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KCON) LA 2023’이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CJ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기 K팝 스타들과의 팬미팅 및 라이브 공연, 댄스 오디션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의 K팝 팬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또한 K뷰티, K푸드, K생활용품 등 50여개의 부스에도 K컬처를 체험하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며 지난 2012년 첫 행사 이후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la다운타운 열기 la다운타운 k팝 행사 관람객 크립토닷컴 아레나 김상진
2023.08.20. 19:04
참이슬, 처음처럼, 굿데이, 금복주, 한라산, 참순, 대선, 참, 잎새주, 맑을수록…. 모두 한인마켓에서 팔리고 있는 소주의 이름들이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소주와 과일 향을 첨가한 소주까지 합치면 가짓수가 무려 50여 가지에 이른다. 지난 2021년 한국 소주의 대미 수출액은 약 2215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 증류주 수입시장에서 소주의 시장 점유율은 약 0.6%로 전체 국가 중 4위를 기록했다. 수입된 소주 대부분은 한인들이 소비하고 있다. 한인 1.5와 2세들은 소주를 응용한 칵테일로 만든 캔 소주를 개발해 판매 중이기도 하다. 한인들의 소주 소비는 지난 1999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가주 정부의 소주 합법화 법안을 의결함에 따라 리커스토어 등에서만 판매되던 소주가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덕에 한 해 소주 1000만병이 미국에 수입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야말로 소주 전쟁이다. 김상진 기자포토르포 김상진 가주정부의소주 합법화 소주 소비 프리미엄 소주
2023.02.1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