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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지하철 1~3 노선 정상화

뉴욕시 지하철 1~3번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 지난 4일 열차 추돌 및 탈선 사고가 발생한 지 3일 만이다. 탈선 원인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7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뉴욕시 교통국이 7일 자정 96스트리트역의 1~3번 노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경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96스트리트역에서 승객 약 300명을 태운 1번 노선 열차와 선로 교체 작업용 열차가 추돌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2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MTA는 즉시 해당 역을 다니는 1~3번 노선 운행을 중단하고 96스트리트역과 타임스스퀘어-42스트리트역간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5일 오후 5시경부터 일부 노선 운행이 재개됐고, 이틀 뒤인 7일 자정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주정부는 추돌한 열차 중 승객을 태웠던 열차는 5일 제거됐으며 다른 열차는 6일 오전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로 수리 및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6일 오후 10시께 모든 선로의 전력이 복구됐고, 이후 진행한 시범 운행에서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추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NTSB는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추돌한 차량 10칸 중 5칸의 브레이크가 차단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서다.   데일리뉴스는 “통상 브레이크 시스템이 멈추면 적색등일 때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열차가 멈춤 신호를 무시한 채 운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MTA 측은 “열차 탈선 및 추돌 사고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저속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명 피해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지하철 정상화 뉴욕시 지하철 노선 운행 노선 열차

2024.0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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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트랜짓 M&E 노선 운행 정상화

북부 뉴저지와 뉴욕시를 연결하는 뉴저지트랜짓 열차 서비스가 고장난 설비를 수리하고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지난 7일 강풍으로 인해 북부 뉴저지 뉴왁시 서쪽에 있는 메이플우드 타운의 철로 근처에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지고, 운행설비가 파괴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뉴저지트랜짓은 M&E(Morris and Essex Line) 노선과 글래스톤 브랜치 노선 서비스를 대폭 축소 또는 중단했으나 지난 10일 가까운 기간 동안 복구 수리를 마치고 17일(목)부터 호보큰을 거쳐 뉴욕시를 오가는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새롭게 복구된 서비스 내용 등은 뉴저지트랜짓 교통경보 웹사이트(www.njtransit.com/travel-alerts-to) 또는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교통정보 앱(www.njtransit.com/mytix)을 다운로드해서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정상화 노선 운행 북부 뉴저지 열차 운행

2022.03.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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