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오는 25일(목) 오후 7시 비전센터 친교실에서 고 김광신 목사 서한집 ‘사랑은 낭비라꼬’(사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87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의 1주기 추모 예배와 함께 열린다. ‘사랑은 낭비라꼬’는 고인이 생전에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책이다. 고인은 은혜한인교회를 설립하고 부흥을 주도했다. 또 ‘땅끝까지 복음 전파’란 선교 비전 아래 평생 세계 각지를 누비며 복음 전파에 앞장섰고, 은퇴 후에도 미국과 한국의 교인들에게 매주 주보에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한기홍 담임목사는 서문에 “김 목사님이 쓴 사랑의 편지를 읽으면 마치 목사님의 유언을 듣는 것처럼 가슴에 깊이 새겨진다. 소천 1주기를 맞아 목사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에 의해 이 책이 출간된 것은 너무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이라고 썼다.김광신 서한집 김광신 목사 한기홍 담임목사 담임목사 한기홍
2023.05.18. 17:20
지난 25일 소천한 오렌지카운티의 대형교회인 은혜한인교회 창립자이자 원로 목사인 고 김광신 목사의 장례 예배가 오는 6월 4일(토) 진행된다. 이날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 본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가 집례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로즈힐스 메모리얼 파크(3888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하관 예배가 진행된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국제총회가 주관한다. 한기홍 목사가 장례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병섭 목사, 김태원 선교사, 김태규 목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국제 총회 증경회장단, 은혜한인교회 장로회, 서울 은혜교회 장로회가 장례위원을 맡았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김영진 사모와 장남 김원, 장녀 김리나씨가 있다. ▶문의:714-446-1000 은혜한인교회 장수아 기자장례예배 김광신 김광신 목사 한기홍 목사 박병섭 목사
2022.05.27. 20:58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를 개척한 김광신(사진) 원로 목사가 지난 25일 오후 6시20분 별세했다. 87세. 한국을 오가며 사역하던 고인은 지난해 말 미국에 왔다. 선교를 위해 터키로 떠날 준비를 하던 고인은 지난 22일 열린 은혜한인교회 창립 40주년 행사에 참석한 후 고열 증세로 입원했다. 이후 폐렴 증세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영면했다. 유가족으로는 김영진 사모와 자녀들이 있다. 고인은 1935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중, 마산고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1년 동안 교사로 재직한 뒤 미국에 와 사업으로 성공했다. 암에 걸렸다 치유된 42세에 탈봇 신학교에 입학했다. 1982년 졸업한 뒤 은혜한인교회를 개척했으며, 평생 세계 각국을 누비며 복음 전파에 앞장섰다. 고인은 그레이스 미니스트리스 인터내셔널(GMI)의 총재로서 ‘땅끝까지 복음 전파’란 비전을 내세우며 은혜한인교회, 서울은혜교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 900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 은혜한인교회 측은 내달 4일 본당에서 천국환송예배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교회 측은 선교 집회로 시애틀에 간 한기홍 담임목사가 돌아온 뒤 장례 일정을 확정, 이르면 27일(오늘) 공지할 예정이다. ▶연락: (714)446-6200김광신 추억 추억 김광신
2022.05.26.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