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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 위협 '낙상' 주의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시니어 건강을 위협하는 낙상의 위험성과 예방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연방 정부 기금으로 진행되는 ‘김치(KIMC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언론 매체, 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낙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국의 18세 이상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김치(Koreans Invested in Making Caregivers Health Important) 프로젝트는 뇌 건강, 치매 관리, 사전의료계획 등에 대해 알리는 한편, 환자와 그 가족이 새로운 연구 결과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인 맞춤형 프로젝트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UC샌프란시스코와 함께 진행해 온 이 프로젝트를 내년 11월 30일까지 주관한다. 올해는 낙상과 병원 입원 관련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내년엔 치매 환자 관련 법률과 재정 문제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워크숍, 전문가 미팅, 커뮤니티 모임 등을 통해 간병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상호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신혜원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균형감각과 근력, 발의 감각이 변하면서 낙상 위험이 커진다. 75세 이상에선 약 50%가 낙상을 경험하는데, 골절, 머리 부상과 같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망 소사이어티 측은 낙상 예방을 위해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 매트 고정 또는 제거 ▶욕실 손잡이 설치와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계단이나 복도 조명 밝히기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장애물을 치우고 문턱에 표시하기 등을 권유하고 있다.   신 박사는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넘어질 뻔한 경험이 있는 경우엔 더 조심해야 하고 걷기를 포함한 규칙적인 움직임으로 근력과 균형 유지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망 소사이어티가 제작한 김치 프로젝트 관련 유튜브 동영상은 웹사이트(Kimchi.ucsf.edu)에서 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건강 시니어 건강 낙상과 병원 낙상 예방

2025.1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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