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최대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의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 행장의 총 보수는 2024년 기준 각각 227만달러, 196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백낙영 회장은 총 보수 227만4100달러를 받았다. 이는 전년의 218만8058달러보다 약 3.9% 오른 금액이다. 또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 급여 43만7000달러에 보너스와 인센티브 등을 합쳐 총 196만6536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의 185만8549 달러에서 약 5.8% 오른 액수다. 전국적으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은행의 경우 일부 행장의 보수가 최대 10%까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행장들은 기본급과 보너스 등을 합쳐 두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보수가 감소한 행장들도 있었다.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호프(BOH)의 최고경영자(CEO)인 케빈 김 행장은 108만 달러의 기본 급여에 보너스와 인센티브 등을 합쳐 지난해 총 330만8069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총 보수에서 10.2%(30만달러) 오른 액수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의 총 보수는 226만8302달러로 전년의 약 207만 달러에 비해 9.6%(19만달러) 올랐다. 전국 한인은행 중 규모가 가장 큰 두 은행의 행장 보수는 이처럼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200만~300만 달러대를 유지했다. 오픈뱅크 오상교 행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주총 자료에는 구체적인 보수액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최고 크레딧 책임자(CCO)로 2024년 총 36만2376달러를 받았다. PCB 뱅크 헨리 김 행장은 2023년에 있던 주식옵션(6만6156달러)이 빠지면서 총 보수는 8만여 달러가 줄어든 92만1725달러를 기록했다. 기본 급여도 49만8000여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다. CBB 뱅크와 US 메트로뱅크는 임원들의 보수 관련 정보를 올해 공개하지 않았다. CBB는 2019년 조앤 김 전 행장에게 기본급 40만여 달러를 지급한 바 있으며, US메트로뱅크의 김동일 행장은 3년 전인 2022년 주총 보고 자료에서 총 59만2000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은행권 한 관계자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뚜렷해진 한 해가 된 셈”이라며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중소규모 은행 리더들의 보수는 당분간 정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윤지아, LA지사= 최인성 기자메트로시티 김화생 일부 행장들 김화생 행장 김동일 행장
2025.11.26. 15:15
US메트로뱅크 김동일 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은행 측은 26일 가든그로브 본점에서 열린 2024년 정기주주총회(주총)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US메트로뱅크 측은 10월 말로 만료되는 김 행장의 임기를 3년 연장했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은행을 이끌게 됐다. 2013년부터 행장직을 수행해온 그는 은행을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임 기간 US메트로뱅크를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가 넘는 은행으로 키웠다. 수익성 개선에도 노력해 최근에 금융전문지 ‘아메리칸 뱅커’가 선정한 수익성 우수 중소은행 1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성과 때문에 한인은행권은 김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았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김동일 행장은 “임기 내 올린 성과는 은행 직원 모두 노력해 준 결과”라며 “임직원과 고객 덕분에 고금리와 좋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 자산 규모가 13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은행은 사람이 하는 비즈니스라는 것을 강조해왔고 인재확보를 최우선으로 두니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이뤘다”며 연임의 기반이 된 은행의 성장 비결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30억 달러의 자산 규모를 달성해 나스닥 상장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내 시애틀에 지점을 열고 대출사무소를 10개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오스틴 박 이사장과 파에즈 에나베, 이영중, 스튜어트 김, 구정완, 유민균, 당연직 김동일 행장 등 이사 재신임과 외부 회계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조원희 기자us메트로 나스닥 us메트로뱅크 김동일 김동일 행장 us메트로 김동일
2024.06.26. 22:28
US메트로뱅크의 김동일 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은행 측은 26일 가든그로브 본점에서 열린 2024년 정기주주총회(주총)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US메트로뱅크 측은 10월 말로 만료되는 김 행장의 임기를 3년 연장했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은행을 이끌게 됐다. 2013년부터 행장직을 수행해온 그는 은행을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재임 기간 US메트로뱅크를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가 넘는 은행으로 키웠다. 수익성 개선에도 노력해 최근에 금융전문지 '아메리칸 뱅커'가 선정한 수익성 우수 중소은행 1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성과 때문에 한인은행권은 김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김동일 행장은 “임기 내 올린 성과는 은행 직원 모두 노력해 준 결과”라며 “임직원과 고객 덕분에 고금리와 좋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 자산 규모가 13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은행은 사람이 하는 비즈니스라는 것을 강조해왔고 인재확보를 최우선으로 두니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이뤘다”며 연임의 기반이 된 은행의 성장 비결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30억 달러의 자산 규모를 달성해 나스닥 상장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내 시애틀에 지점을 열고 대출사무소를 10개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오스틴 박 이사장과 파에즈 에나베, 이영중, 스튜어트 김, 구정완, 유민균, 당연직 김동일 행장 등 이사 재신임과 외부 회계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조원희 기자 us메트로 김동일 김동일 행장 us메트로 김동일 은행 측은
2024.06.26. 14:19
US메트로뱅크의 김동일 행장이 지난해 약 60만 달러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이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주주총회 소집 서류(proxy)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과 보너스를 포함한 컴펜세이션 명목으로 59만2000달러 이상을 수령했다. 전년의 55만2000달러보다 4만 달러 정도가 늘었다. 최고크레딧오피서(CCO)인 김진수 전무의 2021년 보수는 31만 달러였고 랄프 위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만4000달러의 급여를 받았다. 은행 측은 오는 22일 정오 가든그로브 본점에서 2022년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주주들은 오스틴 박(이사장), 이영중, 파이즈 에나베, 스튜어트 김, 구정완, 민유, 김동일 행장(당연직) 등 7명의 이사 선임과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는 지난달 25일 주당 5센트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대상은 5월 31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오는 15일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김동일 행장 김동일 행장 주주총회 소집 정기 주주총회
2022.05.31.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