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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장 행복한 도시는 어디?

어바인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발표한 랭킹에서 어바인은 전국의 182개 도시 가운데 69.32점을 받아 가주의 프리몬트(73.54점), 샌호세(69.3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남가주 도시 중엔 어바인의 순위가 가장 높다.   어바인은 월렛허브의 순위 결정 기준인 소득, 고용 안정성, 우울증 발생률, 이혼율, 생활 환경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민 건강 분야에서 고득점을 했다.   월렛허브 보고서에 따르면 어바인의 88%가 넘는 성인이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조사 대상 전체 도시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OC도시 중엔 헌팅턴비치가 9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국 톱 텐(10)에 들었다. 전국 50위 내에 든 OC 도시는 가든그로브(20위), 애너하임(30위), 샌타애나(48위)를 합쳐 총 5개다.어바인 전국 도시 순위 남가주 도시 순위 결정

2025.03.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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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균 렌트비 2083달러…어바인 가장 비싸고

남가주 주요 도시 렌트비가 작년보다 평균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 내 집 마련을 못 한 세입자 부담이 더 커진 셈이다.   최근 LA 데일리뉴스는 지난 6월 기준 남가주 21개 도시 평균 렌트비(average of rent)가 2083달러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도시 렌트비는 11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해당 도시 주민은 1년 전보다 렌트비로 259달러(14.2%)를 더 내고 있다.   신문은 아파트먼트리스트(ApartmentList)에 리스팅된 주요 도시 렌트비 변화를 집계했다.   통계에 따르면 남가주 도시 중 평균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한인이 많이 사는 어바인이다. 6월 기준 어바인 평균 렌트비는 3064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소폭(-0.1%) 내렸지만 1년 전보다 19% 가까이 상승했다.     어바인 다음으로 평균 렌트비가 비싼 곳은 샌타클라라로 2676달러였다.     샌타클라라(OC 커뮤니티)는 한 달 전보다 1.8%, 1년 전보다 16.3%나 웃도는 수준이다.     한인 선호지인 풀러턴 평균 렌트비도 2205달러로 상위권에 들었다. 풀러턴 렌트비는 5월 대비 0.4% 낮아지고, 1년 전보다는 16.1%가 더 비싸졌다.   이밖에 패서디나 평균 렌트비는 2145달러, 글렌데일은 2103달러로 두 도시 모두 1년 전보다 14~17% 올랐다.     남가주에서 평균 렌트비가 가장 싼 도시는 롱비치와 LA로 나타났다. 롱비치 평균 렌트비는 1680달러로 한 달 전보다 0.9%, 1년 전보다 12.3% 올랐다. LA 평균 렌트비는 1899달러로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보다 13.4% 올랐다.   데일리뉴스는 2017년 이후 남가주 주요 도시 연평균 렌트비 인상률은 4%였다며, 최근 1~2년 사이 렌트비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한편 LA 등 대도시 주택 임대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최근 모기지 이자가 5% 중반대까지 올라 렌트 세입자가 주택구매 대신 임대를 유지해서다. 김형재 기자남가주 렌트비 남가주 도시 평균 렌트비 사이 렌트비

2022.07.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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