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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진 내과] 시니어 이비인후과 질환 궁금증 알려드려요

가디나·토런스 지역에서 진료 중인 성동진 내과가 개원 5주년을 맞았다. 성동진 원장은 "시간이 참 빠르다"며 "꾸준히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세월이 흘러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찾아오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토런스 메모리얼, 리틀컴퍼니 메리, UCLA 하버, 가디나 메모리얼 등 지역 주요 병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문의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특히 데이빗 정 소화기 내과 전문의, 디에고 킴 물리치료 원장, 위 종합 병원의 하스피탈리스트 닥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환자 맞춤형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은 성  원장을 이렇게 소개한다. "한국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했고 미국에서는 대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내과 병동, 얼전트케어까지 두루 거친 이력이 강점입니다. 1세대 의사의 관록과 2세대 의사의 유연함을 모두 겸비한 보기 드문 주치의죠."   성 원장의 진료 철학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성경 말씀에 잘 담겨 있다. 실제로 그가 쌓아온 폭넓은 임상 겸험은 환자 케어에 있어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진료실을 찾은 70대 한인 부부도 성 원장을 미국 병원의 높은 문턱을 낮춰준 고마운 주치의라고 소개하며 "과거 남편이 담관염으로 고열과 복통을 겪었을 때 토런스 메모리얼 병원과 신속히 협업해 하루 만에 수술까지 이끌어 준 일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오는 8월 7일(목) 오후 5시, 성 원장은 경희대 의대 동기이자 대구 최대 규모 이비인후과 병원 '더이비인후과'를 운영 중인 양철원 원장을 초청해 건강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들이 흔히 겪는 코골이, 비염, 만성 기침, 이명, 난청 등의 질환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성 원장은 "지루하지 않고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센터 IPA의 후원으로 소정의 상품도 마련돼 있으며, 성 원장은 해당 네트워크의 보드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가디나 메모리얼 병원을 인수해 영상검사, 내시경, 간단한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첨단 거점 병원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서 "그곳에서 영상의학 검사, 내시경, 경미한 수술까지 환자들이 한곳에서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메디컬 센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의 힘 있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들으니 그 꿈이 실현될 미래가 멀지 않아 보인다.   ▶문의: (424)551-3111    (세미나 참가 신청)   ▶주소: 1740 W Gardena Blvd,    Gardena업계 성동진 내과 성동진 내과

2025.07.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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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내과…'소리 없는 살인자' 당뇨병을 관리하는 획기적 방법

당뇨병은 흔히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병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잘 알 수 없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거나 발이 썩는 등 무서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병은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에 당뇨병 관리를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연속 혈당 측정기(CGM)'다. 이 CGM이 있으면 환자가 자신의 혈당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69세 장거리 트럭 운전사 A 씨는 직업 특성상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특히 졸릴 때마다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고는 했다. 그러나 CGM을 사용한 이후 이 음료들이 혈당을 매번 300 이상으로 치솟게 만든다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했고 결국 당분이 많은 음료를 완전히 끊을 수 있게 되었다.   '주우진 내과'(Solid Primary Care) 주우진 원장은 "그 환자분은 CGM을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한 덕분에 안 좋은 습관을 끊을 수 있었다. 현재 체중도 많이 줄었고, 무릎 통증 및 위산 역류 증상도 개선됐다"라고 전했다.   더욱 좋은 점은 이제 CGM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해졌다는 사실이다. 메디케어를 포함한 여러 보험이 당뇨병 환자에게 CGM 비용을 지원하며, 보험 적용이 되지 않더라도 약 99달러로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센서를 구입할 수 있다.     주 원장은 "의사 처방이 있으면 CGM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맞춤형 식단 조정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여 보통 팔 뒤쪽에 붙이고 10일에서 14일 동안 유지된다. 샤워와 일상 활동에 지장이 없고, 만료되면 손쉽게 제거하여 폐기할 수 있다"라며 "당뇨병을 앓고 있고 CGM이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면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길 바란다.  저희 병원에 찾아오신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CGM은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데이터를 해석하고 식단 및 약물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치료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이 심각하거나 여러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급격한 식이 변화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환자 한 분 한 분 상황에 맞춘 당뇨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주우진 내과는 LA 올림픽과 크렌셔, 가나안 메디칼센터 1층 복지약국 옆에 위치한다.   ▶문의: (310)294-8090     ▶주소: 903 Crenshaw Blvd, #101, Los Angeles업계 내과

