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버데이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오후 미션 비치로 수많은 해수욕객이 몰려나와 끝나가는 샌디에이고의 화려했던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연휴 동안 북쪽의 오션사이드 비치부터 남쪽의 임페리얼 비치까지 샌디에이고 서부 해안가는 해수욕을 즐기려는 인파로 한결같이 북적였다. 김영민 기자해수욕장 노동절 노동절 연휴 이번 연휴 연휴 마지막
2024.09.03. 20:42
사흘간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됐다. 긴 여행을 떠나는 대신, 가까운 지역 축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조지아주 마리에타 아트 축제가 오는 31일 토요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캅카운티의 유일한 문화예술 축제인 ‘마리에타 아트 인 더 파크’는 총 입장객 5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예술가 220명이 주얼리, 도자기 등 수공예 소품과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품을 사거나 작품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일부 작가의 제작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역 공립학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 한인 작가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년간 매년 이 축제에 참여해 온 화가 김수로 씨가 그 주인공이다.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산업디자인 학부를 졸업한 그는 초현실주의적 화풍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예술계 경력을 쌓고 있다. 김씨는 “마리에타 축제는 애틀랜타 중심지와 가깝고 대중 접근성도 높다는 점에서 한인 예술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참여도 노동절 연휴 지역 축제 아트 축제
2024.08.30. 15:01
노동절(9월2일) 연휴를 맞아 시카고 지역 공항이 사상 최대 규모의 여행객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 항공국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오헤어 국제공항의 노동절 연휴 이용객은 140여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이상 늘어난 규모로 오헤어 국제공항 역사상 가장 많은 연휴 기간 이용객 수다. 오헤어 국제공항서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오는 9월 2일로 이날 하룻동안 무려 27만명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 역시 이번 노동절 연휴동안 모두 30만 6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드웨이 공항은 지난 30일 하루에만 5만8000여명의 여행객이 통과, 가장 바쁜 하루가 됐다. 한편,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지난 30일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시카고 일원에 발생한 폭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Kevin Rho 기자노동절 여행객 노동절 연휴 오헤어 국제공항 연휴 기간
2024.08.30. 13:25
이번 주말 노동절 연휴 대목을 잡으려고 소매업체들이 전자제품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세일에 돌입했다. 백투스쿨 시즌 시작과 여름 끝 무렵에 있는 노동절 연휴는 업체들이 여름용 제품의 재고 소진과 가을 아웃도어 용품 판매 증대를 위해 할인 마케팅에 집중하는 시기다. 이번 연휴 세일 공세에 나선 대표적인 한인업계는 마사지체어 전문점과 가구점이다. 헬스코리아는 7개 마사지체어 제품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디바 8999.99달러, 그라비티 3999.99달러 외 일부 모델은 70~80%까지 내렸다. 최근 출시한 의자형 마사지기인 이지큐는 349.99달러로 발지압사2와 함께 사면 50달러를 추가로 깎아준다. 은영기 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이 지출에 더 신중해지면서 부담이 덜한 가격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시니어 메디케어 보험 데빗카드(OTC 카드)에 플렉스카드 등 결제방법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베스트는 디코어 마사지체어 출시 기념 이나다 마사지체어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이나다가 70년 기술로 선보이는 신제품 디코어 마사지체어는 손마사지 로봇 장착, 토네이도 지압 롤러와 공기 압축 등이 특징이다. 디코어2를 일시불로 구매 시 선착순 30명 대상 구형 이나다 마사지체어를 2000달러까지 보상해준다. 가을 시즌을 앞두고 가구 업계도 판매가를 대폭 인하했다. 코리아가구는 매장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최고 50%까지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가구 인칸토 가을·겨울 컬렉션과 니콜레티홈, 알프 등을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 템퍼페딕 공인 딜러 퍼니처아울렛도 최고 700달러까지 매트리스를 디스카운트하고 소파, 식탁은 35%까지 가격을 낮췄다. 디자이너 브랜드 가구전문점 그레이선홈은 오렌지카운티 매장 이전으로 전매장 가구를 최고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노동절 연휴 동안 비한인 소매업체들 역시 전자제품과 아웃도어 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은 아이패드, TV 등 전자제품 디스카운트 폭이 크다. 애플의 9세대 아이패드를 199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TV(55인치)는 기존 800달러에서 약 24% 내린 647.99달러다. 최저가 로봇 진공청소기는 299.99달러로 기존 400달러에서 약 33% 가격을 낮췄다. 로우스는 아웃도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할인한다. 휴대용 빔프로젝터는 70% 싼 699달러에 살 수 있다. 코닥의 야외용 팽창형 스크린은 160달러다. 홈디포는 내달 11일까지 바비큐 그릴, 패티오 세트 등 야외용품을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공구 등을 최대 30% 세일 중이다. 세포라도 내달 4일까지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 등을 최대 50% 내린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소비자들 지출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시빅 사이언스에 따르면 성인의 23%가 노동절 연휴 쇼핑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6%, 2023년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 차이도 있었다. 쇼핑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30%는 의류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자제품(22%), 가구(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은영·서재선 기자아마존 한인업체 노동절 연휴 판매 증대 마사지체어 제품
