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영주권을 신청해 비자를 받은 한인이 작년에 비해 늘어났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5월까지 영주권 비자를 받은 한국 국적자는 총 3020명이다. 작년 동기에 2900명이었던 것에 비해 4.1%인 120명이 늘어났다. 캐나다 전체로 5월까지 총 22만 6748명이 영주권 비자를 받았다. 작년 5월 누계로 21만 4545명이었던 것에 비해 5.7%인 1만 2203명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유입국가 순위를 보면, 1위 인도가 6만 8259명, 2위 중국이 1만 5885명, 3위 필리핀이 1만 3749명이었다. 이어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미국, 시리아, 프랑스, 파키스탄, 이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은 에리트레아, 카메룬, 브라질, 베트남, 홍콩에 이어 16위를 차지했다. 작년 5월 순위에서는 한국은 14위를 차지했는데, 2계단 내려갔다. 5월까지 영주권 비자가 아니라 영주권을 받은 한국 국적자는 총 3035명이다. 작년 5월 누계로는 2835명이었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5위를 차지했다. 10위권에는 인도, 중국, 필리핀,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미국,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프랑스, 브자질이 들었다. 10위권에서 이란, 시리아, 카메룬, 베트남이 한국보다 위에 있었다. 표영태 기자영주권 누계 누계 영주권 영주권 비자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2023.07.25. 13:06
작년 11월까지 정착지로 토론토로 정한 새 영주권자 수가 여전히 제일 많았으며, 밴쿠버는 몬트리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작년 11월까지 영주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41만 3625명이 새 영주권자가 됐다. 이들의 정착지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전체의 42.5%인 17만 5760명을, 퀘벡주가 15.3%인 6만 3440명을, BC주가 14.1%인 5만 8515명이었고, 알버타주는 11.3%인 4만 6915명이었다. 2021년도에 온타리오주가 새 영주권자의 49.1%를 받아들인 것에 비해 감소를 했고, BC주는 2021년도 17.1%에 비해 3% 포인트나 감소를 하며 동시에 2021년도 12.4%로 3위였던 퀘벡주에 밀려 순위가 바뀌었다. 알버타주는 2021년도 9.7%였다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광역도시별로 보면 토론토가 작년 11월 누계로 12만 2265명으로 전체 새 영주권자의 29.6%를 차지했다. 몬트리올은 4만 9135명으로 11.9%를, 밴쿠버는4만 6230명으로 11.2%를 차지했다. 역시 2021년 2위였던 밴쿠버가 몬트리올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알버타주의 캘거리는 2만 3530명, 에드먼튼은 1만 6410명의 새 영주권자를 각각 작년 11월까지 유치했다. 온타리오주의 오타와-가티누가 1만 6260명, 마니토바주의 위니펙이 1만 4780명 등으로 1만 명 이상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한 도시가 됐다. 새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이게 되면 해당 지역의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현재 일손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또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정부의 세수가 늘어나고, 각 비즈니스도 고객이 많아지기 때문에 경기가 활성화 된다. 하지만, 새로운 인구 유입은 주택 수요를 늘리면서 집값을 상승시키며 주택 문제를 야기한다. 또 많은 인구에 따른 교통 문제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연방차원에서 획기적으로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주택 문제나 교통 문제 등에 대한 이해나 이에 대한 해법은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고금리 정책으로 의도적으로 물가도 낮추고, 이에 따라 주택 가격도 하락하고 있지만, 새 영주권자로 급속하게 가구 수로 인해 다시 주택 가격 상승 여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는 새 영주권자들이 선호해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주나 도시들에서 더 심각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작년 11월 누계 새 영주권자를 국적별로 보면 한국은 5290명이었다. 10월에 비해 고작 130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17위에 머물렀다. 10월의 16위에 비해서 한 계단 내려갔고, 2021년 10월 누계 10위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진 순위다. 주요 유입국 중 인도는 11만 3490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고수했고, 이어 중국이 3만 210명, 아프카니스탄이 2만 2185명, 필리핀이 2만 1080명, 나이지리아가 2만 600명으로 2만 명 이상 영주권을 받은 5위권 국가가 됐다. 그 뒤로 프랑스, 파키스탄, 이란, 미국, 시리아가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 한국 보다 상위인 국가는 브라질, 에리트레아, 모로코, 알제리, 카메론, 그리고 베트남이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영주권자 누계 주택 문제 누계 bc주 누계 10위
