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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법원 내비게이터’ 확대

뉴욕시가 재범 방지를 위한 ‘법원 내비게이터’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석방된 범죄자 중 정신 질환·약물 남용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사회복지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앨빈 브래그 맨해튼검사장은 16일 수감 대안 서비스 지원 기관인 ‘포춘 소사이어티’에 3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춘 소사이어티는 1967년 설립된 기관으로 수감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 지역 사회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춘 소사이어티는 ‘법원 내비게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 질환이나 약물 남용 장애를 가진 기소자에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범죄·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고 재범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들은 매일 오전 9시~새벽 1시 법원 내에 상주할 예정이다. 기소된 이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론 행동 치료와 주거 지원 등을 연결해주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비용은 미국 제재를 위반한 BNP 파리바·HSBC 홀딩스·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으로부터 압수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브래그 검사장은 “범죄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택, 의료, 취업 기회 등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 내비게이터는 범죄 퇴치에 있어 감옥, 보석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뉴욕시의 시도다. 헌터 칼리지가 이스트할렘에서 진행한 시범 프로그램에선 참가자의 71%가 자신의 미래가 이전보다 긍정적이라고 보고했다.   뉴욕시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고 판단, 앞으로 총 36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내비게이터 법원 법원 내비게이터 포춘 소사이어티 시범 프로그램

2023.10.16. 20:12

익스피디션·내비게이터 포드, 화재 위험에 리콜

포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두 모델을 리콜했다.   CBS뉴스 등에 따르면 포드는 화재 위험을 이유로 익스피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 측은 두 모델의 가열 및 냉각 팬 모터 작동 시 불이 날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제작된 두 모델이다. 해당 모델 소유자는 무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 측은 지난 12일부터 리콜 대상 소유주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료 수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현재까지 두 모델에서 25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2건은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익스피디션 내비게이터 내비게이터 포드 링컨 내비게이터 리콜 대상

2022.09.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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