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나스닥 네이버웹툰 나스닥
2024.06.27. 21:24
네이버웹툰, 26일 공모가 확정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뉴욕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한다. 현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시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는 주당 18∼21달러다. 지난 17일부터 로드쇼(투자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26일 확정 공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가가 희망 가격 상단인 21달러로 확정되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는 26억7000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 경우 김준구 최고경영자(CEO·47)도 막대한 보상을 얻게 된다. 김 대표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 346만1670주를 주당 11.04달러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가 이 두 배 수준인 21달러로 확정될 경우 약 3448만 달러의 이득을 본다. 이외에도 상장 완료 시 회사 보통주 1만4815주에 대한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을 받으며, 다음 달에는 현금 보너스 30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 교촌, ‘치킨 조리로봇’ 도입 교촌에프앤비는 가주에서 운영하는 교촌치킨 직영점 미드윌셔점과 로랜하이츠점에 연내 조리 로봇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드윌셔점과 로랜하이츠점은 조리 로봇 2대와 1대를 각각 발주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로봇을 설치하고 이르면 연내 양산 테스트까지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촌치킨 전용 조리 로봇을 개발해 교촌 가맹점에 보급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교촌 교육 연구개발(R&D)센터 정구관과 수도권 6개 가맹점에서 이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조리 로봇은 균일한 맛과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브리프 네이버웹툰 공모가 확정 공모가 공모가 확정 주식 공모가격
2024.06.24. 20:08
네이버웹툰과 북미 엔터테인먼트 기업 DC가 올여름 미국 서점에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단행본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DC와 손잡고 오는 8월 미국 출판시장에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 1권’, ‘빅슨: NYC 1권’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10월에는 ‘자타나 앤 더 리퍼’ 단행본을 펴낸다. 이 웹툰들은 네이버웹툰과 DC가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웹툰으로 선보이는 ‘슈퍼캐스팅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한 작품들이다. 모두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재 중이다. 특히 배트맨이 초능력자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을 담은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작년 만화계 대표 시상식인 아이즈너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 코믹’ 부문 후보작에 올랐으며, 누적 조회 수가 7630만 회를 넘기는 등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슨: NYC’는 아프리카 출신 여성 영웅, ‘자타나 앤 더 리퍼’는 여성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다. DC는 마블코믹스와 더불어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기업이다.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히어로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지만,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플랫폼 이용자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비중이 75%라고 설명했다. 앤 드피스 DC 부사장은 “네이버웹툰과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DC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와 네이버웹툰의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팬덤을 결합하는 파트너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네이버웹툰 배트맨 배트맨 단행본 웹툰 단행본 배트맨 슈퍼맨
2023.03.19. 18:25
네이버웹툰이 북미에서 새로운 전자책·소설 연재 서비스에 나선다. 6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이달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텍스트(활자) 기반 연재형 콘텐츠 플랫폼을 열 예정이다. 활자 기반의 연재 서비스인만큼 일반적인 전자책과 연재소설 등을 아우르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플랫폼은 앞서 네이버가 인수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와는 별개로 운영한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웹소설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콘텐츠가 유통되며, 이를 통해 왓패드의 주 이용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보다는 더 다양하고 높은 연령층을 겨냥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이달 중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초 전 세계 9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으며, 미국 자회사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신설한 바 있다.네이버웹툰 전자책 네이버웹툰 북미 연재 서비스인 전자책 연재
2022.10.06.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