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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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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5:41
2017.10.25. 15:26
버지니아주 헨라이코 카운티 불 난 주택에 할머니 밀어 죽이려던 30대 남성 체포 20일, 78세 노인이 불 난 집에서 구조됐다. 발견 당시 노인은 폭행 당한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39세 용의자 웬딜 트로이 브라우니를 체포했다. <인터뷰> 스텐리 피츠제럴드 / 이웃 그들이 노인을 데리고 나왔을 때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었어요. 얼굴은 누군가에게 맞은 것 같았어요. 피가 나고 상태가 안좋았죠. 누군가 그녀를 때리고 집에 불을 질렀어요. <인터뷰> 커티스 베르나르드 / 피해자 친구 그녀를 때리고 죽이려고 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집에 불까지 질렀어요. 그녀가 죽지 않았길 바랄뿐이에요. 노인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네티컷주 맨스필드 레스토랑에서 가스 폭발…부상자 발생 토요일 저녁 6시경, 레스토랑 주방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레스토랑에 있던 여섯 명이 부상 당했고 그 중 두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한 명은 헬기로 이송됐다. <인터뷰> 프랜 레이올라 / 맨스필드 소방서장 우리가 도착했을 때 폭발로 인한 부상자를 포함한 여러 명의 부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폭발 이후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폭발로 인한 부상에 그쳤습니다. 부상자 6명을 이송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우리는 안에 있었어요. 20분 정도 안에 있었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어요. 진짜 가스 냄새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죠. 그래서 우리는 계속 얘기를 했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때 폭발이 일어났어요. 저는 불빛을 보지 못했는데 남편이 불빛을 봤죠. 그래서 우리는 도망가기 시작했어요. 폭발은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리를 찾아라’속 월리로 분장한 마라톤 참가자들 그림책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로 거리가 가득 찼다. 21일 ‘월리를 찾아라’를 테마로 한 ‘월도 월도 5K 마라톤’은 올해 6번째로 개최됐으며 월리 복장을 한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리비아 플랭크 / 마라톤 주최측 이건 정말 즐거운 행사에요. 모두 즐거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들 같은 복장을 하고 있죠. 참가자들이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마라톤을 끝내고 돌아와 음악을 듣는 행사도 준비했어요. 모두 행복해하고 있죠. 모금을 하는 재미있는 방법이에요. 주최측은 2012년 화재 피해를 본 월도 캐년 지역 복구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한 행사라며 올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20만 달러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2017.10.23. 15:41
10월 18일 텍사스주 휴스턴 앰뷸런스에 환자 태운 채 도난 차량 추격 환자를 태운 앰뷸런스가 도난 당한 응급 트럭을 추격했다. 당시 앰뷸런스에 있던 에리카 안데르손은 발작 때문에 911을 불렀지만 앰뷸런스는 병원으로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터뷰> 에리카 안데르손 / 피해자 너무 두려웠어요. 이대로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앰뷸런스 운전자는 엄청난 속도로 달렸어요. 안데르손의 엄마는 911에 신고했을 때 응급 트럭도 함께 현장에 왔다며 안데르손이 앰뷸런스에 탄 직후 응급 트럭이 도난 당했고 이를 본 앰뷸런스 운전자는 도난 당한 트럭을 추격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번 안데르손 / 피해자 어머니 제 기분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아무 말도 안하고 있지만 정말 화가 났어요. 안데르센은 앰뷸런스가 도주한 트럭을 찾은 뒤에도 병원으로 가지 않고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인터뷰> 번 안데르손 / 피해자 어머니 세 시간이 걸렸어요. 아이가 병원에 갈 때까지 세 시간이나 걸렸다고요. <인터뷰> 에리카 안데르손 / 피해자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앞으로 다시는 앰뷸런스를 타지 않을 거에요. 운전자의 관계자는 당시 도난 당한 트럭을 추격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국은 당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플로리다주 잭슨빌 3세 아이, 집에 들어온 괴한 총에 맞아 중태 목요일 밤 집 안으로 들어온 한 남성이 가족들에게 총을 겨눴다. 3세 아이는 머리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던 아이의 엄마는 다리에 총을 맞았다. 사건은 10시30분쯤 발생했으며 당시 집안에는 어린 아이들을 포함해 4명이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바지선 폭발로 1명 사망, 1명 실종 20일 새벽 코퍼스 크리스티항에서 바지선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실종됐다. 오전 4시 30분쯤 연료 탱크 폭발이 발생했으며 폭발로 인한 선체 파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비 그럼블스 선장은 “해상에서 약 3.25마일 떨어진 곳에서 닻을 당겼을 때 폭발이 시작됐다”며 “선상에 조종사는 없었다”고 전했다. 사망자와 실종자 외 배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 6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해안 경비대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항구는 폐쇄된 상태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20. 15:37