2023.01.13. 15:47
올해 8월까지 캐나다의 새 영주권자 수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한인 새 영주권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발표한 올 8월까지 새 영주권자 수에서 전체적으로 30만 9240명이었다. 이는 작년 8월 누계 22만 2585명에 비해 38.9%가 증가한 수치다. 한인 새 영주권자는 작년 8월 누계로 4775명을 기록했다. 올 8월까지는 4420명으로 오히려 작년보다 355명이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역행을 했다. 주요 유입국 순위을 보면 인도가 8만 8565명이라는 절대적인 숫자로 1위를, 이어 중국이 2만 3490명으로 2위, 필리핀이 1만 6245명으로 3위, 나이지리아가 1만 4355명으로 4위, 그리고 아프카니스탄이 1만 376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프랑스, 이란, 미국, 파키스탄, 브라질이 10위권에 들었다. 그리고 한국은 시리아, 베트남에 이어 13위를 차지했다. 작년 한국은 8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크게 순위에서 밀렸다. 이 뿐만 아니라 올 8월까지 영주권 신청자 수에서도 한국은 1322명으로 주요 유입국 중 21위에 그쳤다. 앞으로 한인 영주권자 수나 시민권자 수에서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결국 다민족 국가 내에서 정치 사회적 발언권도 그만큼 약해 질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시리아나 아프카니스탄 등 난민들의 발언권을 커지게 된다. 표영태 기자영주권자 누계 한인 영주권자 시리아 베트남 immigration refugees
2022.10.26. 12:29
코로나19로 캐나다 시민권 시험이나 수속이 늦어지면서 급감했던 새 시민권자 수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 한인 수도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새 시민권을 받은 수는 캐나다 전체로 15만 5220명이 됐다. 이는 작년 동기에 2만 4800명이었던 것에 비해 13만 420명이 늘어났다. 약 5.3배가 늘어난 수치다. 5월까지 캐나다 시민권을 새로 취득한 한인 수도 1146명이 됐다. 작년 5월까지 355명이었던 것에 비해 3.4배가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에는 5월 누계로 706명이었다. 3월까지는 정상적으로 시민권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2개월 간 중단됐다가 6월부터 서서히 늘어나면서 작년 5월까지도 전국적으로 1만 건 이하로 업무 처리를 했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에 5월까지 한인 새 시민권자 수는 1604명이었다. 따라서 한인이 새 시민권자 수는 아직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할 수 없다. 캐나다 전체로는 2019년 5월까지 10만 6919명이었기 대문에 이번에 오히려 회복 수준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새 시민권자 수는 정상을 회복했지만, 한인 수는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그래서 올 5월까지 주요 시민권자 유입국 순위에서도 한국은 29위에 머물렀다. 주요 국가 순위를 보면 2만 4491명의 인도가 1위, 1만 7219명의 필리핀이 2위, 8841명의 시리아가 4위, 6625명의 파키스탄이 4위, 5888명의 이란이 5위, 4674명의 중국이 6위, 4341명의 나이지리아가 7위, 4071명의 프랑스가 8위, 3730명의 미국이 9위, 그리고 2969명의 이라크가 10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새 시민권자 수에서 크게 뒤지고 있어 주류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는데 점점 더 힘이 약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표영태 기자시민권 누계 주요 시민권자 시민권 취득 캐나다 시민권
2022.08.11. 13:25
5월까지 작년 대비 많은 새 영주권자가 탄생했는데 새 한국 국적 영주권자도 이에 맞춰 크게 늘어났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영주권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새 영주권 취득자 수는 18만 7490명이었다. 이는 작년 5월 누계 10만 9120명보다 숫자로는 7만 8370명이 늘었고, 증가율로는 71.8%나 늘어난 셈이다. 이 기간 한국 국적 새 영주권자는 2835명이었다. 작년 5월까지 2085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750명이 늘어 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증가율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 국적 새 영주권자의 지난 2015년부터보면 2015년에 1670명, 2016년에 2085명, 2017년에 2030명, 2018년에 2205명, 2019년에 2220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를 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지며 2020년에 1480명으로 감소했다. 작년에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을 했고, 올해 지난 7년 중에 가장 많은 새 한인 영주권자가 탄생하게 됐다. 새 영주권자의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10위권을 보면 5만 5950명의 인도가 1위, 1만 2995명의 중국이 2위, 1만 580명의 필리핀이 3위였다. 