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비치에서 수영을 즐기던 50대 남성이 야생 바다사자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지난 20일 발생했다. 샌디에이고시 인명구조대는 이날 오후 6시45분 경 오션 프론트 워크 인근의 바다에서 한 남성이 바다사자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는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서 피해자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피해자는 팔과 다리, 몸통 등을 바다사자에게 물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 바다사자가 수영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인명구조대는 바다사자나 바다표범 등 야생 해양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절대 가까지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바다사자 수영 야생 바다사자 남성 공격 샌디에이고시 인명구조대
2024.09.24. 18:26
델마를 중심으로 하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중북부 해안가에 비상이 걸렸다. 일요일이던 지난 2일 델마 인근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던 40대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수영선수로 알려진 이 남성은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상어가 달려들자 발과 손으로 대항해 무사히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서쪽 해안가에서 사람이 상어의 공격을 받는 사건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의 개체수가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중북부 해안가 중북부 해안가 남성 공격 서쪽 해안가
2024.06.0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