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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인근 주택서 '살해 후 자살'…30대 남성, 여성 2명에 총격

LA한인타운 인근 윈저스퀘어 지역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이 여성 2명에게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상을 입은 여성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7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LA경찰국(LAPD)은 22일 오후 11시45분쯤 노스 리지우드 플레이스 인근 주택에서 총격사건 발생 신고를 접수, 현장에 출동해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LAPD 관계자는 “숨진 남성에게서 스스로 총을 쏜 흔적이 발견돼 ‘살해 후 자살’ 가능성이 있다”며 “생존한 여성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한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10시쯤 시신을 검시소로 이송했다.   이웃 주민 매기 해밀턴은 “밤에 TV를 보던 중 밖에서 ‘탕’ 소리가 네댓 번 들렸는데, 처음에는 불꽃놀이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이런 일이 집 근처에서 일어났다는 게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송영채 기자타운 인근 남성 여성 la한인타운 인근 여성 가운데

2025.10.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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