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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새해 첫날도 비온다…31일부터 사흘간 비

새해 해돋이는 비로 인해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남가주에 이번 주 중반부터 다시 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곳곳에서 소나기가 시작돼 1월 2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간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3일까지 비가 계속될 수 있다.   이번 주 내내 남가주 곳곳에는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전망된다. NWS는 샌타클라리타 밸리와 샌퍼낸도 밸리 일부, 샌타모니카 산맥과 말리부 해안, 벤투라 카운티 지역에 29일 오후까지, 인랜드 엠파이어와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샌디에이고 카운티 산악·내륙 지역에는 30일 오후까지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인 1일 열리는 로즈 퍼레이드는 20년 만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로즈 퍼레이드가 비를 맞은 것은 지난 2006년이 마지막으로, 1890년 시작된 퍼레이드 역사에서 비가 내린 경우는 드물다. 주최 측은 비가 오더라도 퍼레이드 구간을 지나는 컨버터블 차량에 상단 덮개를 설치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윤재 기자남가주 첫날도 남가주 새해 남가주 곳곳 새해 해돋이

2025.12.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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