이어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이란, 미국, 프랑스, 파키스탄, 브라질 10위권 안에 들었다. 베트남도 2700명으로 한국보다 앞서 1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총 10명의 새 영주권자가 나왔던 북한은 올해 아직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새 영주권자들이 선택한 정착지역을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8만 2540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이어 BC주가 3만 980명으로 16.5%, 퀘벡주가 2만 4830명으로 13.2%, 그리고 알버타주가 2만 1935명으로 11.7%의 새 영주권자를 유치했다. 각 대도시별로 보면, 밴쿠버는 2만 4320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5만 7215명으로 30.5%, 몬트리올은 1만 9400명으로 10.3%, 캘거리는 1만 1295명으로 6%를 각각 유치했다. 이외에 주요 도시를 보면 에드몬튼이 7310명으로 3.9%, 오타와-가티누(온타리오주)가 6830명으로 3.6%, 위니펙이 6145명으로 3.3%로 각각 나왔다. BC주의 2대 도시인 빅토리아는 1360명으로 상대적으로 주요 주의 2대 도시들 중에 적었다. 즉 BC주는 유독 메트로밴쿠버로의 집중 현상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럴 경우 메트로밴쿠버의 주택 부족이나 주택 가격 문제 등이 심화 될 수 밖에 없다. 표영태 기자영주권자 누계 한인 영주권자 누계 한인 한국 국적
2022.08.08. 12:56
캐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에 새 영주권자 목표를 크게 미달하면서 작년과 올해 새 영주권자를 크게 늘려 받아들이면서 전체적으로 한인도 작년에 비해 영주권자 가 크게 늘어났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영주권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 현재 새 영주권자는 총 14만 9820명이다. 이는 작년 동기에 9만 1640명과 비교해 5만 8180명이 늘어난 수치다. 63.52%나 늘어났다는 뜻이다. 새 한인 영주권자는 작년 4월까지 1785명이었는데, 올 4월까지는 2370명으로 585명이 늘었다. 작년 동기 대비 32.8%가 늘어났다. 전국 증가율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주요 유입국가의 4월까지 순위를 보면, 인도가 4만 5285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중국이 1만 205명, 필리핀이 8655명, 아프카니스탄이 6790명, 나이지리아가 5950명이다. 이외에 이란이 4300명, 미국이 4175명, 프랑스가 3665명, 파키스탄이 3360명, 그리고 브라질이 3340명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멕시코의 2405명에 이어 12위를 차지했다. 작년 4월까지 5명, 그리고 연간 10명으로 나타났던 북한 새 영주권자는 올해 단 한 명도 기록되지 않았다. 각 주별 새 영주권자의 정착 의향을 보면 BC주는 2만 5990명이었다. 온타리오주는 6만 6630명, 퀘벡주는 1만 8680명, 알버타주는 1만 7290명으로 나왔다. 각 도시별로 보면, 밴쿠버는 2만 160명이었다. 토론토는 4만 5880명, 몬트리올은 1만 4655명, 캘거리가 8730명, 에드몬튼이 5820명이었다. 표영태 기자영주권자 누계 한인 영주권자 영주권자 목표 한인도 작년
2022.07.07. 14:02
올해 두 달간 캐나다의 새 영주권자가 50% 증가했지만, 한인 영주권자 수는 이에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이민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캐나다 영주권을 받은 수는 7만 2510명이다. 이는 작년 동기의 4만 8095명에 비해 50.8%가 늘어난 수치다. 그런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올해 첫 두 달간 1280명으로 작년 1000명에 비해 280명이 늘었다. 28%가 늘어난 셈이다. 전국 증가율에 비해 반을 조금 넘긴 것이다. 주유 유입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2만 4100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이 5005명, 필리핀이 4480명, 나이지리아가 2720명, 아프카니스탄이 2495명 등 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미국, 이란, 브라질, 파키스탄, 프랑스 순이었으며, 한국은 멕시코와 함께 11위로 나타났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1만 3670명의 새 영주권자를 유치했다. 올해 새 영주권자의 18.9%에 해당했다. 온타리오주에는 3만 2975명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5%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을 했다. 알버타주는 7865명, 퀘벡주는 7810명 등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을 했다. BC주를 선택한 새 영주권자를 이민 종류별로 보면 경제 이민이 9580명을 가장 많았고, 가족 초청 이민이 2890명, 그리고 난민이나 보호 등이 1040명이었다. 각 대도시별 정착지 통계에서 메트로밴쿠버를 선택한 새 이민자는 1만 390명이다. BC주를 선택한 이민자의 76%가 메트로밴쿠버에 살기 시작한 셈이다. 토론토에는 2만 2720명이 정착을 해 전체 새 영주권자 중 31.3%를 유치했다. 몬트리올을 선택한 새 영주권자는 6315명이었다. 캘거리는 3720명, 에드몬튼은 2810명, 위니펙은 2500명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영주권자 누계 한인 영주권자 대도시별 정착지 이민 종류별
2022.05.0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