2017.10.19. 16:10
2017.10.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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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6:14
10월 5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부부 싸움하다 경찰에 총맞아 남편 사망 다섯 아이가 있는 집 안에서 아내에게 총을 겨눈 남편이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은 6시쯤 시작됐으며 위협을 느낀 여성이 911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집 안에서 남성이 여성을 향해 총을 두 방 쏘았고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고 집 밖으로 도망친 상태였다. 집 안에는 총을 든 남성과 아이들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남성에게 총을 쐈고 이어 그를 살리려고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집이 이전에도 소란과 음주로 신고 접수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선 남편이 실수로 쏜 총에 아내 사망 68세 여성이 남편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목요일 오후 3시 30분 쯤 남편은 총알이 없다고 생각한 권총을 관리하다가 실수로 총을 쐈고 총알은 아내의 머리를 관통했다. 아내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평소 사이가 좋기로 알려진 부부의 참극에 이웃들은 안타까워했다. <인터뷰> 메리 넬슨 / 이웃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저는 총소리를 듣지 못했어요. 그들이 정말 안타까워요. <인터뷰> 에드워드 두간 / 이웃 언제나 친절한 사람들이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경찰은 남편이 전날 실내 사격장에서 권총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위스콘신주 퐁 뒤라크 카운티 1800 파운드짜리 핼로윈 호박 탄생 핼로윈을 몇 주 앞두고 1800 파운드에 달하는 거대한 호박을 키운 부부가 화제다. <인터뷰> 줄리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가로 세로 6피트씩이에요. 저보다 더 큰 호박이죠. 호박 주인인 줄리 파우스트는 이 호박이 가장 큰 호박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인터뷰> 델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1700에서 1800 파운드 정도 됩니다. 파우스트 부부는 이 호박이 부부가 키우는 10개의 호박 중 하나로 거대한 호박을 키우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인터뷰> 델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우리는 유기농 비료와 피시 오일을 제공했어요. 2주동안 하루에 43파운드씩 자라났죠. 파우스트는 차고 습한 날씨는 도움되지 않아 봄 여름 기간 동안 선풍기를 사용해 24시간 내내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델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지난 주에는 거의 90도에 달했어요. 호박은 90도라는 온도를 좋아하지 않죠. 거대한 호박을 키우려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봐야 해요. 파우스트 부부는 위스콘신주에서 열리는 거대한 호박 키우기 대회를 목표로 호박을 키웠다. 거대한 호박 키우기 대회는 오는 토요일 네쿠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뷰> 줄리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정말 멋진 취미에요. 우리는 거대한 호박을 키우면서 많은 친구를 만들 수 있었어요. 이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2017.10.06. 15:09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사상 최악의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전 미국이 추모와 애도에 잠긴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직접 총격을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인터뷰> 말린다 발드리지/ 생존자 세네 번 정도는 폭죽이 터지는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몇 분 동안 정적이 흘렀죠. 갑자기 더 많은 총격 소리가 들렸어요. 아이를 감싸 안은 뒤 다리에 총을 맞았어요. <인터뷰> 마크 리거/ 생존자 우리는 총소리를 듣자마자 방어를 했어요. 내가 그녀 위에 있었고 우리는 서로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베시 리거/ 생존자 그는 계속 나를 감싸 안고 있었어요. 그가 나 대신 총을 맞을 생각이었던거죠. <인터뷰> 마크 리거/ 생존자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 우리 가족이 여섯명이나 있어요. 여섯 명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인터뷰> 조나단 스미스 / 다른 사람을 돕다 부상 입음 솔직히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어요. 동생과 세 명의 조카가 길 건너편에 있었는데 내가 왜 그쪽으로 돌아가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비명 소리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잘 모르겠어요. 많은 사람이 도망치고 있었고 또 몇 명은 쓰러졌어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그 순간엔 굳이 정의롭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나도 왜 다시 돌아갔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마크 제이 / 생존자,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도움 그는 살아있었지만 곧 죽을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그를 내려놓고 다른 여성을 태우고 가슴에 총상을 입은 또 다른 남성을 태웠습니다. 