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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노숙자•베어스 새 구장”

브랜든 존슨(사진) 시카고 시장이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치안, 노숙자 문제,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새 구장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존슨은 전날 밤 '매그니피센트 마일'(Mag Mile) 인근 총격 사건과 하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대규모 청소년 난동과 관련 “도시는 젊은이들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즐길 권리가 있지만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은 안 된다”고 밝혔다.     시카고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매그니피센트 마일 시카고 애비뉴서는 지난 30일 오후 9시 30분경 차량 간 총격 사건이 발생, 지나가던 여성(25)이 다리를 총을 맞았다. 또 총격 사건 현장 인근에서도 차량 충돌로 인해 5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존슨은 “총격 피해자가 생존해 다행”이라며 “이것이 바로 거리에서 총기를 제거하는 데 집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시카고 시 노숙자(homeless) 정책을 총괄하던 책임자 센디 소토의 퇴임도 이슈가 됐다. 지난 2024년 4월 취임한 소토는 그동안 관계 부서를 아우르는 5개년 노숙자 대응 계획 수립을 이끌며 100쪽이 넘는 청사진을 수립했으나 최근 갑작스레 사임했다.     존슨은 “임기 약속은 없었지만 소토는 3년도 안 돼 로드맵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는 조나 앤더슨 보건•복지 부시장이 노숙자 업무를 겸임, 계획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베어스의 새 구장도 주요 이슈였다.     시카고 공원국은 베어스가 시를 떠날 경우를 대비해 솔저 필드와 뮤지엄 캠퍼스 개보수에 6억3천만 달러를 요청한 바 있다.     존슨은 이에 대해 “최우선은 베어스를 시카고에 남기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승패가 걸린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시카고가 이겨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베어스 구단의 입장은 신중하다. 케빈 워런 베어스 사장 겸 CEO는 최근 일리노이 주내 새 구장 유력 후보지는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라고 재차 확인하면서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새 구장 프로젝트의 공식 시한은 없다고 덧붙여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시카고 #치안 #노숙자 #베어스   Kevin Rho 기자노숙자 베어스 치안 노숙자 시카고 베어스 노숙자 업무

2026.04.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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