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나이키 콜라 나이키 no 아메리카
2025.03.08. 6:00
기차에서 나이키 운동화 1200여 켤레를 훔친 일당이 붙잡혔다. 오렌지 카운티 검찰국은 27일 브라이언 에차라비아(18), 베르나르도 로메로 퀸테로(34), 올레가리오 플로레스(26)를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하비 사막의 기차에서 나이키의 조던 11 운동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 켤레에 230달러가량 하는 운동화를 1278켤레나 훔쳤다. 총피해금액은 31만 달러를 넘는다. 이들은 절도 예방을 위한 GPS 추적장치를 통해 검거됐다. 나이키 측은 운동화 박스 안에 추적장치를 삽입했고 경찰 측은 GPS 신호를 따라 애너하임 주차장에 있는 트럭에서 운동화와 용의자를 찾았다. 검찰 측은 용의자들이 절도 조직의 일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토드 스피처 검사는 성명문을 통해서 “법집행기관의 노력으로 절도 조직을 추적하고 기소할 수 있었다”며 이들이 절도죄로 최대 3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나이키 운동화 나이키 운동화 일당 기소 운동화 박스
2024.11.28. 19:55
플래시몹 형태의 청소년 떼강도가 19일 저녁 사우스 LA 지역 나이키 매장을 습격해 1만2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직전 9800블록 사우스 알라메다 스트리트에 위치한 나이키 커뮤니티 스토어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초기 보고는 10~15명의 청소년이 매장에 들어와 여러 상품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후 정확히 17명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장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와 매장 내 고객이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범인은 마스크를 쓰고 후드가 달린 스웨트셔츠를 입고 매장에 들어와 진열된 상품과 의류를 가져온 푸른색 대형 가방에 마구잡이식으로 쓸어담는다. 17명의 절도 용의자 가운데 4명은 여성이고 다른 13명은 남성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연령대는 15~20세 사이로 추정됐다. 이들 떼강도는 범행 직후 탠 색상의 4도어 인피니티, 회색 기아 SUV, 흰색 혼다, 4도어 기아, 검정색 아우디 차량에 나눠타고 도주했다. 이날 사건으로 다치거나 폭력 위협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매장 종업원과 여러 명의 고객이 있었지만 아무도 용의자들의 범행을 말리거나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범죄가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 것이 바른 행동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주에서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매점 대상 조직 범죄에 대해 소탕 작전을 펼치고 있다. 관련 사법 당국은 지금까지 이 작전을 통해 13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3대의 도난 차량과 6만여 달러 상당의 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소탕작전 나이키 청소년 떼강도 지역 나이키 나이키 커뮤니티
2023.11.20. 16:16
남부의 떠오르는 IT(정보통신 기술) 허브인 애틀랜타에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도 '기술 혁신' 센터를 만들어 참여한다. 나이키는 지난주 조지아텍 인근 미드타운 서쪽 '스타 메탈스' 오피스 타워에 대한 상업적 변경 허가를 시에 제출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은 1만 6400 스퀘어피트(sqft)로, 80~1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나이키는 지난해 4월 애틀랜타에 사무실을 열 것을 발표했으나, 아직 채용 인원 등에 대해서는 밝힌 바 없다. 나이키의 애틀랜타 사무실은 주로 물류 및 공급망,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및 기계 학습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리드, 수석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자 등 여러 기술 중심 직책을 고용 중이며, 일부 직책은 재택근무 옵션도 제공한다. 이 애틀랜타 사무실은 올해 안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높은 건설비용과 공급망 문제로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비자(Visa)는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지난해 사무실을 열 계획이었지만 공급망 문제로 늦춘 바 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나이키 애틀랜타 사무실 나이키 애틀랜타 애틀랜타 미드타운
2023.02.03. 15:24
“나이키 신발 신고 코치 가방 매고 친구와 칙필레에서 먹는다. ULTA에서 화장품 사며 찍은 동영상을 틱톡에 올린다”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발표한 제44회 청소년 소비 경향 보고서 ‘틴과 주식하기’ 속 10대 모습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매년 봄과 가을 두 번 발간하는 보고서를 통해 미래 경제를 주도해 나갈 10대들의 지출 추세와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다. 10대 선호 브랜드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2001년부터 23만3400명 이상 10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연구해왔다. 이번 가을 파이퍼 샌들러의 조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미국 44개 주에 거주하는 10대 1만4500명이었고 이들의 평균연령은 15.8세였다. 