2024.08.29. 23:35
부에나파크 경찰국이 내일(30일) 오후 7시부터 31일 오전 2시까지 DUI 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시행되는 이번 단속 중 체크 포인트를 설치한다고 밝혔지만, 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DUI로 처음 적발된 운전자는 벌금과 과태료로 평균 1만3500달러를 내고 면허도 정지된다고 경고했다.경찰국 단속 dui 단속 이번 단속 노동절 연휴
2024.08.28. 20:00
오는 9월 2일 노동절 연휴 하루 동안 은행, 우정국 등 관공서 대부분이 쉬어가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26일 NBC4에 따르면 연방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 연휴에 대형 마트 체인들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단, 코스트코는 이날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일부 마트들은 단축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노드스트롬, 랄프스, 월마트, 트레이더 조, 홀푸드, 스테이플스 등 대부분의 주류 업체들은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다. 또 CVS, 월그린, 달러트리, 타깃, 베스트바이 등도 쉬지 않고 평소대로 영업을 이어간다. 단, 알디(Aldi)의 경우, 대부분의 매장이 평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6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샘스클럽도 이날 오후 6시까지만 영업을 할 계획이다. 하비 로비(Hobby Lobby)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할 예정이다. 마트와 달리, 택배 서비스는 이날 하루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연방 우정국(USPS), 페덱스, UPS가 정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단, USPS 특급 우편은 노동절에도 정상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일부 페덱스, UPS 지점은 단축 운영을 할 계획이다. 택배와 더불어 은행도 노동절 하루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다만, 현금 인출 및 입금 등 ATM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노동절 휴일 정상 영업 노동절 휴일 노동절 연휴
2024.08.28. 19:59
오는 노동절 연휴 뉴욕일원서 차량 420만대가 이동하고 존 F 케네디(JFK)·라과디아·뉴왁 등 공항 이용객도 250만명으로 지난 연휴 대비 3% 늘어날 전망이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팬데믹 이전이던 2019년과 유사한 수치의 교량 및 터널 이용 차량 이동 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JFK공항 인근은 190억 달러 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로 하차가 어려우므로 요금 할인 중인 에어트레인을 적극 이용하라고 권했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여름 요금 할인(Summer Fare Reduction)에 따라 퀸즈 자메이카와 JFK공항을 잇는 에어트레인 편도 요금은 다음달 4일까지 4.25달러로 할인된다. 교통 분석 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특히 금요일인 29일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이어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도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항만청은 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 국제선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당부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연휴 노동절 연휴 일원 차량 공항 이용객
2024.08.28. 19:52
노동절(내달 2일) 연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개스값이 내림세인 데다 국내선 항공료도 작년 대비 싸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늘길과 도로가 모두 여행객으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공항 이용객이 230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밝혔다. 교통안전청(TSA)은 같은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이 전년 대비 8.5% 증가해 총 17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파는 오는 30일 정점에 이르는데, 이날 경유객을 포함해 34만 9000명이 하츠필드 공항을 방문한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여행 비용이 감소하며 노동절 연휴 국내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9%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도 평소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1시~7시 30분 사이 또는 30일 오후 2시~ 6시 자동차 이용객이 가장 많다. 협회는 “작년 노동절을 앞둔 주말에 전국 개스값이 1갤런 평균 3.81달러였음을 고려하면 현재 3.5달러는 저렴한 편”이라며 “국내 렌트카와 항공료도 전년 대비 각각 16%, 2% 내렸다”고 밝혔다. 조지아 휘발유 가격은 평균 3.16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3.27달러에서 3% 가량 하락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여행객 노동절 연휴 국내선 항공료 여행객 지난해
