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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한 한인남성, 차량서 총기·마약 발견돼

뉴욕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인 남성이 차량 안에서 총기와 마약이 발견돼 경찰에 체포됐다.   나소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22일 임병군(45·Kevin Byong Koon Yim)씨를 총기 및 약물 불법 소지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1일 오전 0시 30분쯤 시오셋 지역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LIE) 사우스 서비스 로드 43번 출구 인근에서 2024년식 셰보레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임씨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차량 내부를 수색한 결과, 지그자우어(Sig Sauer) 권총과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 형태의 약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임씨를 현장에서 즉시 체포했다.   경찰은 임씨에게 ▶2급 무기 불법 소지 2건 ▶3급 무기 불법 소지 2건 ▶3급 마약 불법 소지 1건 ▶7급 마약 불법 소지 2건 등 총 7건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약물 출처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경준 기자교통사고 한인 남성 차량 한인 남성 마약 발견

2025.12.29. 20:33

주유소서 낯선 남성 차량 침입… 여성 운전자가 맨손으로 제압

 웨스트할리우드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 주유 중 낯선 남성이 갑자기 차 안으로 뛰어드는 아찔한 순간이 보안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는 즉시 대응해 침입자를 몰아냈다.   영상에는 여성이 차 문을 열고 뒷좌석에 들어온 남성을 단호히 끌어내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은 차 밖으로 내던져진 뒤 그대로 자리를 떠났으며, 부부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부부는 가족 모임에 가기 전 잠시 주유를 위해 멈춘 상태였다. 여성의 남편은 “그가 괜찮은 사람인지 물었는데 아무 대답이 없었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성이 차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남편이 안전벨트를 매던 찰나에 문이 잠기지 않아 남성이 뒷좌석으로 뛰어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가 마약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였다고 느꼈다.   여성은 “운전하는 두 딸이 있어 더욱 무섭게 느꼈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여성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편은 “아내가 침착하게 대응해 정말 자랑스럽다. 그가 땅에 쓰러지는 걸 보고 아내의 힘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부부는 이후 주유소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한순간의 방심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주유소 운전자 여성 운전자들 남성 차량 이후 주유소

2025.11.08.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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