이번 조사에서 10대들의 지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2331달러로 지난봄에 비해 2% 감소했다. 10대 여성은 계속해서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의류와 신발 항목에서 지출이 각각 10%, 7% 증가했다.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같은 핵심 뷰티 지출은 연간 264달러로 전년 대비 20%나 증가했다. 특히 향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는데 10대 여성의 3분의 2가 매일 향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39%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가운데 상위 소득 10대 남성 경우 최고 지출 항목은 음식으로 23%였고 여성은 의류로 30%를 차지했다. 흥미롭게도 운동복 패션인 애슬레이저룩 트렌드는 지난봄 설문조사와 동일하게 44%를 차지했다. 이런 영향으로 나이키가 여전히 강세이고 룰루레몬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때 10대들에게 의류 브랜드 선호도 상위권에 머물던 밴스는 10위권에서 밀려났다. 나이키는 의류(31%)와 신발(60%) 모두 10대에게 있어 1위 브랜드로 10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표 참조〉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는 나이키에 이어 2위 공동 룰루레몬(6%), 아메리칸 이글(6%), 4위 공동 H&M(4%),세인(4%)이다. 신발 브랜드 선호도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인 나이키에 이어 컨버스(10%)는 3위 공동 아디다스(7%), 밴스(7%)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다시 인기몰이 중인 크록스는 지난봄 6위에서 5위(2%)로 올라섰고 언더아머는 10권 밖으로 밀려났다. 의식 있는 대표적인 세대로 꼽히는 Z세대는 환경을 가장 큰 관심사로 꼽았다. 이런 영향을 반영하듯 쇼핑 시간의 7%를 중고품에 할당했다. 그중 47%는 중고품을 구매했고 58%는 중고품을 판매했다. 10대들의 뷰티 지출은 스킨케어가 103달러로 가장 높았고 화장품 96달러, 헤어케어 91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화장품 쇼핑 매장은 10대 절반 가까이가 ULTA(42%)에서 쇼핑했고 이어 세포라(24%), 타겟(10%) 순으로 나타났다.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는 e.l.f.(16%), 2위 메이블린(11%), 3위 로레알(7%)로 대부분 약국 체인 화장품 판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했다. 10대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은 칙필레(15%), 스타벅스(12%), 치폴레(7%), 맥도날드(6%), 올리브 가든(3%) 순으로 나타났다. 또 87%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31%가 애플워치를 차며 변함없는 애플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은영 기자나이키 코치 나이키 신발 브랜드 선호도 코치 가방
2022.10.17. 21:05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를 이끄는 래리 밀러(72) 회장이 과거 자신의 살인 범죄 사실을 털어놨다. 14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밀러 회장이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16살이던 1965년 18세 소년을 총으로 살해한 사실을 고백했다. 밀러는 13살에 필라델피아의 한 갱단에 가입했고 비행 청소년의 삶을 보냈다. 그러던 중 16살이던 1965년 자신의 친구가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되자 보복하기 위해 3명의 친구와 총을 들고 나섰다. 밀러 회장은 그 과정에서 18세 소년 에드워드 화이트를 죽였다. 가장 처음 마주친 사람이 화이트였는데 그는 친구의 죽음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이었다. 밀러 회장은 살인죄로 교도소 생활을 했다. 그는 "(살인에) 아무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훨씬 더 힘들었다"고 자신의 범죄를 돌아봤다. 이번 고백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아이들, 친구, 직장 동료에게 숨겨왔기 때문에 결정이 무척 힘들었다고 밝혔다. 밀러 회장은 "이 사건에서 도망친 오랜 세월 때문에 나는 과거를 숨기려 했고 사람들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부터 나이키에서 일했고, 그 이전에는 미국 식품회사 크래프트 푸드와 캠벨 수프에서 임원으로 일했다.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다. 밀러 회장은 구직신청 때 수감생활을 한 데 대해 거짓말한 적은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에 앞서 측근인 마이클 조던과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에게도 관련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고백은 곧 출간될 밀러 회장의 자서전 '점프, 길거리에서 임원실까지 비밀 여정'에 상세히 담길 예정이다. 그는 자서전에 살인 사건 외에도 여러 범죄로 소년원과 교도소에서 수차례 복역한 일들도 적었다고 설명했다. 밀러 회장은 자신의 이야기가 위험에 처한 청소년이 폭력의 삶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고 감방에 다녀온 이들이 여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도록 영감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개인의 실수가, 인생 최악의 실수이더라도 나머지 인생에서 일어날 것을 지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1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