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은 지난달 30일(토) 제1회 달라스 성당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평화를 위하여” 라는 슬로건으로 달라스 본당 울뜨레야가 주최가 되어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과 포토워스 성당 전신자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200여 명이 함께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 참여시 티셔츠와 다양한 기념품과 여러 종류의 음료, 김밥도 함께 제공하였다. 대회 코스는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에서 출발하여 Irving시에 있는TW Richardson trail를 지나 Sam Houston trail 를 돌아오는 5-5.5마일 구간으로 구성되었다. 11월 가을날의 맑은 날씨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건강도 챙기며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묵상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걷는 동안, 한동안 성당을 떠났다 오랜만에 소식듣고 나온 냉담신자들,이웃 성당 신자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 체력과 친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회 종료후 라플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개최한 제1회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걷기대회는 본당 울뜨레야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꾸르실리스따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비신자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너무나 좋았다”는 신자의 말씀과 또한 “걷기는 몸과 마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운동으로 전 신자들이 꾸준히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는 전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무엇보다도 본당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올해 첫회를 무사히 치루었으니 이후로 매년 가을에 달라스의 모든 신자들과 더불어 비신자들까지 같이 참여하여 함께 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래본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신자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달라스 성당 달라스 성당 김대건 성당 냉담신자들이웃 성당
2024.12.05. 14:29
지난 10월3일(목)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임인 대건회(회장 박찬병 비오)가 오클라호마 레이크 텍소마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이번 야유회는 대건회 회원들이 매년 모여 야외 미사와 친목을 나누는 자리로 총 50명의 대건회 회원과 조재형 주임 신부, 김찬미 가비노 신부(미주 가톨릭 평화신문 사장), 이진숙 체칠리아 수녀, 그리고 15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재형 신부는 야외 미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왜 그렇게 했느냐”는 태도 대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여성분과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노래방과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엽 안토니오 사회사목분과장은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호숫가 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 모두 화창한 날씨 속에서 회원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오클라호마 달라스 오클라호마 레이크 김대건 성당 야유회 개최
2024.10.14. 7:29
어빙에 위치한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신부 조재형 가브리엘)에서 지난 9월22일(일) 제47주년 ‘본당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 및 동료 순교자들의 대축일을 함께 기념하며 진행되었다.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본당의 날’ 네 글자로 지은 4행시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예수님의 비유 중 하나인 하늘나라를 ‘혼인잔치’에 비유한 말씀을 통해 이날 잔치와 같은 본당 행사에 많은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순교자들의 축일을 맞아 “우리 신앙의 자랑스러운 선조들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불의와 탄압 속에서도 자신의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10시 교중 미사가 끝난 후 본당 전 교우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성당 안팎에서 펼쳐졌다. 구역별 점심식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워터 슬라이드, 찬양 밴드 공연, 족구 및 피클볼 결승전,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의 절정은 경품 추첨과 시상식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조재형 신부의 마침 기도와 강복으로 모든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본당의 날’ 행사는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앞으로도 신앙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김대건 달라스 김대건 성당 김대건 안드레아 본당 행사
2024.09.27. 10:49