2024.08.28. 16:00
노동절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스값이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시간 주유비 가격제공 업체 개스버디에 따르면 27일 기준 LA카운티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4.57달러였다. 이는 전달과 전년 대비 각각 5.9센트와 79.4센트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22년 10월과 비교해선 약 1.93달러 내려앉았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4.51달러로 한 달 전보단 7.1센트, 작년과 비교해선 80.4센트 내렸다. 이 역시 최고점을 보인 2022년 10월보다 1.95달러 낮은 수준이다. 이날 전국 평균 개스 가격은 한 달 전보다 16.1센트 하락한 3.35달러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8센트 밑돌았다. 패트릭 드 한 개스버디 석유 분석 책임자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개스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개스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개스값 노동절 개스값 노동절 연휴 가운데 개스값
2024.08.27. 23:55
노동절 연휴는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여행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행이 증가하면 하이웨이에 쓰레기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보기 흉하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쓰레기는 안전하지 않은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잔해는 운전자가 이러한 장애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브레이크를 밟게 하여 심각한 충돌이나 다른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차량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쓰레기를 먹거나 유해한 쓰레기에 뒤엉켜 지역 야생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 교통국 칼트랜스 클린 캘리포니아 이니셔티브는 교통안전국 (OTS)과 협력하여 이번 노동절 연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도로를 깨끗하고 안전하도록 유지하기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비치하세요: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지정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그 내용물을 적절히 처리하여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아닌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이 되세요. 이렇게 하면 도로에 산만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차량과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봉투는 다음 여행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짐을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세요: 쿨러, 의자 또는 수화물 등 트럭 짐칸에 물건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고 고정해야 합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갑자기 움직이거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 재활용: 재활용품은 차 안에 있는 쓰레기와 분리하여 목적지, 휴게소 또는 집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 캘리포니아는 여름철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담배꽁초는 산불을 일으키고 확산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불 위험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모든 담배꽁초를 적절한 쓰레기통에 올바로 버려서 여러분의 역할을 실천하세요. • 불법 투기 신고하기: 누군가 공공 또는 사유지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폐기하는 것을 목격하면 관련 도로 정보를 포함하여 지역 당국에 신고하세요.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위반 사항을 신고하거나 동승자에게 신고하도록 하세요. 이번 노동절 연휴에 커뮤니티를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쓰레기 제로가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여행 중에도 안전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과 GoSafelyCA.org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Tony Tavares칼트랜스 국장 노동절 안전 재활용 쓰레기통 노동절 연휴 이번 노동절
2024.08.27. 15:00
물가 부담에도 노동절 연휴 한인들의 여행 열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여행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 여행상품 모객이 지난해보다 최고 40%까지 증가했다. 특히 조기 예약하는 비율이 높아져 투어 모객이 대부분 마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투어 예매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예매율이 40% 정도 증가해 상품마다 4~6자리 정도만 남았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29일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4박 5일, 30일 출발 옐로스톤-그랜드티턴과 러시모어 각각 3박 4일 투어”라고 밝혔다. 