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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 뉴욕주지사 출마 선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사진)이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은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은 앞서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엘리스 스테파닉(뉴욕 21선거구)과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스테파닉 의원 측은 블레이크먼의 출마에 대해 “공화당의 승산을 갉아먹는 일”이라며 “그의 출마로 민주당이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변호사 출신인 블레이크먼은 과거 연방하원의원과 뉴욕주 감사원장 선거 등에 도전했으나 잇따라 낙선했으며, 2021년 나소카운티장 선거에서 처음 당선됐다. 이후 올해 11월 치러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블레이크먼은 9일 오전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뉴욕은 변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진보적 정책에 맞서 싸울 강력한 공화당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기 뉴욕주지사 선거는 내년 11월 치러질 예정이며, 민주당에서는 호컬 현 주지사와 안토니오 델가도 뉴욕주 부지사가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윤지혜 기자나소카운티장 뉴욕주지사 나소카운티장 뉴욕주지사 뉴욕주지사 선거 내년 뉴욕주지사

2025.12.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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