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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치과] 틀니 전문치과…25년 노하우로 고객들 신뢰

 "틀니 전문치과에서 편안하고 모양 좋은 틀니를 시술받으세요"   엘에이 한인타운에 위치한 '벨치과'는 틀니 전문치과로 25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는다. 정교하게 맞춤제작돼 잘 씹히고 모양과 착용감도 좋은 틀니를 시술해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보통 치아를 빼고 나면 임플란트나 크라운브릿지(Crown Bridge) 틀니 오버덴처(Over Denture) 중에서 한가지를 하게 된다. 어떤 것이 환자에게 가장 좋은 것인지는 구강건강 상태나 미용상태 잇몸상태 몇 년 후의 변화 예측 등 다양하게 연관된 것을 고려하여 전문가가 결정을 한다. 이런 방법중에서 틀니의 선택이 가장 적절한 경우가 될 수 있다.   벨 치과는 오랜기간 틀니 전문치과로 전문화했고 차별화된 틀니 제작공정을 갖고 있다. 모양까지 심층 고려한 미용 틀니를 만들어줘 더욱 호평받는다. 벨 치과는 치과기공소를 자체 운영하며 메탈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메탈 제작전문업체에서 만들어 온다. 재료는 중국산을 사용하지 않으며 미국산과 일본산으로 틀니를 제작한다. 틀니를 제작할때 매우 정교하게 만드는데 모양도 얼굴 외형을 중시하여 턱모양을 교정하고 웃을때 가지런한 이모양을 살린다. 말할때 사람마다 입술의 움직임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빨들의 기울기를 조절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벨 치과측은 "틀니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틀니가 잘 맞지 않고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생하시고 불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적지 않다. 틀니는 치과기공소에서 몇 번의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불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공소를 왔다갔다하면서 틀니를 고쳐야 하며 고쳐도 잘 안 맞는 경우가 빈번하게 된다. 이런 불만이나 분쟁거리를 예방하려면 틀니 전문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벨 치과에 따르면 틀니는 보통 크게 4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데 첫 단추인 본뜨기(impression)가 가장 중요하다. 건축과 비유하면 기초공사라고 할 수 있다. 틀니가 완성되었을때 입안에서 딱 달라붙는 착용감을 좋게 하고 아파서 고생하는 것을 덜어준다. 두 번째는 이가 빠지고 잇몸이 줄어서 합죽하게 변형된 턱모양을 개선하는 공정이 있다. 이것은 얼굴 전체가 바뀌고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   세 번째는 가지런한 이빨들의 모양 입술의 움직임에 따른 이빨들의 배율 얼굴형에 따른 각도조절(옹니 뻐덩니) 등 맞춤 양복으로 비유하면 가봉 단계같은 과정이다. 네 번째는 앞의 과정들이 끝나면 자체기공소에서 틀니 전문 테크니션의 철저한 지도 관리 아래 최고 품질의 틀니가 완성된다.   벨 치과는 엘에이 한인타운 알바라도 스트릿에 위치한다.   ▶주소: 819 S Alvarado St, #204, LA, CA 90057 ▶문의: (213)703-2828벨 치과 전문치과 노하우 틀니 전문치과 틀니 제작공정 오랜기간 틀니