둘루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 산하 한국학교(교장 김형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한국어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토요일 오전에는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는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타인종 주민도 환영한다. 성 김대건 한국학교는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지난 10일 기존 학생 및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오픈하우스에는 40여명이 참석해 교과 과정을 설명 듣고 국악 공연도 즐겼다. 특히 학생들의 이름을 직접 붓글씨로 써보는 활동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토요일 오후 5시에 하는 수업은 줌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도 진행하고 있으며, 말하기 능력 연습을 위한 1대 1 ‘스피킹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가을학기는 17일부터 시작하며, 학교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소=2249 Duluth Hwy., 문의[email protected](김형자 교장) 윤지아 기자한국학교 김대건 김대건 한국학교 학생 모집 김대건 성당
2024.08.15. 15:21
둘루스 김대건 한인성당(주임신부 염영섭)이성당 내 비품 교체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4일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터커 소재 '헤리티지 골프장'에서 열리며,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샷건 방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비 120달러에 그린피, 간식, 저녁 식사가 포함돼 있다. 성당 관계자는 "청소년 교실 장비와 성당 친교실 의자 및 테이블을 교체하기 위해 필요한 기금이 필요하다"며 "홀 스폰서 및 후원금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678-779-3797 윤지아 기자골프 김대건 김대건 성당 둘루스 김대건 성당 친교실
2023.05.31. 16:08
오는 30일 둘루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신부 염영섭) 주차장에서 무료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나눔 받을 수 있다. 신분증 및 개인정보를 검사하지 않는다. 성당은 꾸준히 발런티어 귀넷과 함께 식료품 나눔 행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주소=2249 Duluth Hwy 문의=770- 622-2577 윤지아 기자김대건 식료품 무료 식료품 김대건 성당 식료품 나눔
2023.03.28. 17:00
둘루스성김대건성당(주임신부 염영섭)에서 2월부터 7주간 '봄 시즌 시니어 모델 워킹 클래스'를 진행하여 마지막 날인 17일 워킹 대회를 개최했다. 워킹 클래스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2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김성희 헬레나 강사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70세를 앞두고 있다는 김 강사는 "한국에는 요즘 시니어모델들이 많다"며 "다들 오래 사는 시대에, 늙어갈수록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분들께 젊음과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재능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올해 워킹 클래스 수강생은 25여명. 수강생들은 60세부터 78세까지 있지만, 대회 당일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과감한 의상과 워킹을 선보였다. 김성희 강사에 따르면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골프보다 재밌다"는 반응을 많이 듣는다. 워킹 클래스는 단순 워킹뿐 아니라 바른자세부터 배운다. 여기에 근력운동과 요가까지 병행한다. 김 강사는 "시니어분들이 무작정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다간 다칠 수 있다"며 여러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워킹 대회에서는 워킹, 의상, 헤어/메이크업 등 전체적인 조화를 통해 심사위원들이 1~3등을 선정했으며, 둘루스누가스킨 클리닉이 협찬하여 1등은 보톡스(1000달러 상당), 2등은 인모드, 3등은 스칼렛 시술 이용권을 받았다. 김성희 강사는 내년 2월 워킹 클래스를 다시 열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며 "반응이 뜨거워 다음에는 성당 자매님들뿐 아니라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골프 워킹클래스 요즘 시니어모델들 시니어 모델 김대건 성당
2023.03.20. 14:59
둘루스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가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년들의 사목 부흥을 위한 '프레이즈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다 함께, 다 같이'라는 뜻의 'As One'으로, 행사 기획팀은 "하느님을 찬미하며 다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획팀의 염윤정 팀장은 "성당의 젊은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자 청년분과와 청소년분과가 함께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애틀랜타 지역 청소년들을 바로 세우고 성장시키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성당 소속 음악 밴드부터 박수영 보좌신부,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단장 김지연), 도라빌의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소속 브릿지 밴드도 찬조출연하는 등 다양한 무대가 계획되어 있다. 행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성당에 다니지 않더라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또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음식 판매도 시작하여 연말 축제처럼 즐길 수 있다. 주소=2249 Duluth Hwy 문의=770-622-2577 윤지아 기자김대건 성당 김대건 성당 김대건 한인 성당 소속
2022.12.24. 9:49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에 염영섭(사진) 주임 신부가 새로 부임한다. 제4대 주임 신부인 염 신부의 첫 집전 미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성당에서 개최된다. 2일 성당에 따르면 염 신부는 지난 1987년 2월 예수회에 입회, 97년 7월 사제 서품을 받았다. 서강대 대외협력실장, 이사, 서울대교구 수도회 사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쁨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한편 지난 4년간 이 교회를 맡았던 정만영 주임 신부는 지난달 28일 송별식을 가졌다. ▶주소= 2249 Duluth Hwy, Duluth, GA 30097 배은나 기자김대건 성당 주임 신부 김대건 성당 신임 주임
2021.12.0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