이어 “VVIP 리무진 버스가 투입돼 31일 출발하는 엔텔롭캐년-모뉴먼트-파웰호수와 샌프란시스코-레드우드 각각 3박 4일 투어도 529달러, 499달러로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문의와 예약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올해는 가족 단위 및 그룹으로 함께 투어에 나서려는 한인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주로 요세미티, 티오가패스, 모뉴먼트, 엔텔롭캐년 등을 둘러보길 원한다”면서 “오는 30일 출발하는 옐로스톤 3박 4일(748달러)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요세미티-티오가패스-맘모스 2박 3일(499달러)과 모뉴먼트-엔텔롭캐년 2박 3일(528달러) 투어가 각각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도 “지난해 비해 모객이 25% 정도 늘었다. 한인들 선호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나파밸리 3박 4일, 세쿼이아-킹스캐년 1박 2일, 요세미티 등이다. 올해는 한국서 직접 단독 맞춤 투어를 요청하는 소그룹 팀이 눈에 띄게 늘어 그랜드캐년 3박 4일 투어는 이미 마감됐을 정도다. 대형버스로 갈 수 없는 숨은 비경까지 충실히 볼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는 “노동절 모객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9월 말~10월 단풍투어 문의가 크게 늘었다. 옐로스톤 2박 3일(699달러)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1박 2일간 솔뱅-샌루이스오비스포-파소로블레스-아빌라비치-샌타바버라를 돌아보는 캘리포니아 힐링 투어(399달러)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노동절 연휴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비가 지난해 비해 2% 떨어지면서 예약이 9% 상승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톱 10에는 시애틀, 올랜도, 앵커리지, 뉴욕, 보스턴, 라스베이거스, 덴버, 시카고, 주노, 샌프란시스코 등이 선정됐다. 반면, 해외여행은 항공료, 숙박료, 식비 등 여행비용이 지난해보다 11% 오르면서 예약이 4% 감소했다. 톱 10 인기 여행지로는 밴쿠버, 로마, 런던, 파리, 더블린,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아테네, 멕시칼리, 에든버러 등 대부분 유럽 도시가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인플레 노동절 la 한인여행업체들 인기 여행지 노동절 연휴
2024.08.21. 20:01
크로바 하이킹 그룹(회장 안경아) 회원 40여명은 노동절 연휴에 매머드 스키장 인근의 덕레이크 호수를 경유해 존 뮤어 트레일까지 2박 3일 산행을 다녀왔다. ▶문의:(714)345-8241 안경아 회장게시판 노동절 노동절 산행 노동절 연휴 크로바 하이킹
2023.09.07. 20:06
지난 레이버데이 연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코스터 열차와 관련된 각기 다른 세 건의 사고가 발생,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30분경 모레나 불러바드와 애셔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의 철로에서 한 여성이 코스터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즉사했고 이날 저녁 9시경에는 델마시의 비아 데 라 바예와 카미노 델마 교차로 인근에서 한 남성이 코스터 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에 앞서 토요일이었던 지난 2일 오후 3시25분 경에는 퍼시픽 하이웨이와 웨스트 워싱턴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또 다른 남성이 코스터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노동절 열차사 노동절 연휴 연휴 동안 교차로 인근
2023.09.05. 17:36
#. 시카고 레익뷰-로스코빌리지 10개년 발전 계획 시카고 북부 레익뷰-로스코 빌리지 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지역사회 참여를 늘리고 비즈니스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 10년 '마스터 플랜'을 내놓았다. 상의는 이를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커뮤니티 기대치를 모아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10개년 계획의 주요 포인트는 1)독특하고 개성 있는 서브-동네(sub-neighborhood) 개발 2)지역 간 유대감 형성 3)지역 내 활기 강화 4)주민들이 모여 사교할 수 있는 장소 만들기 5)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시카고 강 접근성 강화 등이다. 상의는 이번 계획을 통해 레익뷰와 로스코 빌리지를 6개의 작은 커뮤니티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구성원 간의 커뮤니티 소속감 및 책임감 강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를 확장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녹지를 확대하고 각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자전거 길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예산은 레익뷰-로스코 빌리지 상공회의소를 비롯 '레익뷰의 친구들', SSA27 커뮤니티 단체 등 지역 내 모금과 시카고 시, 일리노이 주, 연방 정부와 TIF 등의 지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10개년 계획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R #. 노동절 연휴 시카고 총격 39차례, 39명 사상 노동절 연휴 기간 중 시카고서는 모두 39차례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33명이 다치고 6명이 사망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중 총격 사건은 대부분 목격자와 증거가 없어 수사 진척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오전 8시경 웨스트 아담 4200번지서 50대 여성(53)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 의도가 있는 총격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4시경 30대 남성(30)이 웨스트 메디슨 스트릿 3800번지 인근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운전 중 가해자를 차로 쳤고 화가 난 가해자가 총격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증거나 목격자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어 지난 3일 오후 7시경 사우스 엘리자베스 거리 6000번지대서 길을 걸어가던 10대 청소년이 총에 맞아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노동절 연휴 중 시카고의 총격 사건이 계속됐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로스코빌리지 시카고 발전 계획 이번 계획 노동절 연휴
