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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매 ‘그래서 좋은 세상’ 출간…신앙과 인생 담은 첫 수필집

노영매 작가가 수필집 ‘그래서 좋은 세상’(출판 생각의 뜰)을 첫 출간 했다.     ‘그래서 좋은 세상’은 노 작가의 신앙 고백이자 인생의 결산서이다. 그는 은퇴 후 버킷리스트 1위였던 책 출간을 이루며 “내 인생은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빚어진 너무 좋은 세상”이라고 밝혔다.   수필집에는 총 44개 에세이와 8개 영문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자신의 인생이 담긴 서사의 흐름대로 1장부터 7장에 이르는 목록을 직접 구성했다.     1장은 가족 안에서 나의 이야기, 2장은 혼자 집을 나서면서 이야기-달리기와 산행, 3장은 내면의 깨달음 4장은 나의 은사, 글쓰기 찾기 5장은 대학교 작문 수업 글쓰기를 실었고 마지막에는 남편, 동서, 자녀 등 가족들의 응원 글을 넣었다.     성균관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이민 후 구몬과 엘리트 학원을 운영하며 수학을 가르쳤다. 글쓰기와는 거리가 먼 삶이었지만,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에 도전해 지난 5월 리오 혼다 칼리지에서 영문학 전공으로 AA(Associate of Arts)  학위를 취득했다.   10년 전 여행지에서 한 시인을 만난 것을 계기로 그는 작가의 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재미수필문학협회에 가입해 활동을 이어가며, 2021년 신인상을 받으며 정식으로 등단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매달 가족신문을 만들며 글쓰기를 이어갔고, 신안도서 독후감 공모전에서 ‘엄마’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노작가는 “평범한 것도 글로 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출간이 의미가 있다”며 “자서전적 수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만의 영역을 찾아 글을 써보고 싶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내달 2일 오전 11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CCC)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문의: (714)494-5839 글·사진=이은영 기자노영매 수필집 노영매 작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은사 글쓰기

2025.07.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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