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부터 뉴욕시의 2-K 프로그램(2세 아동 대상 무상보육)이 대부분 종일반 및 연중 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진정한 의미의 보편적 보육을 제공하고, 뉴욕시의 보육비 부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9일 “올 가을에 개설되는 2000개의 2-K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연중 180일 동안 운영되던 학사일정을 대체해 연중 260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맘다니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 많은 가정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프로그램은 충분하지 않다”며 “너무 오랜 시간동안 부모들은 생계와 자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강요받거나, 하루 일과를 버티기 위해 모아놓은 돈을 써야만 했는데 이런 상황은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편적 보육은 근로자들의 현실적인 삶에 맞춰야 하고, 연중 종일제 2-K 프로그램이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K 프로그램 시행은 생후 6주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모든 뉴욕 시민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보장하려는 맘다니 시장의 광범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우선 맘다니 시장은 올 가을부터 뉴욕시에서도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2000석 규모로 2-K 프로그램을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맘다니 시장은 일부 2-K 프로그램 제공 지역을 우선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맨해튼에서는 워싱턴하이츠와 인우드, 해밀턴하이츠, 맨해튼빌 등 어퍼 맨해튼(6학군) 지역이 포함됐고, 브롱스에서는 포드햄, 노우드, 맨코틀랜드빌리지, 리버데일 등을 포함하는 10학군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브루클린에서는 18학군과 23학군이 꼽혔다. 브라운스빌, 오션힐, 이스트플랫부시, 프로스펙트 레퍼츠가든-윙게이트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퀸즈에선 한인 밀집지역은 2-K 프로그램 제공 지역에서 빠졌다. 오존파크와 사우스오존파크, 리치몬드힐, 우드헤이븐, 하워드비치, 라커웨이 지역 등을 아우르는 27학군에 2-K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맘다니 시장은 보육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뉴욕시 최초의 보육시설 홈페이지(nyc.gov/childcare)를 개설했다. 사이트에서 보육시설 위치와 연령대, 비용 등으로 필터링해 원하는 보육시설을 찾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은별 기자프로그램 뉴욕 프로그램 시행 연중 종일제 뉴욕 시민들
2026.04.09. 21:44
올 가을부터 뉴욕시에서 시작될 2-K 프로그램(2세 아동 대상 무상보육) 제공 지역이 발표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맨해튼·브루클린·브롱스·퀸즈 지역의 2-K 프로그램 제공 지역을 발표했다. 우선 맨해튼에서는 워싱턴하이츠와 인우드, 해밀턴하이츠, 맨해튼빌 등 어퍼 맨해튼(6학군) 지역이 2-K 프로그램 지역으로 선정됐다. 저소득층 인구가 많은 것으로 꼽히는 브롱스에도 2-K 프로그램이 대거 공급된다. 포드햄, 노우드, 맨코틀랜드빌리지, 리버데일 등을 포함하는 10학군이 대표적이다. 브루클린에서는 18학군과 23학군이 꼽혔다. 브라운스빌, 오션힐, 이스트플랫부시, 프로스펙트 레퍼츠가든-윙게이트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퀸즈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은 2-K 프로그램 제공 지역에서 이번엔 빠졌다. 오존파크와 사우스오존파크, 리치몬드힐, 우드헤이븐, 하워드비치, 라커웨이 지역 등을 아우르는 27학군에 2-K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맘다니 시장의 공약사항인 2-K 프로그램은 올 가을부터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2000석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다. 맘다니 시장은 “무료 2-K 프로그램을 시작해 뉴욕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고, 더 많은 가정이 뉴욕시에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제공지역 프로그램 제공지역 프로그램 지역 뉴욕 시민들
2026.03.04. 21:09
에어비앤비를 통제하기 위해 싸워온 뉴욕시에서 드디어 다음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새로 바뀐 법에 따르면 집주인은 자기가 거주하는 집의 방을 에어비앤비에 내놓을 수는 있지만, 손님이 머무는 동안 반드시 같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 방 임대는 할 수는 있지만, 집, 아파트 전체를 한 달 이내로 임대하는 건 불법이다. 이런 규제의 배경에는 손님을 잃게 되는 호텔업계의 로비와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뉴욕 시민들의 불만이 있다. 이 밖에도 가뜩이나 높은 뉴욕시의 월세가 에어비앤비를 사업으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주장이 있다. 에어비앤비로 나오는 객실이 1% 증가할 때마다 월세가 평균 1.6%씩 증가한다는 수치도 있다. 하지만 뉴욕시의 통계가 다른 도시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건 아니라는 반론도 많다. 사람 중에는 월세나 모기지를 감당하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수입을 보조하는 경우도 있다. 뉴욕시의 조치로 뉴욕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불만도 크다. 집을 통째로 빌릴 수 있는 에어비앤비는 대가족이 함께 여행하면서 호텔방을 여러 개 잡아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었는데 앞으로 뉴욕시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은 어디까지나 뉴욕 유권자들의 선택이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에어비앤비 뉴욕 에어비앤비 규제 뉴욕 유권자들 뉴욕 시민들
2023.08.29.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