2025.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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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내과] "연속혈당측정기, 당뇨환자 삶의 질 높여"

#당뇨로 고생한지는 오래됐다. 혈압도 높아서 걱정이고,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돼서 하루하루 너무 힘들다.     60대 초반 남성 김 씨는 당뇨병 외에도 고혈압, 역류성 식도염, 만성 소화불량을 겪으면서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됐다. 체중을 줄이려는 시도도 해봤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주치의의 권유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식단을 조정했고 단 6개월 만에 혈당 수치를 정상에 가깝게 낮출 수 있었다. 복용약의 양이 줄었고, 체중도 20파운드 감량했으며, 매일 반복되는 소화불량의 고통 속에서도 해방되게 되었다. 무엇보다 "혈당이 낮아지고 나서는 몸이 가벼워졌고 생활에 활력이 넘친다"라고 전했다.     '주우진 내과(Solid Primary Care)'의 주우진 원장은 위에 언급된 60대 남성 환자의 사례는 아주 흔하다며 "당뇨병이 악화되면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면 엄청난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3년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의하면 당뇨병은 실명, 신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하지 절단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들은 치매와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들의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가 당뇨라고 밝혔다.   "당뇨병을 위한 약물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그중 어느 약도 완치를 제공하지는 않는다"라고 주 원장은 안타까워했다. "당뇨약을 복용하고 당뇨 수치가 내려간다고 해서 당뇨병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단지 당뇨 수치의 변화일 뿐"이라며 "주치의의 적절한 진단과 균형 잡힌 영양공급 및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만 크게 호전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완치 단계까지 갈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약물과 식이요법 외 당뇨병 관리에 획기적인 도구 중 하나는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다. 이 장치는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핸드폰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먹는 음식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주 원장은 "개개인마다 먹는 음식과 양이 다르기 때문에 연속혈당측정기의 정보를 통해 자신의 몸에 맞는 식단을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식이요법 변화, 그에 따른 안전한 약물 복용량 변화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주우진 내과는 환자 개개인에 맞춘 당뇨관리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직환, 골다공증, 심장병, 신장병, 치매 등의 만성질환들을 진료한다. 또한 비만, 암, 심장병, 치매 등의 예방의학과 대사증후군, 식습관 개선, 운동 처방, 복용약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 상담도 제공한다. 올림픽과 크렌셔, 가나안 메디칼센터 1층 복지약국 옆에 위치한다.     ▶문의: (310)294-8090   ▶주소: 903 Crenshaw Blvd, #101,                  Los Angeles업계 내과

2024.10.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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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은 내과 전문의] 얘기 잘 들어주고 마음으로 진료하는 '명의(名醫)'