그런데 그는 피를 흘리고 있었어요. 결국 그를 두고 갈 수 없어서 다시 트럭에 태웠죠. 많은 사람이 이들을 영웅이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단지 해야만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사건에서 살아남은 여성 이틀 뒤 출산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에서 살아남은 여성이 지난 3일 아기를 출산했다. 당시 남동생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던 마키 코퍼는 임신 9개월 차 예비 엄마였다. 함께 갔던 남동생은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사고 이틀 뒤에 마키 코퍼는 사내 아기를 낳았다. <인터뷰> 마키 코퍼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았어요. 우리에게 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특별한 시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라면 누구도 겪지 못했을 일이죠.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2017.10.05. 16:59
1일 밤 10시 8분께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만달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한 남성이 창문을 깨고 건너편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난사했으며, 공연장에는 뮤직페스티벌을 즐기던 2만 여명의 관객이 모여있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난 1일 밤에 총기를 든 남성이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장에서 총격을 가했다. 그는 50명 이상 살해했으며 500명 이상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사건은 완전한 악의 행위다. <인터뷰> 조셉 롬바도/ 라스베이거스 경찰 이 사건으로 사망한 수는 58명이며 부상자는 515명이다. 시간이 갈수록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범인은 네바다에 사는 스티븐 패독으로 알려졌다. 호텔에 지난 28일 체크인 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이 호텔 방에 진입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호텔방에서 10자루 이상의 소총이 발견됐다. <인터뷰> 데이먼 리치/ 목격자 처음엔 그냥 폭죽소리인줄 알았다. 계속 그 소리가 지속되자 총소리라는걸 깨달았다. 바로 자세를 낮추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인터뷰>크리스틴 / 목격자 남편과 친구들과 콘서트를 보고 있었고 제이슨 앨든이 막 무대에 올라왔다. 처음엔 폭죽인줄 알았지만 만달레이 베이 호텔 쪽에서 점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이슨 앨든이 무대에서 급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고 사람들이 다 땅바닥에 엎어져 있었다. 다들 엎드리라고 소리지르고 서로 뒤엉킨 상태로 바닥에 있었다. 현재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확실한 증거가 없어 아직 조사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한인회 등을 통해 한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과 한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송정현·김은지 기자2017.10.02. 15:03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 캐피탄에서 이틀 연속 거대한 바위 굴러 떨어져 세계적인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낙석 사고에 이어 28일에도 엘 캐피탄 암벽 면에서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등산객과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낙석으로 인해 절벽 아래 있던 30대 영국인 등반가가 숨지고 부인이 크게 다쳤다. 당시 등반로에는 30여 명이 있었으며 떨어진 바위는 높이 40m, 폭 19m의 커다란 돌덩이였다. 4시간 동안 7차례, 1,300t의 검대한 암석들이 떨어졌다. 이튿날 같은 곳에서 더 큰 바위가 떨어지면서 파편이 자동차를 덮쳐 운전자가 다쳤다. 이날 낙석 사고는 하루 전보다 3배 더 큰 규모였다. 엘 캐피탄은 2,300m 높이의 세계 최대 화강암반으로 낙석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다.
뉴욕주 맨해튼 보복 운전으로 우버 운전사 칼에 찔려 9월 28일 오후 3시 45분쯤 차량에 우버 스티커를 붙이고 있던 피해자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와 논쟁을 벌였다. 용의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피해자를 칼로 찌른 뒤 차를 타고 6번가를 따라 달아났다. 경찰은 목요일 오후 보복 운전으로 운전자를 칼로 찌른 용의자를 찾고 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다.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자동차가 어린이집 울타리와 충돌, 아이들과 학부모 부상 운전자는 17세로 어린이집 근처 운전학교에 가기 위해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의 아버지는 사고가 난 직후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들을 도왔다. 어린이 4명과 어른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중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2017.09.29. 15:28
2017.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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