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오픈 2026이 열린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CC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회 인기를 체감케 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갤러리 입구와 주요 동선 곳곳에는 관람객들이 모여들었고, 코스 주변 역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려는 인파로 자연스럽게 활기를 띠는 모습이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골프 팬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현장 열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프 팬뿐 아니라 비교적 가볍게 현장을 찾은 관람객까지 유입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일부 관람객들은 특정 선수 조를 따라 이동하며 경기를 관람했고, 또 다른 관람객들은 갤러리플라자와 브랜드 부스를 중심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팬과 선수가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장면도 이어졌다. 지난 금요일 진행된 팬사인회에는 박성현과 유현주가 참여해 갤러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인과 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부스 일대에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같은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인 김지영 역시 이번 대회 현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전했다. 브랜드 부스를 찾는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더 시에나 라이프 부스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은 골프웨어와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며 대회 외적인 즐길 거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더 시에나 관계자는 “현장을 찾은 분들이 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골프를 잘 모르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 시에나 오픈은 경기뿐 아니라 현장 분위기와 체험 요소까지 어우러지며, 관람객 유입과 체류를 동시에 이끌어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정현식 기자박성현 김지영 시에나 오픈 시에나 라이프 시에나 관계자
2026.04.04. 0:05
개량한복, 전통한복의 대여, 돌잔치, 팔순잔치의 상차림, 결혼식 폐백행사의 세팅과 진행 등 전통문화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Oh Happy Day’의 김지영 대표(38⋅사진). 한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하던 그가 시카고에 온 것은 지난 2016년 2월이다. 대형 몰 안에 있는 소매가게에서 일하던 초기 이민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세일즈 마케팅, 물품 정리 등 비즈니스를 철저히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친구 자녀의 돌잔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런 행사를 전문적으로 정성을 다해 도와 준다면 모두가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이름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며 그는 소중한 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좋은 날을 만들어준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난 2018년 1월 사업을 론칭했다. 물론 비즈니스도 생각했지만 한국인으로서 우수한 한국 전통문화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알리고 싶은 포부도 컸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객 유치가 상승곡선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다. 그는 “팬데믹 중 결혼식은 미루는 일이 많았지만 백일잔치, 돌잔치는 연기 없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었다”고 기억했다. 또한 타 주에서 온라인 고객이 늘어나며 오히려 미 전역을 대상으로 배송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잔치상 등을 세팅해 타주 고객에게 보내 주면 종종 도난이나 분실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 고스란히 손해와 피해를 감수하기도 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손님들이 미뤄왔던 웨딩, 폐백 행사가 늘어나면서 하루에 5건의 폐백을 치른 적도 있다”며 “동포 2세들에게 특히 결혼식 폐백 행사는 굉장히 인기 있는 풍속이 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것들을 궁금해 하는 동포 2세, 한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 입양인, 타 민족 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는 그는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전통 매듭, 전통 의식 등 클래스를 개설해 적극 다가가서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며 K문화를 더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국민대(디자인학 전공)를 졸업했다. 시카고 생활에 대해 “LA, 뉴욕도 가 보았지만 왠지 실망스러운 부문이 있는 반면 시카고는 첫 인상이 깔끔하고 평온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김지영 happy 김지영 대표 전통문화 비즈니스 한국 전통문화
2022.12.2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