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병원'을 표방하는 '웨스트우드 메디컬 그룹(Westwood Medical Group 이하 WMG)'에서는 올해 초 내과ㆍ류마티스과 전문의 김정한 MD가 합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A 버질과 5가에 위치한 WMG는 내과ㆍ류마티스ㆍ위장내과 전문병원이다. 김정한 전문의의 합류로 WMG는 내과 및 류마티스 질환을 세밀하게 진료하며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정한 전문의는 6살에 도미한 1.5세다. 존 홉킨스 메디컬 스쿨과 하버드 메디컬 센터에서 류마티스학 펠로십을 마쳤다. UCLA 어시스턴트 교수를 10년간 역임했으며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Physician-Scientist Award'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heumatology Grant'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Research Grant' 'American Heart Association Grant' 등 화려한 수상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김 전문의는 "어찌 보면 내 한국어는 여섯 살배기 수준이다. 환자분들이 허리가 '쑤셔요' 소변 '보기가' 힘들어요 말씀하시면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부족한 한국어 실력은 병원 직원이나 번역기 도움을 받으면서 채워가는 중이다. 감사하게도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도우려는 열정과 의지 의학적인 지식을 보시고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다"라고 전했다. 전문 분야인 류마티스에 대해서는 "매일 아침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성 다발성 근육통(PMR) 또는 강직성 척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의 징후일 수 있다. 손 발 목 등의 통증이 아침에 악화되었다가 서서히 나아진다면 진단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이 같은 질환을 다루는 훌륭한 치료법들이 많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같은 체질량지수(BMI)에서 한인들은 백인보다 체지방이 더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더 날씬해 보일 수는 있지만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의 위험은 여전히 더 높다는 것. 아울러 건강에 관심이 많은 데 비해 흡연 비율이 높다며 금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전문의는 "코리아타운 커뮤니티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다. 한인 분들에게 탁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 실력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힘차게 말했다. WMG는 김정한 전문의와 함께 내과 위장내과 전문의인 이효랑 MD PhD와 이선우 Md PhD가 환자들을 성심성의껏 진료한다.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해 바른 마음가짐으로 환자들을 맞이하는 WMG는 서울 메디칼 그룹과 함께한다. ▶문의: (213)739-0007 ▶주소: 505 S. Virgil Ave #201 LA ▶이메일: [email protected] 웨스트우드 메디컬 그룹 류마티스 김정한 김정한 전문의 류마티스과 전문 류마티스학 펠로십
2022.06.05. 13:51
김정한(사진) 신임 시카고 총영사가 부임 인사차 지난 17일 롤링메도우즈에 위치한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김 총영사는 이날 “시카고는 가장 미국적이고 고전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상적인 도시”라며 “앞으로 한미 양국간의 우의 증진과 동맹 강화,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수교 140주년, 시카고 한인회 창립60주년을 맞는 해에 시카고 부임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동포사회 의견과 조언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면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시카고에 도착한 김 총영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외무부에 입부(27회 외무고시), 주제네바 1등서기관, 조약과장, 대통령실 행정관을 거쳐 주미얀마공사 참사관, 아시아태평양국장, 인사기획관을 역임했다. 이날 김 총영사의 본사 방문에는 장병원 부총영사, 지형인 정무/경제 영사가 함께 했다. Kevin Rho 기자•연합뉴스김정한 시카고 신임 시카고 총영사 본사 김정한 신임
2022.03.18. 14:38
시카고 총영사관 김정한(사진) 신임 총영사가 부임했다. 올 초 시카고 총영사에 임명된(본지 1월 6일자 보도) 김 총영사는 지난 9일 오헤어국제공항을 통해 시카고에 도착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총영사는 1994년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 제네바 1등 서기관과 조약과장,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 행정관, 한-아세안센터 개발기획총무부장, 동북아역사 T/F팀장, 주 미얀마공사 참사관, 대법원 법원행정처 외무협력관, 아시안태평양국장 등을 거쳤다. 시카고 총영사관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인사기획관으로 근무했다. 통상적으로 해외 공관장 인사는 3월이나 4월에 단행되지만 김 신임 총영사의 경우 다소 이른 지난 1월 4일 인사 발표가 났다. 이후 김영석 전 시카고 총영사가 귀국했고 이를 전후해 LA, 시애틀 총영사도 돌아갔는데 모두 총영사관에서 물의가 빚어져 외교부 조사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Nathan Park 기자김정한 시카고 시카고 총영사관 신임 총영사 총영사 부임
2022.03.1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