카드 코스트코 웹사이트

2023.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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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십니까] 기프트 카드 잔액 10불 미만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고물가로 한 푼이 아쉬운 가운데 기프트카드 잔액이 10달러 미만이면 현금으로 상환(redeem)받을 수 있는데도 이 같은 사실을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다.   가주에서는 2008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법에 따라, 1997년 이후 발행된 기프트카드(single store gift card)의 잔액이 10달러 미만일 경우, 기프트카드 소유자가 업소에서 돈으로 상환을 요구하면 업주는 잔액만큼의 현금 또는 체크(check)로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법규를 몰라서 버려지거나 집에 방치된 기프트카드가 수백만장이 넘는다는 게 법조계의 지적이다. 일례로 스타벅스의 기프트카드에 1달러 50센트가 있는 경우, 스타벅스 매장으로 기프트카드를 가져가서 카드에 남아 있는 밸런스를 현금으로 달라고 요청하면 잔액을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업주나 종업원이 이런 사실을 모를 수 있고 만약 인지하지 못한다면 가주법에 따라 기프트카드 밸런스가 10달러 미만이면 현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법조계가 전하는 말이다.   한 변호사는 "이런 소비자에게 좋은 법이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기업이나 업주가 소비자의 요청을 알고도 묵살하면 결국엔 집단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성철 기자알고 계십니까 기프트 카드 기프트카드 밸런스 기프트카드 소유자 가운데 기프트카드

2022.06.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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