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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제목, 내용이 어우러져 하나의 시로”

뉴욕에서 디지털 시 창작 장르 ‘디카시’의 첫 작품집이 발간됐다.   미동부 한국디카시인협회는 최근 ‘뉴욕디카시’ 창간호를 출간하고, 오는 10일 오후 5시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에서 출판기념회 및 제1회 뉴욕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디카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창간호에는 협회 회원 24명이 참여해 각 3편씩 총 72편의 디카시 작품이 수록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시, 그리고 제목이 결합된 복합 예술 장르다. 사진과 텍스트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야 작품이 완성되며, 사진 속 내용을 그대로 설명하기보다 여백과 함축을 통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출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협회 회원들은 “디카시를 접한 후 사진을 찍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며 “순간 포착된 이미지와 시적 영감이 만나는 과정에서 더 깊은 작품이 탄생한다. 사진과 제목, 내용이 어우러져 하나의 시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창간호 출간을 기념해 제1회 뉴욕 디카시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3일까지 5행 이내의 시와 사진, 제목을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오는 10일 출판기념회에서는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이 ‘세계의 중심에서 꽃 핀 디카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미광 뉴욕디카시인협회장은 “아직까지 디카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날 오시면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카시가 개인의 내면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잃어버린 꿈과 감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공모전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창간호도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출판기념회 뉴욕디카 황미광 뉴욕디카시인협회장 뉴욕디카시 공모전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2026.03.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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