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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리랑축제 개최 무산…재단, 개최 장소 확보 실패

올해 아리랑 축제 개최가 무산됐다. OC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 회장 정철승)은 2일 오후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지난해 축제를 열었던 가든그로브, 과거 축제를 개최했던 부에나파크를 포함한 여러 도시와 접촉했지만, 아리랑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열 만한 장소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정철승 회장은 “축제를 열지 못하게 돼 유감스럽다. 내년 축제는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아리랑축제 개최 올해 아리랑축제 정철승 회장 내년 축제

2024.08.01. 20:00

“내년 축제는 넓은 공원에서 열 터”

“내년 아리랑축제는 빌리지그린 공원에서 열겠다.”   정철승(사진) OC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 회장은 일찌감치 내년 축제 계획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내년엔 베트남계 커뮤니티에 축제 지분 중 3분의 1을 주고 함께 아리랑축제를 열려고 한다. 대규모 축제를 열기 위해 넓고 주차가 편리한 가든그로브 다운타운의 빌리지그린 공원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빌리지그린 공원은 매년 가든그로브의 대표적 축제인 딸기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다. 재단은 지난 2011년 축제를 빌리지그린 공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정 회장은 “베트남계 커뮤니티와 축제 참여 방안에 관해 논의 중이다. 넓은 빌리지그린 공원에서 축제를 열면 아동을 위한 카니발 업체도 유치할 수 있어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올해 아리랑축제 관람객 수가 적어 아쉬웠지만, 일단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은 컵라면 박스(8개 들이)를 선물로 받고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축제 계획을 일찌감치 세우고 관련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일찍 준비를 시작한 만큼 내년엔 더 멋진 축제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내년 축제 내년 아리랑축제 내년 축제 올해 아리랑축제

2022.10.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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