2023.09.05. 13:46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노동절 연휴 기간(1~4일) 최대 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적발에 나선다. 당국은 단순한 순찰 강화가 아니라 음주 및 약물 운전 적발 전문가(DRE)를 배치해 오는 4일 월요일 자정까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션 두루이 CHP 커미셔너는 “음주 또는 약물 운전은 연휴 기간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인근 애리조나와 네바다 당국과 공조해 적극적인 단속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전문가들은 프리웨이에서 음주 운전 적발을 돕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을 동원하게 되며 이런 자료들을 추후 재판에서도 증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노동절 연휴에는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총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음주운전 연휴 연휴 음주운전 음주운전 적발 노동절 연휴
2023.09.01. 21:16
노동절 연휴 기간 중 시카고 지역 기온이 크게 오르고 습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시카고 지역은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대 중반(섭씨 35도)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됐다. 2일(토) 예상 최고 기온은 화씨 91도, 3일은 최고 기온이 화씨 97도까지 전망됐다.연휴 마지막날인 4일 최고 기온 역시 화씨 95도로 예보됐다. 특히 이 기간 중 시카고 지역은 높은 기온과 함께 습도도 높아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 당국은 연휴를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틈틈이 햇볕과 더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무더위는 5일까지 계속된 후 6일 예보된 비 소식과 함께 다소 누그러져 내주 중반부터 최고 기온 화씨 80도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이다. Jun Woo 기자노동절 시카고 노동절 연휴 일원 무더위 시카고 지역
2023.09.01. 14:29
대형 블루문과 함께 찾아온 노동절 연휴를 맞아 미국인들이 대거 여행길에 나선다. 특히 동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까지 물러가면서 전국적으로 31일과 1일 이틀 동안에만 총 10만 편의 항공기가 하늘을 누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남가주의 관문인 LA국제공항(LAX)은 이번 연휴 동안 총 110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극심한 혼잡이 예고됐다. 노동절 연휴는 새로운 공휴일 준틴스와 대통령의 날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이동이 많은 연휴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목요일인 지난 31일 5만2203편, 다음 날인 9월 1일에는 4만9111편이 이륙하며 오는 2~3일 이틀 동안 한산하다가 4~5일 다시 돌아가는 항공편들이 비슷한 숫자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여행객의 숫자는 총 1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고됐다. 전미오토클럽(AAA)에 따르면 이번 연휴 국내 여행 예약(항공, 호텔, 렌터카, 크루즈 등)은 지난해보다 4% 가량 늘었으며, 해외여행은 팬데믹 종료와 맞물리면서 무려 44%가 늘었다. 한편 노동절인 오는 4일은 우체국을 포함해 모든 연방 기관과 서비스가 문을 닫는다. 주정부와 카운티, 시청, 공립학교, 공공도서관, 은행, 주식시장, LA총영사관도 휴무한다. 쓰레기 수거 서비스는 각급 도시별로 다를 수 있지만, LA의 경우엔 하루 늦춰져 5일(화)에 제공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품점, 마켓, 쇼핑몰은 영업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공항 브래들리 청사 노동절 연휴
2023.08.31. 21:56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행길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면서 한인여행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LA한인여행사들에 따르면 주요 연휴 관광상품 모객률이 매진 또는 90%를 상회하는 등 지난해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노동절인 4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여행 일정을 2박3일 또는 3박4일로 선택할 수 있는 데다가 팬데믹 종료 후 처음 맞이하는 장기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체별 모객 상황을 살펴보면 이번 연휴에 한인들은 주로 국립공원 등 자연 체험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캐나다/록키, 캐나다/나이아가라, 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스 등 4~5일 일정의 항공 투어상품 모객이 40% 이상 늘었다. VVIP리무진 버스로 떠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앤텔롭캐년, 자이언/브라이스캐년, 그랜드써클/세도나 등도 모객 정원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 정도”라고 말했다. 아주투어의 헬렌 박 이사는 “지난해 대비 모객이 100% 정도 늘었다. 32인승 VVIP버스로 가는 세도나/오크크릭 또는 엔텔롭캐년/모뉴먼트밸리 등 2박3일 상품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등 3박4일 상품이 인기다. 옐로스톤 3박4일도 모객이 거의 완료됐다”고 말했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도 “옐로스톤, 세도나, 요세미티 2~3일 일정 상품에 한인들이 몰려 모객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스탠턴 사옥서 출발·도착하는 고객들 편의를 위해 최대 100대까지 수용하는 주차장을 개방한다. LA를 경유하기 때문에 중간에 합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데믹 이후 트렌드인 가족 단위, 소그룹 여행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절 모객률이 두배 정도 증가했다는 춘추여행사의 그레이스 이 팀장은 “한인 단체가 세도나 2박3일로 떠나는 것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와 레이크타호/새크라멘토 3박4일, 5일 일정의 골프투어 등에 가족 단위 소그룹 예약이 몰리고 있다. 