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근로·자원봉사 기회 확대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메디캘(Medi-Cal)과 캘프레시(CalFresh) 수혜 자격 중 근로 요건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카운티 및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해서 근로 및 자원봉사 기획 확대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 예산 법(HR1)에 따른 것으로, 메디케이드(가주 메디캘)와 SNAP(가주 캘프레시) 수혜자에 대한 근로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의 힐다 솔리스와 린지 호바스 수퍼바이저가 수혜 자격 상실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 공동 발의한 근로 및 자원봉사 기회 확대 조례안을 승인했다. LA카운티 사회복지국(DPSS)을 비롯한 관련 부서들은 새로운 요건으로 인해 수혜 자격을 잃을 위험이 있는 주민들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카운티 부서 및 지역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근로 및 자원봉사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솔리스 사무실에 따르면 근로 요건 시행 시 메디캘 수혜자 최대 150만 명이, 캘프레시 수혜자 약 20만2000명이 새로운 근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송윤서 기자자원봉사 근로 자원봉사 기회 근로 복지 기회 확대
2025.10.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