요즘은 어느 분야나 소통이 중요하다. 의료계도 '환자 중심' '친절' '고객만족'을 표방하며 소통과 친절을 주요 덕목으로 삼는 병원이 많다. 명의의 조건에 소통과 친절이 들어가는 시대다.     애너하임에 위치한 '신창은 내과'의 신창은 내과 전문의는 환자를 잘 섬기는 의사, 환자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의사로 평가받는다.     신 원장은 2002년부터 애너하임에서 내과를 운영하던 중 2012년 치과의사인 아내와 함께 인도 북구 마날리 미션병원으로 의료선교를 떠났다. 2019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오지에 자리한 LAMB 미션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의료 봉사를 하던 중 2022년 비자 문제로 더 이상 체류할 수 없게 되자 11년간의 선교 사역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돌아와 신창은 내과를 다시 개원한 것이다.     신 원장은 "60이 넘은 나이에 다시 개원을 한다는 것이 부담도 되었다. 그래도 한인 커뮤니티를 돌보는 한인 의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옛날 자리로 돌아와 봉사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자녀들은 모두 성장했고 생활에 어려움도 없으니 커뮤니티 봉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라며 "환자들의 육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그로 인해 찾아온 마음의 아픔까지 함께 나누고 치료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의료선교 봉사의 의미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결국 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인간 대 인간의 만남이다. 환자를 이해하고 환자와 의사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돼야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 신 원장의 믿음이다. "환자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의사, 마음으로 진료하는 의사, 환자의 질병에 관해 설명을 잘 해주는 의사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신 원장은 힘주어 말했다.   또한 미주 한인들이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일과 쉼을 잘 병행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도 적극 권장한다. 당뇨가 있다면 가급적 소식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며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을 잘 드셔셔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신 원장은 조언했다.     신창은 내과는 비치 불러바드 선상 오렌지와 링컨 애비뉴 사이에 위치하며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한다.     ▶문의: (714)577-2340     ▶주소: 408 S. Beach Blvd, #204,                  Anaheim업계 신창 내과 내과 전문

2024.07.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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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은 내과] 환자 마음까지 살피는 이 시대 '낭만닥터'

병원이 도처에 있지만,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선한 의사는 더욱 귀하게 여겨지는 요즘이다.     이 가운데 복음의 의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신창은 내과'가 애너하임에 돌아왔다. 신창은 내과 전문의(사진)는 최근 10여 년간의 의료 선교에 마침표를 찍고 작년 11월 신창은 내과의 문을 다시 열었다.     Q 오렌지 카운티 지역 어르신들이 반가워하실 것 같다.     제가 돌보던 옛날 환자분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정확히는 11 년 만에 돌아온 것인데 확실히 고령 인구가 많아졌고 이제는 80대 후반의 시니어들도 아주 활동적으로 지내시는 것 같다.     Q 눈에 띄는 의료계의 변화는?   선교를 떠날 때만 해도 HMO 주치의 제도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돌아오고 나니 시니어 건강보험에서 주치의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어 있었다. 주치의 제도가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데 훨씬 효율적이어서 환자분들께도 좋은 것 같다.   Q 2012년 치과의사인 아내와 함께 인도 북부로 의료선교를 떠났다. 2019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의료 봉사를 이어갔다. 기억에 남은 일화가 있다면?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모든 의료비는 결국 가족이 지불해야 한다. 그 옛날, 한국에서도 응급수술을 받으려면 먼저 돈을 가지고 와야 수술을 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그렇다.   미션병원은 크리스천의 정신을 기반으로 가난한 환자들을 돌보는 병원이다. 선교사 의사들이 무보수로 일하기 때문에 병원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 돈을 아껴 환자들의 의료비을 보조해 주는 것이다. 돈이 없는 환자들은 수술받고 몇 주간 입원을 해도 거의 무료로 치료해 준다.   의사로서 보람된 시간이었고 특히 계곡에서 떨어져 폐와 장기가 파괴된 티벳 불교 승려를 살려낸 일, 등에 큰 혹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아이를 무료로 수술해 준 일이 기억에 남는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이제 60이 넘은 나이에 다시 개업을 한다는 것이 사실은 부담이 되었다. 그래도 한인 커뮤니티를 돌보는 한인 의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옛날 자리로 돌아와 봉사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물가가 비싸고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 한 분 한 분 병원에 오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마음까지 돌보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료인으로 지내고 싶다.     Q 한인들을 위한 건강 조언은?   스트레스와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 일과 쉼을 잘 병행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도 적극 권장한다. 당뇨가 있다면 가급적 소식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며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을 잘 드셔셔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모두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문의: (714)577-2340     ▶주소: 408 S. Beach Blvd, #204,                 Anaheim업계 신창 내과

