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가 출범했다. 장로협은 지난 23일 부에나파크 교회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0대 배기호 회장이 이임하고 11대 김종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사장은 신명철 장로가 맡았다. 김 회장은 “올해 우리 장로협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올해 주요 활동 목표는 미자립교회 지원과 회원 확충,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하자는 의미의 ‘성경으로 돌아가자’다”라고 말했다. 장로협은 약 150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을 최대한 간소하게 치렀다. 김 회장은 “광고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도 두꺼운 책자 대신 예배 주보 형태로 제작했으며, 식사만 제공했다. 통상 취임식 예산으로 1만 달러가 들었는데, 이번엔 4000달러만 지출했다. 이 또한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이 축송을 불렀고 김창달 장로가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김종대 신명철 김종대 회장 이사장 취임 취임식 예산
2025.02.25. 19:00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 이하 장로협)는 지난 24일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으로 김종대(사진)씨를 선출했다. 장로협은 후보를 추천하는 과정 없이, 회원들이 회장 적임자를 각자 적어내고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장로협 창립 멤버이며 초대, 2대 회장을 지낸 김 차기 회장은 내년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차기 회장은 “내년 11대에선 장로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미자립교회 지원을 강화하며 은퇴 장로들이 시무 장로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젊은 회원 영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로협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교회의 장로거나,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장로의 가입을 환영한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교단에 따른 제한도 없다. 문의는 전화(714-234-1631)로 하면 된다.김종대 차기 차기 회장 회장 배기호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2024.11.2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