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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 월드컵 참가 울산HD, 샬럿에서 유니폼 도난 피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머물던 울산HD가 숙소에서 유니폼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23일 지역방송 퀸 시티 뉴스에 따르면 메클렌버그 카운티 셰리프국은 르네상스 샬럿 사우스파크 호텔에서 울산 HD의 유니폼, 축구화 등을 훔친 혐의로 애슐리 케지아(36·사진)를 기소했다.   케지아는 지난 21일 오후 4~7시 울산 HD가 브라질 플루미넨시와의 경기에 나선 시간을 노려 숙소에 잠입했다. FIFA 클럽 월드컵에 K리그 대표로 나선 울산 HD는 대회 기간 샬럿FC의 훈련장을 사용하기 위해 이곳에 머물고 있다.   케지아는 22일 메클렌버그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크랙 코카인 25.7g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77.4g, 권총을 함께 압수했다.   울산 HD는 이날 플루미넨시에 2-4로 패했다. 26일 도르트문트와 최종전을 치르고 28일 귀국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스캐롤라이나

2025.06.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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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한인들 도와주세요" 애슈빌 한인회, 동포사회 호소

2주 전 허리케인 헐린으로 동남부 여러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한인 11가구가 동남부 한인사회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방경률 애슈빌 한인회 회장은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애슈빌은 한국의 강원도 같은 곳”이라며 "산 위에 있는 도시로 홍수 위험이 굉장히 적은 곳이기 때문에 집이 침수될 것이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방 회장에 따르면 애쉬빌에 사는 한인은 1000여명으로, 대부분이 은퇴한 노인들이며 일부는 교수,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 회장은 “허리케인 헐린으로 도로가 무너지면서 상수도가 파손돼 아직도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르면 내달 중순, 늦으면 내년 1월이나 돼야 수도관이 복구될 정도로 피해가 컸다.   그는 “다행히 한인 인명 피해는 듣지 못했다”면서도 “지금까지 11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1가구 모두 침수 보험을 들지 않았다.   방 회장은 재외동포청에도 해외 위난 지원금을 신청했다. 그는 “오늘 답을 받았는데, 구제금은 못 주지만 구호 물품은 주겠다더라”라며 “구호물품은 피해 직후 필요했지만, 이제 충분히 많다. 지금은 침수 피해를 받은 집을 돕는 것이 우선”이라고 호소했다.   애슈빌 한인들의 소식을 듣고 캐롤라이나연합회(회장 하도수) 주도로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와 모금한 지원금과 라면 등 한식 식료품을 7일 애슈빌한인회에 전달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에서도 허리케인 헐린으로피해 입은 한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헐린 피해를 입은 어거스타에 거주하는 김기환 연합회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동남부 여러 지역으로 보낼 것이지만, 애슈빌쪽으로 많이 보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애슈빌한인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Asheville) 주소=1249 Smokey Park Hwy, Candler, NC 28715, 연락처=828-707-2231  윤지아 기자노스캐롤라이나 한인가구 방경률애슈빌한인회 회장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애슈빌 한인들

2024.10.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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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초임수학교수상'<미국수학협회 선정> 수상

한인 수학과 교수가 미국수학협회(MAA) 남동부지부에서 ‘초임수학교수상’을 수상했다.   류화연(사진) 엘론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테네시대학교-녹스빌에서 개최된 MAA 남동부지부 연례회의에서 2024년 ‘초임수학교수상’을 받았다.     에밀리 한스 초임수학교수상위원회 위원장은 “류 교수의 교육에 대한 열정, 학생들을 위한 헌신, 그리고 강의실 밖에서의 적극적인 멘토링이 그녀를 모범적인 교육자로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9년 가을학기부터 엘론대에서 초급 및 고급 응용 수학을 가르치며 학부생 13명의 연구 프로젝트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에 대한 사람의 면역 반응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는 연구에 전국과학재단으로부터 3년간 30만 달러의 지원을 유치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그의 멘토링을 통해 전국 학부 연구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었다.     류 교수는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에서 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듀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하트퍼드대를 거쳐 2019년 엘론대에 부임했다.     한편, MAA 남동부지부는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에서 학부 수학 교육에 헌신하는 초임 수학교수를 선정해 매년 교수상을 수여한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주 한인 수학교수 노스캐롤라이나 엘론대학교 elonuniversity

2024.03.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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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조건 '최고' 오리건, '최악' 노스캐롤라이나

'근로자의 날'(Labor Day·9월 첫째 월요일)를 맞아 발표된 주별 근로 조건 평가 순위에서 오리건주가 1위를 차지했다.   국제 인도주의 단체 '옥스팜'(OxFam)은 지난 2일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을 대상으로 한 '2022 근로 조건 최고·최악의 주'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리건을 '최고', 노스캐롤라이나를 '최악'으로 꼽았다.   오리건주는 임금정책 69.93점, 근로자 보호 96.43점, 단결권 보장 100점 등을 얻으며 종합점수 최고점(86.72점)을 기록했다.   2위는 캘리포니아(85.56점), 3위 위싱턴(83.33점), 4위 워싱턴DC(80.23점), 5위 뉴욕(79.31점), 6위 매사추세츠(76.36점), 7위 코네티컷(75.29점), 8위 뉴저지(74.77점), 9위 콜로라도(68.38점), 10위 일리노이(67.77점) 순이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는 임금정책 4.09점, 근로자 보호 8.33점, 단결권 보장 0점 등으로 종합점수 4.55점을 얻는데 그치며 최하위 불명예를 안았다.   그 외 미시시피(7.11점), 조지아(7.52점), 앨러배마(10.06점), 텍사스(11.56점), 사우스캐롤라이나(12.51점), 캔자스(18.48점), 오클라호마(18.80점), 유타(18.94점), 아이다호(21.44점) 등이 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옥스팜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각 주의 임금 정책, 근로자 보호 관련 법령, 노동조합법 등을 분석하고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역대급 인플레이션이 생활 여건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해 순위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높고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이 활발한 소위 진보성향의 주들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연방정부 기준 최저임금은 2009년 이후 계속 7.25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나 절반 이상의 주들이 최근 수년새 최저임금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고 CBS방송은 전했다.   옥스팜은 "근로자들은 최근 수년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근무 형태가 바뀌거나 일자리가 불안정해졌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이 커졌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과제에 당면해있다"면서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공평한 임금제도·유급 휴가 보장·단체교섭권 확립 등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노스캐롤라이나 근로조건 최악 노스캐롤라이나 최고 노스캐롤라이나 반면 노스캐롤라이나