2024.05.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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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내과] 한 분 한 분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한 주치의

'건강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건강한가?' 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하는 것이다. 건강과 행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 길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원장 조아라)'는 '행복한 장수'를 꿈꾸는 한인 시니어들이 즐겨 찾는 시니어 전문 내과다.     조아라 원장은 USC 내과.노인학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실력파 내과 전문의다.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노화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에게 순도 높은 진료상담과 차별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조 원장은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과 시니어들이 자주 겪는 만성질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 뇌졸중, 폐 질환 등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내과적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가 전문이다. 이와 함께 감기주사, 영양주사, 피로회복 주사, 관절주사 등도 시술한다.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지려면 이 고통부터 다스려야 한다. 아무리 심한 만성질환이라도 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하면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본다. 부모님 대하듯 한 분 한 분 직접 진료하면서 세심하게 증상과 원인을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그 덕에 조아라 내과는 지난 2018년 개업한 이래로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병원'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원장은 처방만큼 중요한 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라며 "시니어 환자와 의사 사이에 진단과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충분한 대화와 소통, 정서적 치료라고 생각한다. 늘 정성, 정직, 정도를 마음에 새기고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더욱 호평받는다. 개인 내과병원인데도 간호사와 스태프를 다수 포진시켜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것.     또한 병원 전체에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 전자 차트로 진료기록을 보관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전 USC 내과.노인학 임상교수인 조아라 원장은 "시니어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와 100세 시대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스러운 주치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문의: (213)529-4251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os Angeles업계 내과

2024.04.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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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내과…순도 높은 고품질 진료와 정서적 치료 '주치의 표본'

'건강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건강한가?' 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하는 것이다. 건강과 행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LA한인타운 올림픽 길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는 행복한 장수를 꿈꾸는 한인 시니어들이 즐겨 찾는 시니어 전문 내과다.   조아라 원장은 USC 내과, 노인학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실력파 내과 전문의다.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노화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에게 순도 높은 진료상담과 차별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조 원장은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과 시니어들이 자주 겪는 만성질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 뇌졸중, 폐 질환 등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내과적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가 전문이다. 이와 함께 감기주사, 영양주사, 피로회복 주사, 관절주사 등도 시술한다.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지려면 이 고통부터 다스려야 한다. 아무리 심한 만성질환이라도 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하면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본다. 한 분 한 분 직접 진료하면서 세심하게 증상과 원인을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그 덕에 조아라 내과는 지난 2018년 개업한 이래로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병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조 원장은 처방만큼 중요한 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라며 "시니어 환자와 의사 사이에 진단과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한 정서적 치료라고 생각한다. 늘 정성, 정직, 정도를 마음에 새기고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더욱 호평받는다. 개인 내과병원인데도 간호사와 스태프를 다수 포진시켜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것.   또한 병원 전체에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 전자 차트로 진료기록을 보관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조 원장은 "시니어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와 100세 시대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스러운 주치의로 거듭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문의: (213)529-4251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os Angeles업계 내과

2023.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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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안과 등 무료 진료…한인회 건강박람회 개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조봉남)가 내달 4일(토) 무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한인회가 서울메디칼그룹(SMG), 건강보험사 스캔 헬스플랜과 함께 마련하는 건강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는 독감 예방 접종도 받을 수 있다. 한인회 측은 200명분의 독감 백신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것이라며, 되도록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심장내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이다. 보청기, 물리치료, 약국, 보험사 관련 상담 시간도 제공된다.   행사 시간 중 매 시간대마다 전문의의 건강 강좌가 진행된다.   한인회 측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열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서울메디칼그룹, 스캔 헬스플랜과 접촉을 시작, 오랜 기간에 걸쳐 건강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한인이 참가해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반응이 좋으면 내년엔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강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내과 안과 무료 진료 내과 안과 무료 건강박람회

2023.10.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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