2024.10.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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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시니어 스토리] "100년 넘는 노하우로 '은퇴자 봉사' 돕고 있어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성인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는 윌리엄 윤 총재가 있다. 한인 클럽 행사에는 어디에서나 얼굴을 볼 수 있다. 지구 총재를 했던 것도 15년이 지났고 팔순도 넘었지만 클럽을 돕느라고 지치지 않는다고 한다. 팔순이지만 청년 같이 젊은이가 윌리엄 윤 총재다.     한인 사회에는 12개의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있다. 라이온스 클럽은 국제적인 비영리 봉사단체로 기본 최소 단위는 수십명으로 이뤄진 '클럽'이다. 40년이 넘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라이온스에 헌신한 인물이 바로 윌리엄 윤 총재다. 1942년생인 윤 총재는 2008년 4L3지구(district)의 총재(governor)를 역임해 '윤 총재'로 불린다.   그는 원래 비즈니스를 사고 파는 일을 했지만 이제는 은퇴한 상태로 본업이 라이온스 클럽이 됐다. 그를 소개하는데 라이온스의 조직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4~5클럽이 모여 존(zone)을 이룬다. 이어서 리전(region)이 20개 정도의 클럽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윤 총재가 이끌었던 4L3지구는 62개의 클럽이 소속돼 있다. 이런 지구가 남가주에 15개가 있다. 1976년 입문 이래 이제까지 윤 총재가 관여했던 클럽은 대략 10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LA올림픽 라이온스 클럽 소속인 그는 로버트 이(타계)씨를 비롯해 서영석, 이응목, 이용기, 추부원 씨 등을 추천했다.   "이렇게 반세기 가깝게 라이온스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비즈니스로 인간관계를 하지 않고 만남을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인간 관계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라이프를 즐겁게 살 수 있는 모임은 라이온스 클럽만 한 것이 없습니다."   한편 비즈니스를 은퇴하면서 달라진 것이 일상이다.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 그는 심지어 다리를 다쳐서 골프를 그만둔 것도 전화위복이라고 말했다. 등산가 김평식씨를 따라서 트레일을 제대로 배운 덕분에 이제는 부인 리나(1944년생)씨와 시간이 날 때마다 샌게이브리얼 마운틴을 오른다고 한다.   하루 일과도 매우 단순해졌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운동은 스트레칭과 하루 3마일을 걷는다. 근육 운동은 이제는 무리다. 저녁에는 역시 라이온스 클럽과 관련된 행사에 참석한다. 부르는 곳도 많고 갈 곳도 많다.   윤 총재의 버켓리스트는 역시 라이온스 클럽이다. 그는 "라이온스 활동을 미친 사람처럼 너무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면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좋아서 한다"고 말했다. 그가 버켓리스트로 올린 라이온스는 무엇일까.     미국에서 한인으로 구성된 디스트릭트(지구)를 만드는 것이다. 지구는 클럽 갯수가 아니고 인원이 중요하다. 대략 1250명 쯤이면 지구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현실은 가주에서 1000명의 한인을 라이온스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북가주와 남가주의 현재 인원 200명 보다 4배가 더 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 같아 보인다. 비영리 봉사단체가 라이온스 클럽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총재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 시작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2019년 국제클럽 회장이었던 최중열 회장과도 공감했던 일이다.   윤 총재는 "지미 카터 대통령도 라이온스 총재 출신으로 대통령도 됐고 임기 후에도 봉사에 큰 힘을 보탰다"며 " 라이온스 클럽도 한인 사회의 성장과 위상 만큼의 규모가 돼야 한다"고 한인 지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는 젊은 라이온스 회원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쯤 되면 라이온스 클럽에서 봉사를 제대로 익힌 한인 청년이 정계에도 입문하여 정치인도 되고 빅테크 같은 비즈니스도 일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나고 보니 220국 140만명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인 교류와 정보 교환이 가능하고 국제 대회가 열릴 때마다 3만~4만명이 모인다"며 "미국에서의 사회생활이나 인생살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총재는 또한 국제클럽의 스페셜 코디네이터이기도 하다. 일반 단체나 취미 동호회를 상대로 이들에게 라이온스 클럽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00년이 훨씬 넘는 동안 비영리단체로 꾸준히 발전해온 라이온스클럽의 장학생 선발, 불우이웃돕기 같은 봉사활동이 효과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좋게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은퇴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 환원 봉사활동을 위한 은퇴자 클럽을 만들면 은퇴를 즐기며 동시에 봉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녀 1남1녀에게도 같은 바람이다.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 않는데 사람들은 너무 집착한다며 자녀들은 즐기면서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상에 바라는 것은 바로 '주는 마음을 갖고 살자'다. 크고 작건 간에 관계없이 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흔히 '자기 앞가림을 하고 남으면 준다'는 것보다는 작은 것부터 나누는 열정이 나중에 큰 것도 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윤 총재는 2021년 국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앰배서더오브굿윌' 상을 수상했다. 그는 "은퇴자는 뜻깊은 사회 환원이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 지역사회 봉사가 알맞다"면서 "100년 넘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 시스템은 이를 도울 수 있다. 내가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메일 주소([email protected])를 남겼다.  장병희 기자리얼 시니어 스토리 노하우 은퇴자 라이온스 클럽 라이온스 총재 한인 라이온스

2023.09.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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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하우로 세대 아우르며 업계 선도”

