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트로피’ 실물 크기 레고 공개
레고가 내년 월드컵 공식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손잡고 실물 크기와 동일한 월드컵 트로피 레고 세트(사진)를 선보인다. 새 제품은 총 2842개의 브릭으로 구성되며, 1974년 대회부터 사용된 월드컵 트로피와 동일한 높이인 14.5인치로 제작된다. 18캐럿 금과 녹색 말라카이트로 만들어진 실제 트로피는 무게가 13.6파운드에 달한다. 반면 레고 버전은 플라스틱 구조로 비교적 가볍고, 트로피 내부에는 상단의 구체 부분을 당겨 열 수 있는 ‘숨은 디오라마’ 공간도 포함돼 있다. 제품 가격은 200달러이며, 공식 출시일은 내년 3월이다. 한편,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내년 6월 11일 막을 올린다. 우훈식 기자월드컵 트로피 월드컵 트로피 내년 월드컵 북중미 월드컵
2025.12.0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