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 냉동새우, 가주에서도 리콜 조치
가주에서 판매된 새우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이는 앞서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13개 주의 월마트에서 리콜된 냉동 새우 제품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세슘-137)과 동일하다. 〈본지 8월 21일자 A-1면〉 식품의약국(FDA)은 가주에서 판매된 ‘베스트 예트(Best Yet)’, ‘샌드 바(Sand Bar)’, ‘아틱 쇼어스(Arctic Shores)’,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 ‘그레이트 아메리칸(Great American)’ 사의 냉동 새우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FDA 측은 해당 제품이 “7월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가주 지역에서 유통됐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새우를 절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 또는 유통사로 반품하여 환불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에서 리콜된 냉동 새우는 인도네시아 업체 바하리 막무르 세자티(BMS Foods) 사의 제품이다. ▶리콜 문의: (323) 262-8222 관련기사 월마트 냉동새우, 방사성 물질 검출 리콜 송윤서 기자냉동새우 단신 장기간 저용량 방사성 물질 대형 유통체인
2025.08.24.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