또한 한인 시니어들이 부담 없이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투어를 희망해 샌타바버라 버스 투어도 마련했다. 앞으로 여행사 수익을 떠나 매달 저렴한 일일 관광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달러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미래관광의 스티브 조 부사장은 “인플레이션 영향이 있는 로컬보다 강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해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번 연휴에도 30명 가까이 참가하는 북유럽 투어가 출발하며 이후로도 엔저로 인한 일본 관광과 모국관광에 한인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림투어의 김성근 대표도 “9월과 10월에 떠나는 유럽 상품 4개에 140여명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럭서리 골프 투어도 인기 여행상품 중 하나다. 엘리트투어의 빌리 장 대표는 “고급 리조트 골프 투어에 예약이 몰리면서 페블비치, 오리건 밴던듄스, 샌프란시스코 골프 상품은 이미 마감됐다. 골프 일정이 포함된 하와이 크루즈를 비롯해 스위스, 아프리카, 남극, 남미 지역 고급 투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여행사 노동절 노동절 연휴 항공 투어상품 여행 일정
2023.08.25. 0:22
이번 노동절 연휴 가주 일대에서 600명 이상이 음주 및 약물 운전(DUI)으로 적발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2일 시작한 DUI 집중단속 첫 36시간 동안 모두 607명을 체포했다고 5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날 자정까지 이뤄진 집중단속에서 CHP는 교통법규 위반과 DUI 운전자 적발에 집중했다. 아만다 레이 CHP 커미셔너는 “DUI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CHP는 집중단속과 더불어 교육 및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여행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985명이 DUI로 체포됐고, 6000건의 과속 티켓이 발부됐다. 류정일 기자음주단속 노동절 연휴 dui 운전자 dui 집중단속
2022.09.05. 19:44
연일 화씨 100도 가까이 치솟는 폭염으로 여름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까지 90도를 넘는 무더위에 LA한인타운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업체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였고 시원한 냉면이나 팥빙수를 찾는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또 타운 마켓에는 시원한 빙과류와 음료수를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지난주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의 선풍기와 에어컨 매출은 전주보다 3~4배가량 수직으로 상승했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최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어서 못 팔 만큼 매출이 늘었다”며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대나무 돗자리와 대나무 발도 일찌감치 완판됐다”고 전했다. 또 모시이불과 차렵이불도 이미 재고가 바닥났을 만큼 한인들이 많이 찾았고 노동절 연휴를 맞아 야외용품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주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많이 구매해간 야외용품은 모기약, 아이스박스용 블루아이스, 캠핑용품 등이었다. 냉장고 판매도 껑충 뛰었다. 한스전자에 따르면 지난주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판매가 전주 대비 30% 정도 증가했다. 무더위에 냉장고를 장만하려는 이들부터 고장 난 냉장고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이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제임스 이 매니저는 “아침 문 열기 무섭게 냉장고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부터 전화 문의까지 이어져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다”며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압축기가 손상돼 냉장고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름 상품 외에도 무더위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시원한 냉면, 콩국수, 빙수 등 시원한 먹거리. 타운 내 식당들에 따르면 지난주 점심시간 동안 냉면과 콩국수 등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두 배 이상 늘었다. 유천냉면 측은 “지난주 물냉면을 찾는 고객들이 전주보다 50% 정도 늘었다”며 “폭염에 냉면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 보니 그 전주에는 없던 대기 줄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한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빙수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마당몰 내 설&빈 김상윤 매니저는 “무더위로 매출이 20% 정도 늘었다”며 “노동절 연휴로 가족 단위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더위를 피해 매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무더위를 이열치열 보양식으로 이겨보려는 한인들도 눈에 띄었다. 최근 매출이 30% 정도 늘었다는 부일삼계탕 조엘 박 사장은 “점심엔 직장인들이, 주말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노동절 연휴 후에도 무더위가 지속한다고 해서 재료를 평소보다 30% 정도 더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는 이번 주까지도 이어져 타운 일부 업소들의 폭염 특수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타운업소 여름상품 김치냉장고 판매가 la한인타운 생활용품 노동절 연휴
2022.09.0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