“부동산 에이전트는 자신의 나이 기준 전후 20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중장년층 고객에게는 신뢰받을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고객에게는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접근할 줄 알아야 해요.”   매스터즈 부동산은 이민 1세대인 이해봉 대표가 이끄는 한인사회 대표 부동산 업체다. 1992년 설립된 이후 내로라하는 한인사회 ‘큰손’의 부동산 거래를 다뤘다. 이 대표는 부동산 업계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실력을 에이전트 60여 명에게 전수하고 있다.   업체는 40년 전 남가주 각 지역에서 활동하던 1세대 에이전트 7명이 정보공유를 위해 설립했다. 당시 남가주 각 지역에서 활동하던 데이비드 리(이동익), 성민경(브라이언 성), 스티브 한, 제임스 김(김성수), 서재두(찰리 서), 정연중, 이해봉 에이전트가 '매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이 대표는 “설립 멤버 중 세상을 떠났거나 은퇴한 친구가 있다”며 “하지만 ‘네트워크 구축 중요성’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세대에서 2세대로 세대교체를 준비하면서 매스터즈가 쌓아온 노하우를 에이전트와 최대한 공유한다"고 말했다.   매스터즈 부동산은 주택, 아파트, 상가, 호텔, 창고 등 산업용 부동산, 마리화나 비즈니스 등 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를 자랑한다. 특히 매스터즈 부동산이 40년 동안 구축한 부동산 거래 데이터베이스는 새로 활동하는 에이전트에게 가장 큰 자산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에이전트가 부동산 거래를 진행하면 모든 서류를 브로커가 직접 검토한다”며 “브로커가 거래를 검토하고 의견을 함께 나누며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부동산 자격증을 따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항상 공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매스터즈 부동산 에이전트는 ▶하루 1시간 부동산 업계 공부 ▶부동산 매체 정독 습관화 ▶매매계약서 세부내용 파악 ▶주택 인스펙션 등 관련 기술 습득 ▶매매 관련 소송 등 법규 이해 ▶소셜미디어(SNS) 등 IT 및 최신 트렌드 접목을 중시한다.   이 대표는 최근 5년 동안 75건 이상 매매한 사람이 받는 CRS(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공부와 시대 흐름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의 자산을 다루는 일은 직업정신과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태된다. 항상 배우고 변하려는 자세가 한인사회 최다 매물 리스팅을 확보한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에이전트를 고를 때는 3명 이상을 만나본 뒤 문제 발생 시 고객을 가장 잘 보호할만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잘 모를 때는 부동산 브로커에게 후보자 평가를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매스터즈 부동산은 '냉동창고’ 투자거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역시 1인 가구 증가와 식료품 가정배달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 글·사진=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노하우 선도 부동산 에이전트 부동산 업계 부동산 거래

2022.08.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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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절약 노하우…LED 전구 사용하고 절전 제품 구입

밸리에 거주하는 L씨는 지난 5월 전기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예년 여름 전기요금 보다 거의 두 배가 더 나왔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상승에는 에너지 비용 급등에 무더위가 겹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연방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실제로 LA·OC 지역 가구당 지난 5월 전기요금은 kWh당 25.2센트였다. 이는 지난해 5월 22센트에 비해 13% 높은 수치다. 남가주에디슨(SCE)에 따르면 온도를 조절하고 전구를 교체하고 가전제품·주방기기·세탁기 등을 절전형으로 교체하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건축자재도 단열효과가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온도 조절: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에어 컨디션을 작동을 최소화한다. 집에 사람이 있을 때는 78도, 없을 때는 85도가 SCE가 권고하는 실내온도다. 스마트 온도계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또는 원격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일부 모델은 SCE에서 75달러까지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에어컨을 항상 틀기보다는 선풍기, 자연통풍, 블라인드, 환기구 등을 이용해 집안의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에어컨 사용 시 안 쓰는 방 환기구를 닫고 햇살이 강할 때는 블라인드를 닫는 것이 좋다. 요리할 때 오븐이나 가스 레인지보다는 그릴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등: 백열등보다 LED 전구를 사용하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SCE에서 리베이트도 받을 수 있다. 블라인드를 열어 자연채광을 이용하고 마당 등 집 밖에 있는 조명등은 태양열을 쓰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리모델링 시 자연 채광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스카이라이트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전제품: 컴퓨터, 오디오, TV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 놓는 것이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 모든 가전제품은 쓰지 않을 때 플러그를 빼놓는 것이 좋은데, 멀티탭을 사용하면 일일이 뺄 필요 없이 스위치 하나로 전기사용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절전 제품 사용도 고려해 볼만 하다.     ▶주방기기: 냉장고는 24시간 작동하는 주방기기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델에 따라서는 전력 세이브 스위치가 있기도 하다. 식기세척기도 사이클 횟수를 조절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세탁·건조기: 세탁 물량에 따라 알맞은 물 높이를 선택해야 전기료로 아낄 수 있다. 건조기는 가정 에너지 소비의 주범으로 전국 전기 소비의 2%를 차지한다. 작은 로드로 건조기를 두 번 돌리는 것보다는 대용량 한번이 경제적이다. 남가주 따뜻한 날씨를 이용해 자연건조를 하면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건축 자재: 오래된 창문을 이중창으로 바꾸면 단열효과가 높아진다. 큰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실런트, 틈 마개 등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수연 기자노하우 전기료 전기료 절약 전기사용 낭비 에어컨 사용

2022.07.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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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과도 최신 정보·투자 노하우 공유" 맥스 이 eXp부동산 대표

