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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태양은 다시 뜨고

환희의 새날   태양은 다시 뜨고   새로운 도약을…   조용히 나래 펼치는 2022년     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역사의 장에     메아리쳐 오는   당신 소리에 귀를 밝히면   뛰는 맥박을 읽을 수 있습니다       태평양을 건너 온   한민족의 역사가   새날의 다짐 앞에 모아진   당신의 빛나는 눈들의  포옹       우리 민족의 삶을 향한 집념은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과 씨름하면서도   생동하는 맥박이 살아 숨쉬는   당신들의 불굴의 투혼   살아 있음을, 환희를 재조명하는 이 새해       당신들의 꿈은  아름다운 향기로   가지마다 푸른 하늘 향해 뻗어   만발의 꽃으로 온 세계를 향해   길이 길이 피소서   박복수 / 시인시 태양 길이 길이 우리 민족 당신 소리

2022.01.27. 20:08

[시] 영원한 사랑의 꽃

 새벽에 눈을 뜨자 창문을 연다. 아~ 새 세상이다.   간밤에 불던 찬 바람은 어디로 가고   푸른 하늘 향해  빛나는 햇살에 안겨 야자나무 잎들이 춤을 추며 소리친다. “God bless you as always!”     불꽃 같은 이 망구의 생명 여전히 가지에 매달려 가슴 속에서 피어나는 꽃 머리로 올라와  열매 맺는다   시,  아~ 나에게 특별한 한글 내 삶의 영원한 동반자로 주신 평범을 비범으로 바꾸시는 분   하루를 열어 주시고 염려와 관심으로 위로하시고 하루를 마무리 하시며 “두려워말라! 사랑한다!” 속삭이시는 따사로운 열정으로 계절을 녹이시는     사랑의 영원한 꽃이시어 거룩하고 아름답게 우리 모두들   가슴속에 길이 길이 피소서! 박복수 / 시인시 영원 사랑 길이 길이 야자나무 잎들

2021.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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