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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라스베이거스 첫 매장 오픈…5만5천sqft 대형 규모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지난 24일 라스베이거스 사하라 파빌리온 쇼핑센터(2620 S Decatur Blvd.)에 매장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네바다주 첫 번째 지점인 신규 매장은 인접한 스트립몰 공간을 확장해 대형 푸드 홀까지 갖춘 5만5000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대형 규모다.     이번 라스베이거스점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식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원스톱 쇼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프럴 벡커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C지구 커미셔너는 “클라크 카운티 C지구에 H마트가 새롭게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매리 베스시월드 라스베이거스 상공회의소 회장도 “H마트는 전국 최대의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으로 지역에 경제적 투자와 더불어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함께 가져다준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그리고 미식 경험의 확대 등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마트 라스베이거스점 푸드 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한국식 치킨 전문점 ‘BBQ 치킨’, 한식 순두부 전문점 ‘한모 순두부’, 한식 국밥 전문점 ‘무봉리 순대국’, 분식 전문점 ‘조폭 떡볶이’, 일식 전문점 ‘사쿠’, 대만의 유명 밀크티 전문점 ‘타이거 슈거’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 푸드 홀은 아시아의 캐주얼 문화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H마트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쇼핑몰 방문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미식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스베이거스점의 다양한 오프닝 기념 이벤트 및 세일 등 자세한 정보는 H마트 공식 웹사이트(hmart.com) 혹은 공식 SNS 채널인 카카오톡(ID: H Mart NV), 위챗(ID: hmartofficial), 라인(ID: 906tfvua),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hmart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마트는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 지역에 매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비치 불러바드(16450 Beach Blvd. Westminster)에 위치한 신규 매장의 면적은 약 7만 스퀘어피트이며 가주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은영 기자라스베이거스점 네바다 h마트 라스베이거스점 이번 라스베이거스점 네바다주 클라크

2025.04.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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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사막에 우뚝…정체불명 금속 기둥

네바다 사막에 의문의 금속 구조물 ‘모노리스(monolith)’가 발견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7일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당국의 소셜미디어에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에는 긴 세로형으로 우뚝 솟은 구조물이 주위의 바위 사막을 반사하고 있다.     이 물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쪽으로 약 한 시간 떨어진 네바다 사막의 하이킹 지역 가스 피크(Gass Peak) 근처에서 발견됐다. 당시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경관들이 이를 발견하고 SNS에 공유했다.     국내에서 모노리스의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1월에도 유타주 남동부에서 큰뿔양을 조사 중이던 생물학자는 붉은 바위 사이 땅에 있던 모노리스를 발견했다. 현재 누가 어떤 목적으로  모노리스를 설치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라스베이거스 당국은 여전히 모노리스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네바다 사막을 하이킹하는 사람들에게 더운 날씨에 대비하고 안전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윤재 기자정체불명 네바다 네바다 사막 정체불명 금속 금속 구조물

2024.06.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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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한국전 참전용사비서 헌화식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와 라스베이거스 분회(회장 정한수)는 지난 27일 네바다 주 베테런 메모리얼 묘지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합동 헌화식을 가졌다.   이 묘지는 한국전에서 희생한 미군 전사자 37명이 안장된 곳이다. 네바다 출신 37명의 미군 용사들은 한국전 휴전을 앞둔 1953년 3월 판문점 인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지역 네바다 전초 지역(베이거스 전초, 리노 전초, 카슨 전초)에서 지역 방어를 위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우다 전사했다.   한인사회는 네바다 출신 장병을 기리기 위해 기금을 마련해 2018년 3월 8일 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이후 남서부지회는 매년 라스베이거스 분회와 함께 여러 기관, 단체 등을 초청해 헌화식을 열고 있다.   박굉정 회장은 “앞으로 모든 행사에서 한미동맹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미 재향군인회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 관련 문의는 김현석 목사(714-887-6992)에게 하면 된다. 참전용사비서 네바다 네바다 한국전 지역 네바다 한국전 참전용사

2024.05.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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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1위, S. 다코타 2위…콜로라도 15위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2023 Most Gambling-Addicted States)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중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모든 주에는 도박이 존재한다. 법으로 금지돼 있는 하와이와 유타주에서도 불법·음성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도박꾼들이 중독 수준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오락삼아 또는 사교를 위해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카지노, 스포츠, 복권 등에 소액의 판돈을 걸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정신적으로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며 따라서 재앙적인 재정적 손실을 입지는 않는다.반면, 도박을 하는 즐거움이 통제 불능이 되면 의학적으로도 병(장애)인 중독 상태가 되며 우리 주변에는 이런 도박 중독자들이 의외로 많다. 알려진 바와 같이 도박 장애(disorder)는 미국 성인의 약 1~3%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런 도박 중독은 심각한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내 도박 산업이 2022년 한해 600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반면, 미국인 소비자들은 도박에 빠지는 바람에 매년 총 1,000억달러 이상의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다. 온라인 금융정보 사이트인 웰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불법 도박 운영, 주민 1인당 복권 판매량, 도박 장애를 가진 성인의 비율 등 총 20개 항목의 데이터를 토대로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는 총점 42.93점으로 중상위권인 전국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는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가 소재한 네바다였다. 총점 72.59점으로 1위에 랭크된 네바다주는 도박 친화성과 도박 문제 및 치료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우스 다코타주가 2위(67.33점), 몬태나주 3위(60.26점),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 공동 4위(56.85점), 뉴 저지주 6위(53.38점), 오클라호마주 7위(53.10점), 웨스트 버지니아주 8위(53.00점), 펜실베니아주 9위(49.42), 오레곤주가 10위(47.63점)였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네바다 도박 중독자들 사우스 다코타주 도박 장애

2023.07.03. 15:42

호남향우회 네바다 아시안 축제 전폭 지원 협약

  김상진 기자호남향우회 네바다 호남향우회 네바다 축제 전폭

2022.01.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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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가는 15번 프리웨이 확장… 내년 봄 착공, 여름 완료

 개빈 뉴섬 가주 지사가 15번 프리웨이 확장 공사로 교통 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200만 달러 예산으로 내년 봄 중순에 시작해 여름에 완료될 예정이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네바다주 경계 남쪽으로 5마일 구간이 확장될 예정으로 세 번째 차선을 만들어 차량 정체가 극심한 시간대에 활용된다.     뉴섬 주지사는 스티브 시솔락 네바다 주지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만연한 교통 체증이 관광 및 물류 이동을 방해해왔다”며 “5마일 길이의 도로 확장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두 주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를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로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웨이 확장 공사는 시솔락 네바다 주지사가 한 달 전, 두 주 경계에서 발생하는 교통 체증 해결 방안을 요청하며 계획됐다.  아직 장기적인 해결책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뉴섬 주지사는 몇 가지 해결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프리웨이 네바다 프리웨이 확장 네바다 주지사 네바다주 경계

2021.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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