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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베테런 모여 광복절 축하…향군 미 남서부지회 등 개최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했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목사), 6·25 참전유공자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등은 지난 15일 헌팅턴비치 교회(담임목사 김현석)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남서부지회 산하 라구나우즈 분회(회장 심재우), 미 재향군인회 가주 지부(커맨더 데이비드 브람빌라)와 가주 지부 산하 챕터 회원, 미 의용군합동사령부 91사단, 93사단, 95사단 회원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단원들과 한인 단체, 교계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일제의 저주에서 벗어났고, 이제 세계 유수의 경제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 부회장인 오미애 박사는 광복의 국제정치적 의미를 짚어보는 특강을 하며 앞으로 한반도가 세계를 선도할 놀라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굉정 회장은 “완전한 광복을 위해선 통일이란 과제가 남아있다”며 한반도 통일을 기원했다. 심재우 분회장은 5살에 맞은 광복의 감격을 언급하며 “미국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브람빌라 커맨더는 “한국의 미래가 자유와 평화, 번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광복절 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임상환 기자광복절 한미 광복절 기념식 광복절 축하 남서부지회 산하

2025.08.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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