최근 급변하는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eXp 부동산’의 맥스 이 대표는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주인공은 부동산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5차례 리세션(경기 침체) 중 부동산이 타격을 입은 것은 2008년 금융위기 한 번에 그쳤다”며 “심지어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을 샀다면 지금은 3~4배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어가 자취를 감춘 주택시장에 최근 등장한 ‘큰 손’들은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이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동산에 묻어두려는 전략”이라며 “상업용보다는 산업용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8%를 넘긴 물가상승률은 대단히 높지만, LA의 아파트 렌트비는 두 자릿수로 오르며 투자자 관점에서는 물가를 이길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 대표는 개인도 투자 전략을 알고 노하우를 갖춘 에이전트만 만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으로 가주의 건물주 권리 보호를 골자로 한 ‘엘리스 법’을 활용한 방법이다. 그는 “한인타운 서쪽의 렌트컨트롤 대상인 한 듀플렉스가 최근 100만 달러에 에스크로를 개시했다”며 “주변의 풀 리모델링 단독주택 시세는 150만~160만 달러로 격차가 컸다”고 말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듀플렉스를 사들인 투자자는 엘리스 법을 적용, 현 세입자들에게 최대 2만 달러 정도의 이사비용을 주고 합법적으로 퇴거시킨 후 이후 약 2년에 걸쳐 20만 달러를 들여 주택 리모델링을 해 되파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125만~130만 달러를 들이면 현재 시세에 맞춰도 최대 160만 달러에 팔아 최대 35만 달러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며 “연방 주택국(FHA) 모기지도 첫 주택 구매자뿐 아니라 ‘더 큰 집으로 이사하는 경우’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토요일(25일) 오후 2시 ‘2022 하반기 전망 부동산 동향 세미나’를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의 1층 eXp 부동산 오피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이 대표 등 4명의 전문가가 나서 최근 전망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등록을 전화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714-924-4989, 909-636-2266.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한인들의 활동 무대 확대를 주문했다. 그는 “기존 40여명의 에이전트에 최근 외국인 에이전트를 추가로 채용해서 노스리지, 샌개이브리얼 밸리, 웨스트 애덤스, 사우스 베이, 웨스트 LA 지역 등 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 50개 주는 물론, 해외 23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5년부터 외국 자본의 미국 내 아파트와 호텔 투자가 가능하도록 플랫폼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eXp 부동산은 한인 업체 중 가장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회사를 추구한다”며 “에이전트든, 손님이든 좋은 정보와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류정일 기자노하우 부동산 부동산 오피스 투자자 관점 투자 전략

2022.06.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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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로 부곡2구역 재개발 의지

GS건설이 도시재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인근 2만 876㎡(6312평)에 기존 아파트 4개동(364세대)을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3개동(498세대)를 공급한다. 이달 26일 시공사를 선정하는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도 제안서를 제출했다. 금정구 부곡동 일대 12만5797㎡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을 짓는 사업이다. 6000억원대 공사비가 예상되는 부곡2구역사업에 제안한 단지명은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이다.   GS건설은 지난 1월 6224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에 이어 부산 구서5구역, 불광5구역, 광주 산수3구역 등 전국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토대로, 자이 더 센터니티 제안에서 합리적인 공사비와 최저 이주비 보장 등 조건을 내걸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더 센터니티에서 센터니티(Centernity)는 '중심' 의미의 Center와 '무한 가치'를 뜻하는 Infinity의 조합어로 주거가치를 극대화해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도시정비사업 노하우 부곡2구역 재개발 gs건설 도시정비사업 도시정비사업 경험

2022.06.18.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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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청년들 창업 노하우 배웠다

  '킥스타트 애틀랜타(KickStart Atlanta) 2022 창업 경제세미나'가 23일 둘루스에서 개최됐다.   세계한인무역인협회(월드OKTA) 애틀랜타 지회(지회 박남권)와 애틀랜타 옥타 차세대(위원장 한보화, 대표 김형기)는 이날 둘루스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약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청년들은 물론 애틀랜타 한인 지역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 강의는 특별 강사 3명이 스타트업, 빅데이터, 프렌차이즈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특히 실리실리콘밸리 출신으로 스타트업 펀딩 전문가인 홍상익 포인트 투 테크놀러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타트업 펀딩과 IR'을 주제로 창업 펀딩과 기업홍보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울러 강신범 WNB팩토리 대표는 '데이터 주도 시대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창업 노하우를, 이기천 한양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교수는 '레스토랑업계의 변화된 트랜드'에 대해서 설명했다.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애틀랜타에 창업 정신을 일깨우자'는 모토로 2015년 시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수출역군으로 성장할 재외동포 1.5~2세대 인재들이 차세대 경제리더로서 성장하길 장려하기 위해 성공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창업 세미나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노하우 애틀랜타 한인 창업 노하우 킥스타트 애틀랜타

2022.04.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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