2022.09.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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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조건 '최악' 노스캐롤라이나 '불명예'... 조지아 52개 주 중 50위

  '노동절'(Labor Day·9월 첫째 월요일)을 앞두고 발표된 주(州)별 근로 조건 평가 순위에서 오리건주가 1위를 차지했다.   국제 인도주의 단체 '옥스팜'(OxFam)은 2일 미국 50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을 대상으로 한 '2022 근로 조건 최고·최악의 주(州)'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리건을 '최고', 노스캐롤라이나를 '최악'으로 꼽았다.   오리건주는 임금정책 69.93점, 근로자 보호 96.43점, 단결권 보장 100점 등을 얻으며 종합점수 최고점(86.72점)을 기록했다.   2위는 캘리포니아(85.56점), 3위 위싱턴(83.33점), 4위 워싱턴DC(80.23점), 5위 뉴욕(79.31점), 6위 매사추세츠(76.36점), 7위 코네티컷(75.29점), 8위 뉴저지(74.77점), 9위 콜로라도(68.38점), 10위 일리노이(67.77점) 순이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는 임금정책 4.09점, 근로자 보호 8.33점, 단결권 보장 0점 등으로 종합점수 4.55점을 얻는데 그치며 최하위 불명예를 안았다.   그외 미시시피(7.11점), 조지아(7.52점), 앨러배마(10.06점), 텍사스(11.56점), 사우스캐롤라이나(12.51점), 캔자스(18.48점), 오클라호마(18.80점), 유타(18.94점), 아이다호(21.44점) 등이 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옥스팜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각 주의 임금 정책, 근로자 보호 관련 법령, 노동조합법 등을 분석하고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역대급 인플레이션이 생활 여건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해 순위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높고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이 활발한 소위 진보성향의 주들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미국 연방정부 기준 최저임금은 2009년 이후 계속 7.25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나 절반 이상의 주들이 최근 수년새 최저임금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고 CBS방송은 전했다.   옥스팜은 "근로자들은 최근 수년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근무 형태가 바뀌거나 일자리가 불안정해졌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이 커졌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과제에 당면해있다"면서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공평한 임금제도·유급 휴가 보장·단체교섭권 확립 등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노스캐롤라이나 근로조건 근로조건 최악 최고 노스캐롤라이나 반면 노스캐롤라이나

2022.09.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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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전기차 유치 경쟁 뜨겁다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가 기업유치를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 공장 유치 경쟁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ABC)에 따르면 해당 주 정부들은 최근 몇달 동안 다른 주들에 비해 전기 자동차 기업의 공장 유치를 통해 수 천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자동차 산업 혁신의 중심지를 노리고 있다.   먼저 최근 현대 자동차그룹은 조지아 브라이언카운티에 전기차(EV)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로 인해 조지아주에서 약 8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 그룹은 노스캐롤라이나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는 지난 3월 노스캐롤라이나에 적어도 두 곳을 물색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 자동차 회사인 리비안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를 고민하다 결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지아주에 7500명의 일자리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전기차 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랄리에는 베트남 전기차 회사인 빈 패스트가 20억달러를 투자해 첫 미주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고 도요타는 지난해 약 12억 달러를 들여 베터리 공장 부지로 노스캐롤라이나 랜돌프카운티를 낙점했다. 빈패스트 공장에는 약 7000개, 도요타는 17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의 예산안에는 거대 프로젝트를 끌어들이기 위해 10개의 메가사이트를 추가로 지정해 자금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기 때문에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조지아주와의 경쟁에서 곧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일론 대학의 경제학과 조교수인 톤모이 이슬람은 "조지아의 가장 큰 장점은 물류 중심지인 애틀랜타이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애틀랜타에서 교통 혼잡이 생길 수 있어 노스캐롤라이나의 더 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주 관계자 노스캐롤라이나 랜돌프카운티

2022.06.02. 15:18

애틀랜타영사관 24~25일 노스캐롤라이나 순회영사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이 24~25일 양일 간 노스캐롤라이나 랄리를 방문해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영사관은 랄리한인장로교회(5408 Duraleigh Rd, Raleigh, NC 27612)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제공 받을 수 있는 영사업무는 여권발급 신청, 영사확인,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신청접수, 국적관련업무, 가족관계등록 및 증명서 발급 신청 접수 및 기타 민원업무이다.   순회영사를 방문하고 싶은 동포들은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을 소지하고 방문하고, 여권 갱신시에는 만료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복수국적자는 미국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원본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여권 발급시 여권용 사진 2매를 준비하고 성인은 53달러, 8세 이상은 45달러, 8세 미만은 33달러를 현금으로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별도의 우표를 구입해 제출해야 한다.   ▶문의=404-522-1611 ▶이메일[email protected]       박재우 기자애틀랜타영사관 노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순회영사 여권발급 신청 교부신청접수 국적관련업무

2022.05.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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